<p style="text-align: justify;"><span data-ke-size="size18">저는 개인적으로 지난번 문재인 정부 때 공영방송 지배구조 법안이 통과되었으면 했습니다<br>민주당이 개인적으로 언론이 좀 편파적인 경우도 있지만 언론은 기본적으로 정권을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거를 제대로 못하게 하는 국힘이 비정상이지 그런거를 민주당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br>민주당의 가치는 언론에 대한 관대함과 자유로움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었습니다. <br>만약에 민주당이 국힘과 같이한다면 민주당을 왜 지지하는지 지지해야될 이유가 없고 가치도 없는 정당이 됩니다<br> <br>사람이 정당을 지지할려면 정당이 그에 맞는 가치와 이념이 있어야 하는데 싫어하는 정당과 똑같이 해버리면 그 정당은 수명이 끝났다고 봅니다<br> <br>이번에 kbs사장이 박민으로 바뀌면서 매우 폭압적으로 시사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아나운서들을 대거 물갈이 하고있는데 이는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행위입니다.<br>애초에 윤석열이 대통령되면서 저는 이를 감지해서 검수완박 법안보다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법안이 통과되길 바랬는데.. <br> <br>이미 지나간일 지금에 와서야 뭘 할기도 힘들고 지금 통과된 공영방소구조법안은 어차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께 100% 입니다.<br>다음에는 민주당의 가치인 언론자유에 대한 수호와 관대함을 꼭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문화적 자유주의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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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언론이 유독 민주당에만 ㅈ같이 구는데 지배구조 건전하게 바꿔봤자 건전한 지배구조로 ㅈ같이 굴어서 건들지도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 빼고요. 그냥 국민들이 좋아하는 국힘당식 권력 사용 방식대로 언론놈들 담궈버릴 거 담궈버리고 쳐낼 놈 쳐내고 밀어줄 놈 밀어주면서 '우리 조직'으로 만든 뒤 정권 빼앗길 때 쯤 지배구조 바꾸면 됩니다. 그게 정치죠. 아무리 고상하고 고매한 이상이든 승리 없이는 이루지도 못합니다. 그저 옳기만 할 거라면 산골에서 선비놀음이나 하지 정당놀이 의원놀이 하면서 염병 떨 게 아니죠.
그럼 민주당이 지금 윤석열 비판못하지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것도 자기조직으로 바꾸고 하는과정이니.. 현재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이 대통령되어서 다시 kbs 물갈이하면 윤석열과 다를께 뭐가 있는지. 지금 민주당은 언론장악이라고 윤석열 비판하는데.. 민주당 지지하는게 국힘또는 윤석열보다 나은 사회를 꿈꾸는데 윤석열하고 국힘하고 똑같이굴면 내로남불이라고 봅니다
@바실리우스 2세못할 게 뭡니까. 쟤네들은 항상 하는데. 그리고 그런 뻔뻔함이 정치입니다. 게다가 지금 민주당이 자기들 인사로 다 갈아치우고 있는 것도 아니라 욕해도 되고요. 나중에 지금 비판했던 거 똑같이 하면서 국힘당이 비판하면 그때는 니들도 했잖아 하면 그만이고요. 그게 더러운 정치라는 거고 그거 못하면 맨날 지는 민주당 되어서 님이 원하는 세상은 누가 길바닥에서 피떡이 되어도 안 찾아와요. 정치는 승패의 경기지 누가 더 착하냐 놀이가 아닙니다. 괜히 정치가 전쟁에 비유되거나, 전쟁이 정치의 연장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도덕은 수단이자 방식일 뿐이지 그 자체로 목적일 수가 없는 게 정치에요. 그런 신념을 가진 정치인이라도 일단 이겨야 도덕놀이를 하든가 말든가를 합니다. 맨날 병신 같이 지는데 말만 옳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죠? 아무 의미가 없어요. 옳기만 하는 것조차.
님처럼 나이브한 도덕놀이를 현실정치에서 하자는 순진하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민주당이 지는 거고 욕먹는 겁니다. 옳기만 해서 이기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성인군자가 한 트럭이겠죠. 근데 누가 이깁니까? 이번 대선 누가 이겼죠? 32년 3월 13일에 누가 이겼죠?
@Krieg그리되면 더이상 민주당에게 투표할 가치가 없겠군요.. 민주당의 가치랑 국민의 힘 가치가 동일하면 둘이 똑같은 정당이지 그런정당에게 표를 줄 이유가 없겠군요. 도덕이 아무리 땅에 떨어졌지만 민주주의사회에서 지켜야할 도덕도 못가지고 상대방이 더럽게 정치한다고 똑같이 더럽게 정치하면 찍어줄의미는 없으니깐요.
@Krieg도덕적이지 말자는 게 아니라, 이기라는 겁니다. 이기기 위해서 도덕적인 모습과 방식이 유리하면 그걸 쓰면 되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적당히 가리면서 승리한 뒤, 원하는 도덕놀이 하면 됩니다. 다음에도 이기고 싶으면 그걸 교활하게 하면 되는 거고요. 자기 손발 잘라놓고 운신의 폭을 좁혀놓은 채로 불리한 싸움을 하는 건 병신이나 하는 짓입니다. 토끼가 자기 발가락 자르고 사자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무장을 내려놓은 채 주먹으로 적과 싸우는 군대도 없어요. 뭘 하든, 승리한 이후에나 할 수 있는 게 정치고 그걸 못하겠으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정치입니다. 님이 바라는 대로라면 민주당은 당 해체하고 고향으로 낙향해서 수염이나 쓸면서 끌끌대며 손가락질이나 하고 있어야 되요. 그럼 그제서야 다들 대단한 지식인이라고 떠받들겠죠.
@바실리우스 2세네, 님은 그런 민주당에게 표를 주지 마세요. 대신 민주당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표를 가져갈 겁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 나올 때마다 자꾸 뭔가 착각하는데, 민주당의 가치와 국힘당의 가치가 같다고 말하거나 그렇게 묘사한 적 없습니다. 제가 항상 요구하는 건 도덕적이고 싶든 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적 효용을 향상시키며, 약자를 보호하고 경쟁보단 협동을 중요시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거든, 도덕군자 놀이 하지 말고 이기라는 겁니다. 위에서도 몇번씩 말했듯, 일단 이기고 라고 했어요. 이기고 나서 좋은 걸 하든 나쁜 걸 하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꾸 이걸 제대로 이해 못하시는데, 아무리 좋은 정책과 법률과 이상을 가지고 있든 그걸 실현하지 못하면 길거리 똥통에 쳐박힌 똥쪼가리보다 못한 법이고, 이기도 나서야 그걸 일부라도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는 겁니다. 그걸 위해서라면 교활한 권모술수와 정치질로 경쟁자 대가리 몇 따는 것도 정치고 그러한 더러운 승리 위에서 고상한 정책과 이상, 애민을 실현하든 말든 할 수 있다는 거고요.
@Krieg이방원이 킬방원 소리를 듣긴 한다지만 그의 칼춤과 숙청이 백성들에게 불행과 비탄으로 찾아왔던가요? 자기 혼자 이상한 환상과 망상에 빠져서 도덕놀이 자위질 하는 거야 자유지만 님이 뭐라도 되는 것마냥 내가 원하는 좆밥 병신 쪼다 민주당 아니면 표 안 줌 징징 하는 것도 우습습니다. 표는 숫자고 민주당은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한 판단과 결정의 책임이 있는 정당이고요. 그 민주당이 더 이상 좆밥 짓거리 하기 싫어도 님이 보기에 개좆같고 더러운 정치질에 내로남불 하면 걍 표 주지 마요. 자기 자유죠. 대신 누군가는 그런 민주당에게 표를 줄 겁니다.
@Krieg전 방송과 언론을 장악해서 유리한 보도를 늘리고 불리한 보도를 줄이며, 교묘한 언어와 논리로 맥락을 강제하면서 민주당의 책임소재를 비틀어 물타기를 하고, 제도적 권력과 언론 선동으로 고소득 전문직 이권집단을 무력화하길 바랍니다. 그럼 사람들은 민주당의 잘한 것을 더 많이 듣기 될 거고 잘못한 걸 덜 듣게 될 거고, 그들의 실수와 잘못이 애매하고 어중간한 믿음의 영역으로 환원되어 지지로 돌아올 것이며, 민주당은 그러한 지지를 토대로 고소득 전문직 이권집단을 무력화하여 그들의 이기적인 탐욕에 제동을 걸고 공공의대를 만들어 의사를 공급하고 검찰 및 사법부의 독단과 정치적 반란을 제압하여 더 공정하고 상식적인 검찰과 사법부를 만들길 바랍니다. 재벌 대기업이 법 무서운 줄 알아 스스로 법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고, 권력형 범죄와 경제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감히 그런 짓이 반복되지 못할 정도로 무거운 엄벌을 내리길 바랍니다. 금융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부당한 권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고, 그러한 자들을 처벌하며, 엘리트 카르텔의 부정부패와 특혜를 무력화시키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결국 승리를 해야 하죠.
@몰라요바실님 같은 사람 덕분에 국힘당이 이기는 거죠. 어느 한 쪽만 손가락질을 두배로 받으면 당연히 한쪽만 정신병 걸리는 법이죠. 그래서 항상 지지자들 눈치나 보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그게 다시 비판으로 돌아오며 동력도, 힘도 잃어버리죠.
자기 스스로 민주당 지지자라고 말하고 민주당에 표를 줘도 저런 분들 덕분에 이익을 보는 건 그 반대 진영이거든요. 물론 그런 사람이야 있을 수도 있죠. 근데 그런 사람이 많으면 항상 져요. 지면 도덕은 무가치한 게 되는 거죠. 악한 자가 승리하는 걸 반복해서 보여주면 국민들은 그걸 학습합니다. 도덕적으로 굴면 패배하고 잃어버리고 출세 못하는데 개새끼처럼 굴면 이기고 얻고 출세하는구나. 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이겨야죠. 그 뒤에 역취순수를 하든가 말든가를 결정하는 거고요. 무엇보다 정치적 승리를 위한 지저분한 술수가 반드시 국민들에게 피해로 돌아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심지어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법안을 마련한다면 더더욱 그렇죠. 근데 저 양반은 그런 민주당은 국힘당이 되어서 국민들에게 피해나 주는 개새끼들이 된다는 식으로 이해하니까 깝깝한 거죠.
@몰라요222 저쪽이 더럽고 치졸한 정치적 술수를 써도 제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책임지고 머리 따이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그런 거 하지 말래요. 그러니까 맨날 지는 거죠. 고따위 양비론 중립병 떨 거면 쟤네가 일베 지원하고 언론 장악할 때 뻐킹 폭탄라도 갈겨서 그따위 짓거리 하는 놈들 싸그리 죽여대기라도 했으면 뭐라고 하질 않습니다. 세상을 바꾸지도 못하고 더 나은 무언가를 제시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누가 착하냐 누가 나쁘냐 선비놀이 하는 걸로 자위나 하는 게 얼마나 역겨운지 모를 겁니다. 착하고 도덕적인 나 자신에 도취한 정신병이나 다름 없다고 봐요.
까놓고 말해서 민주당이 착한 놈이냐 나쁜 놈이냐는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에요. '고고하고 착하며 도덕적인 나'라는 캐릭터를 지킬 수 있길 바라는 거지.
@몰라요정확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에 반발하는 힘이 더 컸을 때 그 이름을 정의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을 뿐이죠. 정의도 힘이 있어야 이깁니다. 힘 없는 정의는 현실에 무력하죠. 정의로우면서도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죽어 세상에 주는 변화란 하수구에 뿌리는 피 뿐이라면 그건 악덕에 악덕을 더할 뿐이지 그 악을 무찌르거나 다음 정의로 하여금 계승하게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제네바 협약도, 헤이그 협약도 전쟁 이후에나 체결된 거죠. 이기고 나서 개짓거리를 막든가 말든가를 하는 거지, 이길 생각도 없이 싸워놓고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누가 듣겠습니까. 2차대전 때 독일이 이겼을 때 패배자들이 가스실 돌리지 말라고 하면 들을까요? 오히려 이게 우리가 승리한 이유라면서 더 늘렸겠죠. 그게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Erreala사리분별이 안 되니까 뭔 소린지 못 알아듣고 1차원적인 논리에서 못 빠져나오는 거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뭔 소린지 모르겠고 걍 난 착한 놈 편~ 에 머무르고 있는 거죠. 소아병적인 거고 유아기 판단력에서 성장이 없는 겁니다. 사실 아주 많은 진보주의자들이 이런 상태였고 지금도 그런 자들 많지만요.
그리고 질서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세워지는 거죠. 잔혹한 질서도 질서인 법이고, 부정한 질서도 질서인 법입니다. 힘으로 세워졌기 때문이죠. 그걸 더 좋은 쪽으로 만드는 게 민주주의에서는 국민들 역할이긴 한데, 그러기 위해선 민주당이 뽑힐 만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패배한 결과가 윤석열이고, 그게 의미하는 바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믿는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건 극히 바라기 어려운 나라인 거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바라는 좋은 쪽으로의 변화를 원했다면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이겼어야 했습니다. 단순히 이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걸 지킬 줄(질서 구축)도 알아야 했고요.
그걸 모르니까 그냥 착하기만 하면 되고 민주당 백날 천날 패배해도 된다는 건 더 도덕적인 사회와 정치를 바라는 게 아니라 더 나쁜 놈들이 이기길 바라는 내부의 배신자죠. 본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그래서 사리분별 못한다는 소리나 듣는 거고요.
하나만 덧붙이자면, 시대의 변화탓에 유튜브나 인터넷, 그에 따른 외국언론의 영향력이 막강해졌습니다. 그점탓에 유시민 전장관은 언론사들을 레거시 미디어라라 부르며 저들은 낡아서 어쩔수없고 유튜브등 신흥매체에 집중해야한다는 암시를 남겼어요. 내 생각엔, 이런 시대의 변화를 가만하면, 인터넷/유튜브 채널 몇개만 남기고 기성언론사는 그냥 싹다 붕괴시켜도 된다 생각됩니다. 모두다 파괴해서 재남 남겨도 별 일없을겁니다. 굳이 민주당이 재건해줄 필요 없을거에요. 설령 재건해줘도 소규모 언론사나 그리해야지 조중동한경오는 절대 안됩니다. 민주당이 할 일은 1) 매번 국힘에 비해 언론능력에서 뒤져서 욕먹는거나 고치기 2) 새로운나라의 청사진 구축하기 3) 제대로 재벌이나 사주놈들 숙청하기 입니다. 특히 2)는 윤석열과 검찰, 디씨, 70대 이상 노인들이 Krieg님 말대로 힘세고 부패하고 비도덕적인게 더 낫다는 "타락"을 전염병처럼 퍼뜨리기 때문에 시급합니다. (이 2)의 문제는 나도 직접 나서야 할듯하고요)
@밸틴1미드 뉴스룸에서 뉴 미디어를 개무시하는 레거시 미디어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제대로만 기능한다면' 레거시 미디어가 뉴 미디어보다 더 정확하고 더 무게감 있으며 더 큰 책임이 부여되는 집단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역사상 단 한번이라도 그런 언론이 존재했는가, 주류였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서구의 언론 환경이 '비교적' 한국 같은 저널리즘이 제대로 있기는 한지 모를 나라와 비교할 수는 없겠죠.
유튜브는 다양한 의견과 1인, 혹은 소규모로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규모 개인기 내지는 아웃사이더들의 클래스일 뿐 기성 언론과 비교할 정도로 강력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보수 선동가들의 뉴 미디어 파워도 세고 김어준도 나름 힘 좀 쓰는 편이죠. 하지만 기성 언론에 요구되는 자질과 기준이 통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뉴 미디어는 자유로운만큼 더 추하고 저열하고 무책임할 수 있거든요. 당장 가세연만 봐도 공중파에 방영될 수 있는지, 조중동을 대체하고 그 자리에서 언론의 이름을 달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첫댓글 언론이 유독 민주당에만 ㅈ같이 구는데 지배구조 건전하게 바꿔봤자 건전한 지배구조로 ㅈ같이 굴어서 건들지도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 빼고요. 그냥 국민들이 좋아하는 국힘당식 권력 사용 방식대로 언론놈들 담궈버릴 거 담궈버리고 쳐낼 놈 쳐내고 밀어줄 놈 밀어주면서 '우리 조직'으로 만든 뒤 정권 빼앗길 때 쯤 지배구조 바꾸면 됩니다. 그게 정치죠. 아무리 고상하고 고매한 이상이든 승리 없이는 이루지도 못합니다. 그저 옳기만 할 거라면 산골에서 선비놀음이나 하지 정당놀이 의원놀이 하면서 염병 떨 게 아니죠.
그럼 민주당이 지금 윤석열 비판못하지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것도 자기조직으로 바꾸고 하는과정이니..
현재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이 대통령되어서 다시 kbs 물갈이하면 윤석열과 다를께 뭐가 있는지. 지금 민주당은 언론장악이라고 윤석열 비판하는데..
민주당 지지하는게 국힘또는 윤석열보다 나은 사회를 꿈꾸는데 윤석열하고 국힘하고 똑같이굴면 내로남불이라고 봅니다
@바실리우스 2세 못할 게 뭡니까. 쟤네들은 항상 하는데. 그리고 그런 뻔뻔함이 정치입니다. 게다가 지금 민주당이 자기들 인사로 다 갈아치우고 있는 것도 아니라 욕해도 되고요. 나중에 지금 비판했던 거 똑같이 하면서 국힘당이 비판하면 그때는 니들도 했잖아 하면 그만이고요. 그게 더러운 정치라는 거고 그거 못하면 맨날 지는 민주당 되어서 님이 원하는 세상은 누가 길바닥에서 피떡이 되어도 안 찾아와요. 정치는 승패의 경기지 누가 더 착하냐 놀이가 아닙니다. 괜히 정치가 전쟁에 비유되거나, 전쟁이 정치의 연장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도덕은 수단이자 방식일 뿐이지 그 자체로 목적일 수가 없는 게 정치에요. 그런 신념을 가진 정치인이라도 일단 이겨야 도덕놀이를 하든가 말든가를 합니다. 맨날 병신 같이 지는데 말만 옳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죠? 아무 의미가 없어요. 옳기만 하는 것조차.
님처럼 나이브한 도덕놀이를 현실정치에서 하자는 순진하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민주당이 지는 거고 욕먹는 겁니다. 옳기만 해서 이기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성인군자가 한 트럭이겠죠. 근데 누가 이깁니까? 이번 대선 누가 이겼죠? 32년 3월 13일에 누가 이겼죠?
@Krieg 그리되면 더이상 민주당에게 투표할 가치가 없겠군요.. 민주당의 가치랑 국민의 힘 가치가 동일하면 둘이 똑같은 정당이지 그런정당에게 표를 줄 이유가 없겠군요.
도덕이 아무리 땅에 떨어졌지만 민주주의사회에서 지켜야할 도덕도 못가지고 상대방이 더럽게 정치한다고 똑같이 더럽게 정치하면 찍어줄의미는 없으니깐요.
@Krieg 민주당이 못해서 진거지요. 윤석열같은 쓰레기같은자에게 질정도면 민주당수준이 윤석열도 못이긴다는 소리인데.. 그런자에게 진정당과 정치인을 뭐라고 해야할지..
박근혜 탄핵이후 국민들이 몰아서 지지해줬고 총선에서 169석이라는 거대여당을 만들어줬는데 그것가지고도 못하면 욕먹어도 싸지요
@Krieg 도덕적이지 말자는 게 아니라, 이기라는 겁니다. 이기기 위해서 도덕적인 모습과 방식이 유리하면 그걸 쓰면 되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적당히 가리면서 승리한 뒤, 원하는 도덕놀이 하면 됩니다. 다음에도 이기고 싶으면 그걸 교활하게 하면 되는 거고요. 자기 손발 잘라놓고 운신의 폭을 좁혀놓은 채로 불리한 싸움을 하는 건 병신이나 하는 짓입니다. 토끼가 자기 발가락 자르고 사자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무장을 내려놓은 채 주먹으로 적과 싸우는 군대도 없어요. 뭘 하든, 승리한 이후에나 할 수 있는 게 정치고 그걸 못하겠으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정치입니다. 님이 바라는 대로라면 민주당은 당 해체하고 고향으로 낙향해서 수염이나 쓸면서 끌끌대며 손가락질이나 하고 있어야 되요. 그럼 그제서야 다들 대단한 지식인이라고 떠받들겠죠.
@바실리우스 2세 네, 님은 그런 민주당에게 표를 주지 마세요. 대신 민주당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표를 가져갈 겁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 나올 때마다 자꾸 뭔가 착각하는데, 민주당의 가치와 국힘당의 가치가 같다고 말하거나 그렇게 묘사한 적 없습니다. 제가 항상 요구하는 건 도덕적이고 싶든 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적 효용을 향상시키며, 약자를 보호하고 경쟁보단 협동을 중요시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거든, 도덕군자 놀이 하지 말고 이기라는 겁니다. 위에서도 몇번씩 말했듯, 일단 이기고 라고 했어요. 이기고 나서 좋은 걸 하든 나쁜 걸 하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꾸 이걸 제대로 이해 못하시는데, 아무리 좋은 정책과 법률과 이상을 가지고 있든 그걸 실현하지 못하면 길거리 똥통에 쳐박힌 똥쪼가리보다 못한 법이고, 이기도 나서야 그걸 일부라도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는 겁니다. 그걸 위해서라면 교활한 권모술수와 정치질로 경쟁자 대가리 몇 따는 것도 정치고 그러한 더러운 승리 위에서 고상한 정책과 이상, 애민을 실현하든 말든 할 수 있다는 거고요.
@바실리우스 2세 아 전형적 양비론 ...지친다 지쳐.. 엠비처럼 종편 만들어서 지편들어주는 언론엔 누워서 떡먹여주는건 괜찮고 언론이 언론의 제기능하기만을 바라만 봐야하는건가요? ㅋㅋㅋㅋ 님은 좀 볼수록 현실감각이란게 있으신지 모르겟네요..진보당 조봉암 선생이 이승만에 의해 정치적 살해 당한이래로 민주 진보(보수에 더 가까운데 ...암튼 국힘이 보수라니까 민주가 진보인가..?)세력은 맨날 훨씬더 깨끗해야하고 훨씬 더 능력있어야하죠. 그리고 천운이 나라가 위기일때 겨겨우 정권창출하고..전임이 싸논 똥 치우고 ...잘해도 본전 좀만 못하면 개쌍욕..MB가 종편만들어 보수신문들 먹거리 만들어주고 하루종일 편파방송 공영방송은 사장단 갈아서 자기네 비판하면 몰아잡고 일베는 국정원 동원해 지원하면서 소위 포털여론도 잡고 하지만 민주당은 졸라게 깨끗해야만 님같은 훌륭한분의 표한장 받나보네요.
@Krieg 바실님이 민주당에 비판적이던 표를 주던 말던은 알바아닌데(개인의 자유니까...)근데 머 되게 오랫동안 지지해온거 마냥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모를일이고 양비론자 민주당엔 엄격하고 국힘은 원래 그런새끼들이야 하면서 봐주는것도 역차별인데 참...보다보다 ...글남겻네요
@바실리우스 2세 그럼요 어퍼컷만 해도 찍어주는 훌륭한 국민들과 이재명에겐 가혹하리만큼의 도덕적 잣대대던분들이 윤석열에겐 졸라게 너프하고 굥정한것은 아무런 영향이 없엇죠.
@Krieg 이방원이 킬방원 소리를 듣긴 한다지만 그의 칼춤과 숙청이 백성들에게 불행과 비탄으로 찾아왔던가요? 자기 혼자 이상한 환상과 망상에 빠져서 도덕놀이 자위질 하는 거야 자유지만 님이 뭐라도 되는 것마냥 내가 원하는 좆밥 병신 쪼다 민주당 아니면 표 안 줌 징징 하는 것도 우습습니다. 표는 숫자고 민주당은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한 판단과 결정의 책임이 있는 정당이고요. 그 민주당이 더 이상 좆밥 짓거리 하기 싫어도 님이 보기에 개좆같고 더러운 정치질에 내로남불 하면 걍 표 주지 마요. 자기 자유죠. 대신 누군가는 그런 민주당에게 표를 줄 겁니다.
@몰라요 저는 윤석열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합니다 그래서 윤석열처럼 하지말라는것이지요. 윤석열짓을 똑같인 답습해버리면 이만큼 내로남불적인 행동도 없지요
@Krieg 전 방송과 언론을 장악해서 유리한 보도를 늘리고 불리한 보도를 줄이며, 교묘한 언어와 논리로 맥락을 강제하면서 민주당의 책임소재를 비틀어 물타기를 하고, 제도적 권력과 언론 선동으로 고소득 전문직 이권집단을 무력화하길 바랍니다. 그럼 사람들은 민주당의 잘한 것을 더 많이 듣기 될 거고 잘못한 걸 덜 듣게 될 거고, 그들의 실수와 잘못이 애매하고 어중간한 믿음의 영역으로 환원되어 지지로 돌아올 것이며, 민주당은 그러한 지지를 토대로 고소득 전문직 이권집단을 무력화하여 그들의 이기적인 탐욕에 제동을 걸고 공공의대를 만들어 의사를 공급하고 검찰 및 사법부의 독단과 정치적 반란을 제압하여 더 공정하고 상식적인 검찰과 사법부를 만들길 바랍니다. 재벌 대기업이 법 무서운 줄 알아 스스로 법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고, 권력형 범죄와 경제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감히 그런 짓이 반복되지 못할 정도로 무거운 엄벌을 내리길 바랍니다. 금융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부당한 권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고, 그러한 자들을 처벌하며, 엘리트 카르텔의 부정부패와 특혜를 무력화시키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결국 승리를 해야 하죠.
@몰라요 바실님 같은 사람 덕분에 국힘당이 이기는 거죠. 어느 한 쪽만 손가락질을 두배로 받으면 당연히 한쪽만 정신병 걸리는 법이죠. 그래서 항상 지지자들 눈치나 보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그게 다시 비판으로 돌아오며 동력도, 힘도 잃어버리죠.
자기 스스로 민주당 지지자라고 말하고 민주당에 표를 줘도 저런 분들 덕분에 이익을 보는 건 그 반대 진영이거든요. 물론 그런 사람이야 있을 수도 있죠. 근데 그런 사람이 많으면 항상 져요. 지면 도덕은 무가치한 게 되는 거죠. 악한 자가 승리하는 걸 반복해서 보여주면 국민들은 그걸 학습합니다. 도덕적으로 굴면 패배하고 잃어버리고 출세 못하는데 개새끼처럼 굴면 이기고 얻고 출세하는구나. 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이겨야죠. 그 뒤에 역취순수를 하든가 말든가를 결정하는 거고요. 무엇보다 정치적 승리를 위한 지저분한 술수가 반드시 국민들에게 피해로 돌아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심지어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법안을 마련한다면 더더욱 그렇죠. 근데 저 양반은 그런 민주당은 국힘당이 되어서 국민들에게 피해나 주는 개새끼들이 된다는 식으로 이해하니까 깝깝한 거죠.
@바실리우스 2세 역대 어떤 대통령 후보도 어퍼컷과 페북에 한줄 공약으로 당선되진 않앗죠.. 그걸 뽑아준게 국민이고...
@Krieg 이미 종로까지 내던진 이낙연과 그 따까리들의 분탕질로 제대로 그 한계를 보여준 ㅋㅋ
2222
이참에 쓸어버리고 새로 만들어야 뭐가 잘 될겁니다.
@Krieg 333333 올소 올소
@Krieg
@바실리우스 2세 지금 윤석열이 지지가 형편없는 건 나쁜 놈이라서가 아니라 무능해서입니다.
@young026 그걸 구분할 지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음 이런거 하려면 전두광이 살아돌아와야......말 안듣놈들은 다 보안사로
어휴 저쪽이 종편 만들고 일베 지원하는건 합법적 통치행위고 민주당이 좀 개혁할려면 응 위법이야 하는 혁명적인 ㅇ양비론자 양반들땜에 할일도 못하죠
@몰라요 222 저쪽이 더럽고 치졸한 정치적 술수를 써도 제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책임지고 머리 따이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그런 거 하지 말래요. 그러니까 맨날 지는 거죠. 고따위 양비론 중립병 떨 거면 쟤네가 일베 지원하고 언론 장악할 때 뻐킹 폭탄라도 갈겨서 그따위 짓거리 하는 놈들 싸그리 죽여대기라도 했으면 뭐라고 하질 않습니다. 세상을 바꾸지도 못하고 더 나은 무언가를 제시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누가 착하냐 누가 나쁘냐 선비놀이 하는 걸로 자위나 하는 게 얼마나 역겨운지 모를 겁니다. 착하고 도덕적인 나 자신에 도취한 정신병이나 다름 없다고 봐요.
까놓고 말해서 민주당이 착한 놈이냐 나쁜 놈이냐는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에요. '고고하고 착하며 도덕적인 나'라는 캐릭터를 지킬 수 있길 바라는 거지.
@Krieg 육룡이 나르샤란 드라마의.대사 하나가 떠오릅니다.
"악을 이기는건 선이 아니다.
선은 악까지 포용하려 하기때문이다.
그렇기에 악을 이기는건 선이 아니라 정의다"
@몰라요 정확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에 반발하는 힘이 더 컸을 때 그 이름을 정의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을 뿐이죠. 정의도 힘이 있어야 이깁니다. 힘 없는 정의는 현실에 무력하죠. 정의로우면서도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죽어 세상에 주는 변화란 하수구에 뿌리는 피 뿐이라면 그건 악덕에 악덕을 더할 뿐이지 그 악을 무찌르거나 다음 정의로 하여금 계승하게 하는 건 아니니까요.
지랄이 풍년이구나 ㅋㅋㅋㅋㅋㅋ
https://m.cafe.daum.net/shogun/TAp/103032?svc=cafeapp
간섭 안해 좋다던 사람은 죽었고 3세로 닉변하실라고?
다른글을 안보시는듯한데 저는 문재인정부의 언론자유를 높게 평가하지만
저는 대선에서 지고난후 꾸준히 검수완박말고 방송지배구조법안을 통과시켰으면 한다고 계속해서 올렸습니다
공영방송구조법안이 더 시급한법인라고요
대한민국에서 정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위분야는 아무리 제도를 새로 정비해도 카르텔이 쌩까면 그만이라.. 노무현부터 문재인까지의 시도들 헛짓거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겐트도 점점 오염되가고 있어서.. 역시 중요한건 사상적 세균전..
제네바 협약도, 헤이그 협약도 전쟁 이후에나 체결된 거죠. 이기고 나서 개짓거리를 막든가 말든가를 하는 거지, 이길 생각도 없이 싸워놓고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누가 듣겠습니까. 2차대전 때 독일이 이겼을 때 패배자들이 가스실 돌리지 말라고 하면 들을까요? 오히려 이게 우리가 승리한 이유라면서 더 늘렸겠죠. 그게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언론 자체가 썩어버린 것은 관심없어요?
전임자가 시스템을 아무리 잘 갖춰도 후임자가 엉망이면 개판난다는 사실을 알 때도 되지 않았나요?
여기서 활동도 많이 하시면서.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걸 다루는 건 결국 사람이라는 걸 망각하면 같잖은 공정놀음이나 하게 되는 거죠. 그냥 사리분별을 못하는 건데.
@Krieg 그보단 여기서 수많은 촌철살인의 글들을 봤을텐데 아직도 반듯한 1차적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게 무섭습니다.
@Erreala 사리분별이 안 되니까 뭔 소린지 못 알아듣고 1차원적인 논리에서 못 빠져나오는 거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뭔 소린지 모르겠고 걍 난 착한 놈 편~ 에 머무르고 있는 거죠. 소아병적인 거고 유아기 판단력에서 성장이 없는 겁니다. 사실 아주 많은 진보주의자들이 이런 상태였고 지금도 그런 자들 많지만요.
언론은 지금 쓰레기장 입니다. 골목길에 쓰레기가 가득 쌓인 집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냄새나는 집을 그냥 둘 수 없으니 먼저 청소부터 하지요? 언론 내 쓰레기를 청소하고 그다음 질서를 세워야지요.
그리고 질서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세워지는 거죠. 잔혹한 질서도 질서인 법이고, 부정한 질서도 질서인 법입니다. 힘으로 세워졌기 때문이죠. 그걸 더 좋은 쪽으로 만드는 게 민주주의에서는 국민들 역할이긴 한데, 그러기 위해선 민주당이 뽑힐 만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패배한 결과가 윤석열이고, 그게 의미하는 바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믿는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건 극히 바라기 어려운 나라인 거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바라는 좋은 쪽으로의 변화를 원했다면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이겼어야 했습니다. 단순히 이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걸 지킬 줄(질서 구축)도 알아야 했고요.
그걸 모르니까 그냥 착하기만 하면 되고 민주당 백날 천날 패배해도 된다는 건 더 도덕적인 사회와 정치를 바라는 게 아니라 더 나쁜 놈들이 이기길 바라는 내부의 배신자죠. 본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그래서 사리분별 못한다는 소리나 듣는 거고요.
@Krieg Krieg님 말 한마디한마디에 모두 동의합니다. 구구절절 옳은 소리들입니다!
하나만 덧붙이자면, 시대의 변화탓에 유튜브나 인터넷, 그에 따른 외국언론의 영향력이 막강해졌습니다.
그점탓에 유시민 전장관은 언론사들을 레거시 미디어라라 부르며 저들은 낡아서 어쩔수없고 유튜브등 신흥매체에 집중해야한다는 암시를 남겼어요.
내 생각엔, 이런 시대의 변화를 가만하면, 인터넷/유튜브 채널 몇개만 남기고 기성언론사는 그냥 싹다 붕괴시켜도 된다 생각됩니다. 모두다 파괴해서 재남 남겨도 별 일없을겁니다. 굳이 민주당이 재건해줄 필요 없을거에요. 설령 재건해줘도 소규모 언론사나 그리해야지 조중동한경오는 절대 안됩니다.
민주당이 할 일은 1) 매번 국힘에 비해 언론능력에서 뒤져서 욕먹는거나 고치기 2) 새로운나라의 청사진 구축하기 3) 제대로 재벌이나 사주놈들 숙청하기 입니다.
특히 2)는 윤석열과 검찰, 디씨, 70대 이상 노인들이 Krieg님 말대로 힘세고 부패하고 비도덕적인게 더 낫다는 "타락"을 전염병처럼 퍼뜨리기 때문에 시급합니다. (이 2)의 문제는 나도 직접 나서야 할듯하고요)
(이관)
@밸틴1 미드 뉴스룸에서 뉴 미디어를 개무시하는 레거시 미디어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제대로만 기능한다면' 레거시 미디어가 뉴 미디어보다 더 정확하고 더 무게감 있으며 더 큰 책임이 부여되는 집단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역사상 단 한번이라도 그런 언론이 존재했는가, 주류였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서구의 언론 환경이 '비교적' 한국 같은 저널리즘이 제대로 있기는 한지 모를 나라와 비교할 수는 없겠죠.
유튜브는 다양한 의견과 1인, 혹은 소규모로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규모 개인기 내지는 아웃사이더들의 클래스일 뿐 기성 언론과 비교할 정도로 강력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보수 선동가들의 뉴 미디어 파워도 세고 김어준도 나름 힘 좀 쓰는 편이죠. 하지만 기성 언론에 요구되는 자질과 기준이 통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뉴 미디어는 자유로운만큼 더 추하고 저열하고 무책임할 수 있거든요. 당장 가세연만 봐도 공중파에 방영될 수 있는지, 조중동을 대체하고 그 자리에서 언론의 이름을 달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뭐, 아직까지는요.
@Krieg 그렇군요.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직은 신흥매체가 전문성, 윤리등이 약하니,
구매체들을 초토화후 재건해야 하겠네요.
이왕이면 기자, 편집장, 사주들을 저승으로 발령내고 새로운 아해들로 채우고 외국에서 모셔온 진정한 언론인 한두명을 고문으로 해서 재건하면 좋겠습니다.
아 당연한말이지만, 조중동한경오는 그냥 초토화입니다. KBS, MBC같이 노력한 경우와, 좀 덜알려진 미디어와치나 지방신문등에게 초토화후 재건으로 기회주고요.
@Krieg 뭔가....했던말 또 한거같지만, 님의 말에 동의한다는건 분명히 합니다.
@Krieg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덧글이관)
이 양반은 가만 보면 열심히는 하는데 제자리 걸음하는 사람의 모습을 잘 보여준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