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회 청년회 단기선교
시간 : 2009. 8/3(월) - 8/8(토)
참석자들 : 29명
마지막날 떠나기 전 기념으로
모든사진은 교회이야기 595번 참고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deQ/595
첫째날 도착뒤 예배드리고 식사한 뒤 곧바로 외벽 벗기기 작업을 했다.
필리핀에 4년간 단기선교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말없이 성실하게 잘 했다.
둘째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날씨가 화창해서 무사히 페인트작업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모든 장비들과 물품들을 청년들이 가지고 와서 더욱 감사했다.
외벽벗기고 칠하기는 경험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도저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이다.
미안해서 해 달라고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전도사님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교회가 아름답게 변했다.
사람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다.
4년 2개월만에 꿈에도 그리던 벽화작업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벽화작업을 위해서 전도사님이 일부러 모교회 친구인 도화백님을 모시고와서 감사했다.
둘째날과 다섯째날 마을잔치가 있을 때
마을홍보를 위해서 풍물패가 동서갈 마을 전체를 돌았다.
둘째날 평택교회에서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내방해 주셨다.
미용을 위해서 한 권사님도 와 주셨다. 동갈동수나무 아래 임시 미용실을 만들었더니
권사님이 너무 좋아하신다.
화, 수, 금
3일간 교우들과 마을분들 가정의 일손도 도와 드렸다.
목요일 가랑비가 옴에도
원래 계획했던 대로 지리산행을 다녀왔다.
내려오는 길에 뱀사골에서 물놀이도 했다.
교회에서 삶아온 감자도 맛나게 먹었다.
금요일 아침나절
무형문화재(옻칠) 13호인 김영돌선생님 작업현장을 방문해서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요일 점심때 마을잔치를 했다.
고기 40근을 샀다. 돌구이, 솥두껑구이는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비가 왔음에도 천막이 있어 무사히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었다.
매일 저녁 예배당에서 평가회와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마지막날 닫는예배시간
한 주간의 활동모습을 12분 19초짜리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