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저터널 개통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국내 최장 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드디어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이어주고 있는 보령 해저터널은 10년 말에 공사에 착수하였다고 하며 11년 끝에서 공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1년 12월 1일에 개통되었던 보령 해저터널은 무료통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갈려면 여객선으로는 20분이나 걸리며 차로는 75km를 엄청 돌아서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지만 개통이 된 보령 해저터널을 이용하려면 1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원래 대천항 ~ 원산도 구간은 해상교량으로 구상하였다지만 6km에서 7km의 다리를 건설하려고 하면 수십 개의 교각이 필요해서 천수만의 바다 생태계를 파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
그 뿐만 아니라 보령화력이나 신보령화력발전소에 화석연료를 공급해야 할 대형 화물선이 지나가야 하기 위해서는 다리 높이도 높게 설치를 해야 한다고 하고 이 또한 다리 건설의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해상교량 대신에 터널로 계획이 변경되고 보령 해저터널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터널
10년 12월 착공한 보령 해저터널은 2개의 상행, 하행 2차로 터널로서 4,853억원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천항 보령 신흑동 ~ 원산도 보령 오천면 원산도리까지 6,927km 구간을 바다 아래로 연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터널은 전액 국비로서 건설되고 통행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19년 12월 개통을 한 원산도 및 안면도를 연결되어 있는 원산 안면대교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
따라서 이로 인해서 보령 대천항 ~ 태안 영목항까지 거리가 기존 75km에서 14km로서 이동시간은 90번에서 10분으로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산 안면대교 및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서 원산도가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서해안에 추진 중인 7,604억 원 규모의 리조트 건설과 1,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는 장고도, 효자도,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등 5개 섬에서 내년부터 9년간 1조 1,254억 원을 투입을 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내부에서는 LED조명으로 밝게 비추도록 되었으며 자동차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CCTV 및 비상조명 그리고 스피커 또한 소화기 등등이 설치가 되어 있어 안전 최우선 설계라는 사업 시공 초기 실천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
그뿐만 아니라 소화전은 50m 간격으로써 총 301개 그리고 CCTV 카메라도 92개가 설치가 되어 있으며 비상시에는 반대편 터널로 대피할 수 있는 통로는 사람용이 220m 간격으로 총 21개 그리고 차량용이 660m 간격으로 총 10개가 만들어졌다고 하는 게 설계의 목적입니다. 현재로써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을 하여서 이용 중이며 양승조 충남지사는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및 해양레저산업 육성이나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안전관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통행료
공사비가 4천853억원이 투입이 되었던 국가재정 사업으로 통행료가 무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환승센터 앞의 신월 여의 차로 및 경인고속도로 등 통행료를 받는 곳도 엄청 많은데 무료라고 하니 언제 유료로 될지 아이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