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터는 변산 마실길따라 걷기
4구간에서부터 1구간으로....
마실길은 처음 온 사람도 알아보기 쉽게 정리도 잘 되어 있었고
숲길과 농로길 해안선따라서 갯벌을 보며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28일 : 줄포 (부안자연생태공원 : 변산마실길 제4구간1코스)- 곰소항 -왕포마을(3구간 2코스) -
모항갯벌체험장(3구간 1코스) - 솔섬(2구간 2코스)
오전 7 : 00 ~ 오후 5 : 30 39.5 Km
줄포면에 위치해 있는 생태공원안 갈대숲 안내표지판
어느집 앞을 지나는데 강아지 6마리가 우리를 향해서 신기한 듯 쳐다보는
모습이 예뻐서 한 컷
이길을 따라서 왼쪽으로 계속 걷다보면 "프라하의 연인" 촬영장소도 나옴
폐기물 처리장을 숲공원으로 만들었음
갓 떠오른 아침햇살에
간밤에 내린 서리가 갈대위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아직도 한참 물이 빠지고 있는 중~~~
안개때문에 늦게 떠오른 아침해가 조그만 호수위에
아름답게 비추이고~~~
같은 서해 바닷가 인데도
어느곳은 이런 갯벌이 한없이 펼쳐져 있고....
이런 펫말들이 갈림길마다 서 있어서 길 찾기가 수월함
이런 노란색 리봉을 볼때마다 반갑고...
마실길 이름마다 역사를 해설해 놓은 간판들이 있어서
매우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었음
곰소항의 풍경중 하나
이번에 처음으로 동행한 도보카페에서 만난 부부
물 빠진 저 갯벌 속에는 무수한 생명 들이 숨어 있거....
해안선따라 길이 어려우면 이런 농로길도 이용하고...
해안길 옆에는 이런 펜션이나 민박집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숙소때문에 어려운 일은 다행이 없었다
도로를 벗어나서 이런 길 들을 걸을 수 있도록 마실길을 만들어준
변산마을 사람들에게 무한 감사를 하면서 걸었음
걷다가 뒤돌아 본 모항전경
모항에서 솔섬으로 가는 마실길
솔섬앞에서 일몰을 찍다!
28일 숙박한 솔섬앞에 위치한 솔섬하우스
29일 : 솔섬~격포항(2구간 1코스) - 성천포구 (1구간 3코스) - 송포포구(1구간 2코스) - 변산해수욕장(1구간 1코스)
오전 8 : 00 ~ 오후 4 : 30 22Km
솔섬앞에 있는 전라북도 학생 수련원
규모도 크고 시설도 아주 좋아보임
수련원을 지나서 ~~~ 지금은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
이순신 장군 촬영 셋트장
격포항
앞에는 군사 시설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탱크나 군용기등)
채석강 전경
채석강 해수욕장
변산 대명리조트 가는 길
적벽강
후박나무 군락지
다음 걸음의 시작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이번엔 이곳 변산 해수욕장까지....
군내버스타고 부안으로 가서 1박하고
전주로 가서 부산으로 돌아오다
첫댓글 대단한 정옥이 덕분에 편안하게 앉아서 구경 잘했네
ㅋ여기 이태리에서 밤낮이 바뀐 관계로 새벽일찍 깨어 할일이 없네 그러다보니 정옥이 사진여행을 여기서 세세히 다보게 되었단다다. 참 우리나라 곳곳이 너무 아름답네
변산마실길 가보고싶어라...아니 걸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