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1년 6월 1일(수요일)字/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국민은행이 1일(오늘)부터 증권사의 자문형랩에 해당하는 자문형신탁(KB와이즈 주식특정금전신탁)을 모든 지점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최저 가입 금액을 5000만원으로 정했으며, 국민은행의 VIP 고객을 포함한 거액 자산가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
-국민은행은 브레인투자자문 등 세 곳의 자문사와 연계해 KB와이즈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한다고.
-국민은행은 고객의 반응을 살펴, 나머지 7개 자문사와 연계된 주식특정금전신탁 상품도 출시할 계획.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등은 이달 중순 일제히 자문형신탁 판매에 나설 예정이어서 증권사들과 랩상품 시장 경쟁이 벌어질 듯.
-신한은행은 오는 13일부터(피데스투자자문 등 3 곳과 연계), 우리은행은 오는 16일부터(브레인 피데스 알바트로스 등과 연계) 주식특정금전신탁상품을 판매할 예정.(한국경제 조선일보)
O재간접 헤지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을 1억-2억원 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힘.
-예고된 한국형 헤지펀드의 최저 투자금액(5억-10억원을 제시)과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재간접 헤지펀드의 투자요건(최소 가입 금액)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서울경제)
O전기료 인상 계획 관련,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초 계획(7월 인상)을 고집하지 않고, 전기료를 8월경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힘.
-물가 부담을 고려해 전기료도 한꺼번에 확 올리지 않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임.
-또한 2013년부터 용도별 요금체계(현재 제도)를 전압별 요금제로 바꿀 계획으로 알려짐. 전압별 요금제가 시행되면 일반용(상업용)의 요금단가가 산업용보다 높아진다고.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 안팎에서는 내년 봄의 총선을 앞두고 전기료 인상에 대해 주무 부처인 지경부가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관측.(동아일보)
O현대차그룹에 편입된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의 비상장 건설회사인 현대엠코와 합병할 것이라는 설이 다시 한 번 부각.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에 대한 조직을 장악하고 나면, 현대엠코(비상장)와의 합병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
-현대차 부회장(정의선)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도 현대엠코와 현대건설과의 합병을 통한, 현대엠코 지분(정 회장측이 35% 보유)의 현금화가 필요하다는 것.(동아일보)
O현대중공업이 1.65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의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와 협력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풍력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업체와 수주 상담을 벌였으며, 2-3건의 수주 계약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짐.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9년 9월 미국 회사에 1.65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6기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매일경제)
OSK텔레콤은 물적분할을 통해 플랫폼 사업부문을 10월 1일부로, 100% 자회사로 만든다고 발표.
OSK텔레콤은 그러나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임.
-SK텔레콤에서 자회사(가칭 SK플랫폼컴퍼니)로 떨어져 나올 플랫폼 사업부문은 커머스/위치/미디어/광고 등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혁신과 신규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SK측은 밝힘.(연합뉴스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거래소는 KOSPI200 지수의 구성 종목을 변경, 오는 6월 10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
-새로 추가 되는 종목(20개)은 한전기술/SK C&C/대한생명/광전자/국도화학/금호타이어/동양기전/락앤락/베이직하우스/세종공업/쌍용차/아이에스동서/에스엘/일진디스플/진로/코오롱인더/한국쉘석유/한일이화/화신/STX메탈
-제외되는 종목은 한미홀딩스/KISCO홀딩스/대구은행/광동제약/대경기계/대한제당/동원시스템즈/동화약품/무림페이퍼/삼양제넥스/삼진제약/세원셀론텍/엔케이/영진약품/일동제약/한국제지/한국카본/한독약품/JW중외제약/S&TC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O현대/기아차가 하이브리드카의 주문이 밀려오는 데도 불구하고, 핵심부품인 배터리 팩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고심.
-하이브리트카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팩을 만드는 HL그리파워의 생산 능력 부족으로, 주문에 제대로 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하이브리드카를 주문해도 2-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뉴시스)
OSK가스와 E1 등 LPG공급회사들이 4개월 연속(2월-5월 적용분) 동결돼온 LPG 충전소 공급 가격을 6월 적용 분부터 일제히 인상.
-SK가스는 가정용프로판가스와 차량용부탄가스의 가격을 킬로그램당 98원씩 인상.
-E1은 가정용은 84원, 차량용은 90원 인상.(이데일리 연합뉴스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SK가스에 대해 GS칼텍스가 18년 동안 보유해온 SK가스 지분(8.14%)을 전량 매도한 것(공시)에 대한 배경이 의문이라고.
-SK가스에 대해 GS칼텍스는 그동안 SK케미칼 다음으로 단일주주 기준으로 많은 지분을 보유했으나 모두 처분한 것.(매일경제)
O애플의 CEO 스티브잡스가 오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
-기조 연설에서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OS(운영체제)와 8번째 맥 OS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이 공개될 수도 있다는 관측.
-스티브잡스가 기조연설을 한다는 소식으로 애플 주가가 강세를 보임.(이데일리)
O아모텍의 최소형 코먼모드 노이즈 필터(신호잡음 제거)가 휴대폰 업체S사로부터 인증을 받아, 하반기부터 양산을 개시할 예정.
-이 부품은 그동안 일본 기업 TDK가 독점해온 것.(전자신문)
O금호타이어의 노사는 파업과 직장 폐쇄로 갈등을 빚은 지 2개월여 만에 쟁점 사항에 합의했다고.
-이 회사 노사는 ‘2011년 노사 특별합의서’에 대해 잠정 합의 했다는 것.(연합뉴스)
O테라리소스(자원개발업체)가 시노펙(중국 석유기업)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유전 시추 설비 투자를 받을 가능성.
-테라리소스 소유인 러시아 빈카 유전에 시노펙이 시추 설비를 설치 운용하고, 여기서 나오는 원유를 공유하는 형식의 투자라고.
-금주 안에 시노펙 측과 세부 사항을 조율해 발표할 예정.
-시노펙 측의 지분은 20% 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짐.(매일경제)
O풀무원이 라면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라면 사업을 확대한다고.
-풀무원 측은 자사의 생라면 제품의 판매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하반기 중에 충북 음성 공장의 생산설비를 대폭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힘.
-라면 생산 전용의 라인을 갖춘 공장을 한 동 만들겠다는 것.(매일경제)
O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가수 비(정지훈) 간의 전속 관계가 오는 10월 8일로 종료되며, 연장되지 않는다고.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가 하반기 군대에 입소할 예정이어서, 연장의 의미가 없다고 밝힘.(이데일리)
O남선알미늄이 태양광 모듈의 틀을 LG전자에도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대중공업과 샤프전자에 이어 LG전자에도 공급하기 시작한 것.
-남선알미늄은 4월부터 태양광 모듈의 틀 사업을 새로 추가했음. 생산 규모를 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 1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매일경제)
O희림종합건축사무소=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 공시.(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1.03% (128.21 포인트) ⇒ 12569.79
-나스닥지수 ╋1.37% (38.44 포인트) ⇒ 2835.30
-S&P500지수 ╋1.06% (14.10 포인트) ⇒ 1345.20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2.11 달러(2.10%) 상승한 배럴당 102.70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0.50 달러(0.03%) 하락한 온스당 1536.8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37% 하락한 74.63을 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13%포인트 하락한 연 3.06%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4.57% 하락 / 옥수수 1.45% 하락 / 콩 0.27% 하락
-면화 4.63% 상승 / 설탕 0.83% 상승
-구리 0.20% 하락 / 은 1.17% 상승
O그리스 재정문제에 대해, 독일이 채무재조정안을 포기하고 추가로 자금을 지원하는데 동의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그리스에 추가 지원(약 600억 유로)을 하는 과정에서도 리스트럭처링(채무조정)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연합뉴스 이데일리)
O그리스 정부와 ECB(유럽중앙은행) IMF 등과의 재정지원 문제 관련 협상이 끝났고, 추가 대출(최고 600억 유로)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결과는 오는 3일 오후 발표될 것이라고 그리스 현지 신문이 보도.
-이 신문은 오는 5-6일 긴급 유로존 정상회의가 소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임.(연합뉴스)
O유럽연합(EU) 정상들이 그리스 문제를 이달 말까지 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룩셈부르크 총리)이 밝힘.
-그는 그리스 정부 부채의 전면 채무조정 가능성을 배제하지만, (모종의 채무조정을 뜻하는) 민간분야 개입은 조심스럽게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임.
-이와 관련, ECB(유럽중앙은행) IMF 등은 그리스에 5차분 지원(120억 유로)을 결정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실사도 벌이고 있음.(연합뉴스)
◐기타환경◑
O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글로벌 채권 상품이 출시 3주 만에 2000억 원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힘.(연합뉴스)
◐증시智慧◑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같은 해운회사들 요즘 컨디션?
-중앙일보 5월 31일자
O국내 해운회사 ‘빅3’로 불리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은 올해 1분기 영업손익이 분기 기준으로 일제히 적자.
-해양수산개발원 해운시장연구센터장은 올해 1분기 국내 해운업계가 고(高)유가의 직격탄을 맞았다며, 2분기 들어 벌크선 시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컨테이너선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 같다고 예상.
O고유가 관련, 지난해 t당 평균 465 달러였던 선박용 벙커C유(점도 380CST 기준)는 올해 1분기엔 평균 600달러로 30% 가까이 상승.
-국내 해운업계는 기름 절약을 위해 항해 속도를 늦추는 감속 운항(에코 스티밍)을 하고 있음. 보통 17~19노트(1노트는 시속 약 1.85㎞)의 경제 속도를 준수.
-기름값이 싼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싱가포르 항에서 급유를 집중.
O아덴만의 해적 역시 해운업계의 골칫거리. 피랍 방지를 위한 비용도 증가.
-정부는 올 2월 위험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시타델(선원 긴급대피처)의 설치를 의무화. 시타델을 설치하는 데 선박당 2억~3억 원이 든다는 것.
-납치를 피하기 위해 아덴만을 지나는 선박은 경제 속도인 17~19노트보다 빠른 20~23.4노트로 운항해야 함. 아덴만을 통과할 때 연료비가 50% 가까이 더 든다고.
O선복량(컨테이너 적재 능력) 부족은 국내 해운업계를 이미 괴롭혔고, 앞으로 계속 골칫거리가 될 사안.
-해운업계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는 시장.
-지난 10년간 외국의 경쟁 해운회사들이 선박 수를 늘리고, 최근 신규 대형 선박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국내 해운업계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
O10년 전과 현재의 선복량을 비교하면 국내 해운업계는 세계 4위에서 9위로 떨어졌음.
-프랑스의 해운컨설팅사인 알파라이너의 조사에 따르면 2001년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를 보유한 덴마크의 선복량은 69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 2위 일본은 44만 TEU, 3위 대만이 43만 TEU, 4위 한국이 36만TEU였음.
-그러나 현재 선복량을 보면 덴마크가 225만 TEU로 1위, 스위스가 196만 TEU로 2위, 한국은 81만 TEU로 9위로 하락.
-한국과 덴마크의 선복량 차이는 2001년 33만 TEU에서 올해 144만 TEU로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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