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敦義門(돈의문) 서대문
백화 문상희/시인 수필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길에 근처에 있었으며
도성 서쪽문으로 도타울 돈, 옳을 의, 돈의문이다
1396(태조 5년) 축조되어 1413년 폐쇄되었고
태종때 새로지어 西箭門(서전문)으로 불렀으며
세종때 서전문을 허물고 그 옆에 큰 성문을 쌓고
그때부터 돈의문이라 불려졌고 근처 인천항에서
들어온 상인들도 마포나루로 들어와 상권이 발달
하여 투전판에다 주막과 기생집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1915년 일제강점기 일제는
경성 개발을 시작해 전차괘도 복선화 공사에서
돈의문이 큰 방해가되자 돈의문은 모두 철거하고
흥인지문은 전차가 지나가도록 양쪽 성벽만 헐었다
결국 500년을 버텨온 조선의 버팀목 四大門 중
돈의문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
*4대문:숭례문,흥인지문,돈의문,숙정문, 과
*4소문:혜화문,서소문,광희문,창의문이 있다
敦義門(돈의문)
돈벌이 떠난 백성 한양땅 드나들고
의지로 채운 노자 기생집 투전판에
문 열고 들어간 길손 빈털털이 됐다네
*운에 맞춰 상상으로 쓴 行時調(행시조)입니다
첫댓글 깊은 역사이네요~ 조선시대에...다시보게 되는군요~
그래서~또 배웁니다~
그렇습니다 김형태 사진작가님~!!
안타깝게도 흔적만 남았답니다~^^
돈의문 역사
수고하신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아이구요 소란 선생님~!! 그리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