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3차전입니다.
현재 두 팀은 1승 1패를 기록중입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차전에서 1-3으로 지면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현대건설을 상대로 메디가 분전했지만
토종 공격수들의 활약이 미비하며 경기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이날 32%의 공격종합성공률과 33%의 리시브 성공률 등
데이터 상으로는 밀리지 않았지만 상대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며
결국 마지막 2%가 부족해 경기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최근 홈 5경기에서 5승 평균 39.5%의 공격종합성공률과 84.8%의 디그성공률 등
기본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토종 공격수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 기업은행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차전에서 외국인 선수가 빠졌지만 양효진, 한유미, 황연주 등
베테랑들의 경기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국내선수들의 분전으로 분위기가 살아난 현대건설입니다.
이날 31%의 공격종합성공률과 34%의 리시브 성공률 등
기본적으로 상대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를 따내 1승 1패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최근 원정 5경기에서 1승 4패 특히 4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중이고
평균 35%의 공격종합성공률과 82.9%의 디그성공률 등 경기력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집중력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토종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해 보이는 현대건설이지만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행을 상대로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최근 기업은행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차전 경기력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메디에게
집중되어 있는 공격과 함께 막판 집중력을 살리지 못하며 경기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국내 공격수들이 얼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기업은행 원정을 떠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잇으며
특히 리그 막판 원정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며 홈경기와는 달리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지만 지난 2차전과는 달리
기업은행이 대비책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 기업은행의 핸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