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5월13일 저녁모임/진도울돌목가는길

[정용호]

울돌목이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화원반도와 진도군 녹진리 사이에 있는 해협을 말한다. 길이는 약1.5km이며 폭이 가장 짧은 곳은 약 300m 정도이다. 밀물때는 넓은 남해 바닷물이 한꺼번에 명량해협(울돌목)을 통과하여 서해로 빠져 나가 조류가 5m/s 이상으로 매우 빠르다. 이를 이용하여 정유재란 당시 명량 해전에서 이순신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또한 울돌목이란 이름은 물길이 암초에 부딪혀 튕겨 나오는 소리가 매우 커 바다가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유속은 약 10노트(시속 20km정도)라고 한다.

그렇네요. 울 돌 목.

자주 모이던 임금님밥상을 벗어나 새로운 식당으로, 하여 서초역 인근에 있는 '진도울돌목가는길'에서 5월 정기모임을.
거대한 성전 사랑의교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랬만에 광인이가 와 주어 반가웠고 , 종길이의 걸죽한 입담 덕에 많이 웃어 즐거웠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신 진국이로 인하여 배고픔을 잊을 수가 있어 좋은 하루.

최훈희
김덕중
이성호
임승태
임동혁
김광인
박종길
이진국
정용호

잘 먹었습니다
이진국동지!!!

[josebkim]

울돌목 설명은 거창한데 친구들 덕담부분은 생략 되었구만 ~ 우리 정회장도 그날 취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