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대림을 기다림(요 1:1-18) 대림절 첫주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4-5).
빛은 생명을 살게 합니다. 빛을 받아야 생명은 살아갈 수 있다. 빛은 어둠을 밝혀 세상을 환하게 한다.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대림절(待臨節, Advent, '오다'라는 뜻의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 대림시기 또는 대강절, 강림절(降臨節)은 기독교에서 성탄 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이다. 대림(待臨)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고 준비한다는 뜻이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뜻도 있다. 대림절에 사용하는 예전색은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이다. 대림절이 시작되면 성탄트리를 장식하기 시작한다.
기다림과 준비의 시기인 대림 시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대림 1주일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세상 종말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에, 12월 17일부터 성탄 직전인 12월 24일까지는 아기 예수의 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데에 비중을 둔다.
대림절의 주제를 보면 아래와 같다.
대림 1주- 주제: 세상 종말에 대한 준비와 경고, 초 4개 중 1개(진보라색)
대림 2주- 주제: 세례자 요한의 구세주 오심에 대한 속죄와 권유, 초 4개 중 2개 점화(진보라색, 연보라색)
대림 3주- 주제: 구세주 탄생의 임박함에 대한 준비와 기쁨, 초 4개 중 3개 점화(진보라색, 연보라색, 분홍색)
대림 4주- 주제: 마리아의 넘치는 기쁨, 초 4개 모두 점화(진보라색, 연보라색, 분홍색, 흰색 or 노란색)
해마다 대림절이면 촛불을 밝힌다. 1주, 2주, 3주, 4주 네 개의 촛불을 밝힌다. 12월 대림절 4주 동안 촛불을 차례로 점화하며 매주일 새롭게 기다림을 배우는 한 자루의 촛불이 되어 기도한다. 그리고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린다.
첫 번째 촛불은 "감사의 촛불"이다.
올 한 해 동안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해서 아직 이렇게 살아 있음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억울했던 일, 노여워 던 일들을 힘들지만 모두 받아들이고 모두 견뎌왔음을 그리고 이젠 모든 것을 오히려 '유익한 체험'으로 다시 알아듣게 됨을 감사드리면서 촛불을 점화한다.
두 번째 촛불은 "참회의 촛불"이다.
말로만 용서하고 마음으로 용서 못한 적이 많은 우리의 옹졸함을 부끄러워한다. 말로만 기도하고 늘 섬김과 나눔의 삶을 부르짖어면서도 하찮은 일에서 조차 고집을 꺾지 않으며 교만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했던 날들을 뉘우치고 뉘우치면서 촛불을 점화한다.
세 번째 촛불은 "평화의 촛불"이다.
세계의 평화, 나라의 평화,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사소한 일에서도 양보하는 법을 배우고, 선과 온유함으로 사람을 대하는 평화의 길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촛불을 점화한다.
네 번째 촛불은 "희망의 촛불"이다.
한 해가 왜 이리 빠를까 한숨을 쉬다가, 또 새로운 한 해가 오네 반가워하며 다시 시작하는 설렘으로 희망의 노래를 힘찬 목소리로 불러본다. 겸손히 불러야만 오는 희망, 꾸준히 갈고 닦아야만 선물이 되는 희망을 더 깊이 끌어안으며 촛불을 점화한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
1. 인간의 죄를 담당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사 53:11).
예수께서는 이세상에 오심으로써 (예수께서는 배은망덕한 세상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빛을 비춰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요한이 “나보다먼저..계심이니라‘한 것은 그 기원의 독특성을 말함이지 역사적 기원과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예수를 하나님이라고 선언한 것과 똑 같은 말이다.
롬5:18-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5:25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2. 불법으로부터 구속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 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따라 심판받는다면 살자가 아무도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께서는 이땅에 오셨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그렇기에 요한은 하나님의 이 큰 사랑을 “은혜 위에 은혜라고 하셨다.
요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위에 은혜러라.
3.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14절 말씀이 육신이되어 우리가운데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동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살전 5:9).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사실이야 말로 죄 아래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복음이다. 하나님은 예수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값없이 주신다.
4.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위하여 오셨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3-16).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화해된 이방인이다.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간의 원수 됨과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원수 됨을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로 화해시켰다. 그리스도 안에서 수평적인 화해와 수직적인 화해를 동시에 이루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예수의 피로 벽이 무너지고 화해가 이루어졌다. 화해의상징적인증거로 성전휘장이찟어 졌다.(마27:50-51)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 에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찟어져 둘이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터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으로 죄인이었던 우리의 삶이 변하여 새로 지음을 받았으니 날마다 겸손과 경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의 화해의 개념은 일반종교의 경우와 다르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원수 된 관계를 화해시키기 위하여 화해의제물이 되셨습니다.
결론. 참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진다.
시온성교회 성도들은 대림절 주님 맞을 준비하시고 경건한마음으로 오실예수님을 기다리시길 축원합니다.
첫댓글 2023.12.3. 대강절 주일강단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