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3월 20일(수요일) 오산시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의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연구 조정하고, 광역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 됐으며,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경기도내 시장.군수 협의에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건의 등 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만성적 정체로 남북축의 고속도로
기능이 날로 약화되고 있다.”며,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해 수도권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주요 도시 및 충청권을 연계하는 서울-세종시간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또한, 2014년에는 설계예산 반영과 공기단축을 위한 전향적 정책 검토가 요구되며,
중앙부처주관으로 관련지자체 간 연석회의를 통한 문제 해결과 민원문제로 전체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울 경우 2단계사업인 용인시~세종특별자치시 구간을 우선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내 시장.군수 협의회의 만장일치로 중앙정부에 정식 제출하기로 했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국가
핵심기간망으로, 빠른 시일 내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지역발전 토대가 됨은 물론,
중부 및 경부고속도로의 상습정체가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 건설과 정규홍 678-2772, 도로시설팀장 전용태 678-2771)
안성시
입력일 : 2013-03-21 오후 4: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