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시험과 말씀의 상관관계』
출애굽기 20:20-21. 569·570장
20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십니다. 출애굽기 20장을 시작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율법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8절 말씀을 보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가 보이자 이스라엘은 두려워하며 멀리 서기 시작합니다. 19장에서 하나님을 보겠다고 넘어오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게 된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통된 고백은 두려움이었습니다. 이사야 6장 5절을 보면 하나님을 대면하게 된 이사야 선지자는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탄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 앞에서 누가 과연 당당하고 담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처음 호기와는 다르게 지금 두려워하고 무서워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20절을 보면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는 “하나님이 임하신 것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를 경외하고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거망동하여 죄를 짓지 않도록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이유는 우리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율법이 없을 때, 아니 율법이 없는 것처럼 살아갈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떠올려 보면 이해가 갑니다. 사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사울 시대 아멜렉과 전투 후 그들이 허기가 저 가축들을 살아있는 피 채 먹는 장면을 보면 하나님께서 왜 율법을 주시는지 그리고 왜 율법을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119편 71절에서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실 때 오늘 말씀처럼 시험으로 다가오실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로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죄를 범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을 통해 주의 말씀을 배우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 죄를 범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21절을 보면 백성은 멀리 서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갔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6장 6절에서 마음속 가장 깊은 골방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주님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난이 임할 때, 마음속 골방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은 그곳으로 임재하시는 줄 믿습니다. 고난이 오는 것, 시험이 찾아온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 더욱 중요한 줄 믿습니다.
삶의 적용 : 내 삶 속에서 말씀이 중요함을 어떻게 고백하십니까?
마무리 기도
말씀이신 주님과 늘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