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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그래 써야지... 써야지................................................
벌써 12시다다다다다다다다아.~~~~~~~~~~~~~~~~~~~~ㅡ.ㅡ
오늘은 좀 여유롭게 탐구장을 쓰려고했는데 어느새 이시간이네. 요즘 일찍 눕질못하는구나 또...............
흐음... 그래 그래도 알고있으니 됐다. 인식을 했으니 또 일찍 눕도록.. 새나라의 어린이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기위해 노력하겠지............. 그래 그럴거니까 인식한것만으로도 됐다. 알고있으니 됐다!
후우.............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또 모르겠다.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아침에 늦게 일어나주시고. 확실히 늦게까지 누워있고 일을 오늘 하루 안갔더니 피곤함이 느껴지지않는다.........
그래... 니가 쉴시간이 필요했구나..... 막 일하고 와서 운동에 탐구장에.. 그러다 또 자기바쁘고...............
그럼 그다음날 일어나서 또 일하러가고... 그 반복적인 흐름을 스톱하고. 좀 쉴시간이 필요햇구나.. 그랬구나....
고삐를 좀 늦추고 스톱!!!!!!!!!!!!! 하며 잠깐 앉아서 쉴 여유가 .. 시간이 필요했던게야..............
아 그래도 오늘 내가 오늘 하려고 생각했던건 다해서 좋다. 다행이다.
안경이랑 거기다 렌즈까지사고;; 또 행주2개 빨고... 빨래개서 넣고... 일단 안경새로 산게 참 좋다.. 잘한거같다.
근데 이놈의 안경때매 내일 또 안경점가야겠다. 살땐 몰랐는데.. 중간에 무슨 나사같은게 있어서.. 앞에 걸리적거리는 느낌이라
참 불편하고 싫다. 나같이 예민한사람은....... 그런거 다 느낀다. 예민하지않아도 싫을수있지 이건...
어쨌든 이거때문에 안경테만 바꿔줄순있겠지? 사실 렌즈도수도 좀 너무 높은거같단 느낌도 들고.
전에 안경쓰면 안정감이 있는데.. 이건 안정감이 없다........ 방바닥도 튀어나와보이고....... 좀어질한 느낌도 들고...
전에 안경에 눈이 적응이되서 그렇게 느끼는걸수있다라는 생각도 들긴했는데. 한번 가서 물어보고싶다.
안경도수를 여기서 좀 낮추면 전에 안경도수가 되는건지.. 근데 사실 전에 안경도 그렇게 안보이고 그렇진않았는데.
단지 렌즈가 좀 오래되서 컴퓨터하거나 그외에도 한번씩 어름어름거리는거때문에 좀 짜증나서 그렇지.
아무리 닦아도 닦아도 잘 지워지지도 않고 말이다.
이번엔 무테로했는데... 안경이랑 렌즈 두가지를 알아보고 상담해서 사다보니.. 제대로 다 신경을 못쓴거같은데..
흠........ 사고보니 또 뿔테가 하고싶다. 사실 전에부터 빨간색 뿔테가 하고싶었는데....................
빨간색뿔테같은거 하려면 좀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스타일도 신경을 써서 하고다녀야할거같아서 선뜻 하기가 그랬다.
좀 튀기도하고........ 약간 뭐랄까.. 좀 감각적인 느낌이기때문에 내가 그걸 소화할수있을까에 대한 불안감?? 걱정??
괜히 또 튀고싶고 멋스러워지고싶어서 덜컥 큰맘먹고샀다가! 영 우스꽝스러워보이는건 아닐지...
그래서 안경 사놓고 잘 쓰고다니지도 못할까봐...................................... 그게 걱정되서 빨간뿔테는 늘 마음뿐이었다.
이번에도 그랬고...
근데 무테사고보니.. 무난하고 뭐 이것저것 신경안써도될거같아서 샀는데.. 또 뿔테가 욕심이 난다.
이왕 안경테를 바꿔야할거같으니.......... 바꿀거면 빨간색뿔테를 하든지.. 아님 음...................
오늘 안경점에 있던 여자안경사. 그 여자쓰고있던 안경스타일도 괜찮던데. 그게 뿔테였나?? 뿔테는 아니었던거같기도하고.
검정색은 난 싫고. 사람들은 검정색을 많이 끼고 다니더라.. 그게 멋인가??? 음.......... 고런스타일 다른색으로해서 해도될거
같고..........
아님 빨간색뿔테 한번 써보고 괜찮겠다싶으면 하던가...... 그래.. 죽기전에 한번 써보지 언제 써보겠나..............
내가 해보고싶으면 하는거지 뭐. 뭐 뭐!!!! 그래 이제 무대뽀로 나간다이거야!!!!!!!!!!!!!!!!!!!!!!!!!!!!!!!!! 음음!!!!!!!!!!!!!!!!!!!!!!!!!
아 내일 근데 안경점가면.. 테바꿔주려나?? 이미 렌즈랑 다 해버렸는데 바꿔주나?
근데 사실 스타일을 바꾸고싶은것도 있지만. 스타일바꾸는건 중간에 나사가 걸리적거려서 든 생각이고..
이 중간에 나사부분이 걸리적거려서라도 바꾸고싶은데. 또 나사부분을 어떻게 다르게 해주는건 아닐까???
암튼 내일 안경점을 가서 얘기해봐야할 부분인거같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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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거써야겠다. 오늘 안경점갔는데...... 열라열라................... 그랬다 좀..............
긴장되고......... 안경사 아저씨 설명듣는데 집중도 잘안되고. 사실 또 말이 좀 어렵기도했고........................
그래서 설명듣는데 표정신경쓰이고. 목이 뻐근해져서 목을 누르기도하고 그랬다...............
얘기듣다가 목을 누르는 행동을 내가 할때면.. 난 상대방의 눈치가 보인다.. 상대방의 시선이 신경이 쓰인다.
그런 내행동을 이상하게 볼까봐............. 참 쓰고보니 이것저것 이상할것도 많고 정말 걱정할것도 많은나다.
참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 그래 그런나라도 인정하고 수용하고 이해한다...
그럴만하니까.. 그럴만한 이유나 사정이 있으니까 그러는거겠지... 괜히 그러는거랴....................
흠. 암튼.......... 내가 이것저것 너무 많이 물어보나 싶기도하고... 빨리 결정하지못하는 내모습에 주위직원들 시선이
신경쓰이기도하고.... 역시 그때 사모님의 말이 신경쓰이는건가??? 나한테 한말도 아닌데. 다른 손님한테 한말이고.
내가 그 손님처럼 이것저것 빡세게 한꺼번에 막 물어놓고 휙하니 나가버린것도 아니고. 그손님과 나와의 경우는 다른데..
사실 나도 어디가면 이것저것 뭘 많이 물어본다. 그냥 조용히 사는 스타일이 못된다. 조용히 사려면 불안해서 못산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따져보고.. 그래서 어느정도 마음에 안정감과 믿음이 생겨야 살수가있다.
그때 그손님을 보고 약간 그모습에서 내모습을 본거같고...... 그런 모습에 대해 사실 내가 볼때도 우습고.....................
뭐야싶었지만. 사모님이 그여자가 두번째 또 와서 이것저것 물을때... 케잌하나사면서 저렇게 저러나.. 인생 피곤해서 우찌사노
하시는데................... 그말씀이 공감도 갔지만...... 그여자모습에서 내모습을 좀 느껴서인지...
그다음부턴.. 자꾸 나도 어디가면 그앞에서 망설이고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나서 그냥 가버리거나 이런게..................
좀 신경이 쓰였다. 그러면 안될거같은느낌... 안좋은거니까.. 이런 생각.........무의식......
그래서 오늘도 안경점에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면서 많이 망설이고.. 한참 생각하고 그러는 내모습에 조바심이 나고...
그직원들이랑 아저씨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가 신경쓰이고............................
그런데.. 말이다.... 사실 난 고민할수밖에 없다. 그여자도 아마 그래서 더 고민했을수있겠지.
그여자심정이 난 좀 이해가갈거같아. 그랬던거야. 나처럼 돈이 넉넉하지는 못하고... 그래도 좋은건 사고싶고............
한번 큰맘먹고 질러볼것이냐 아님 좀 저렴한걸 살것이냐............. 그걸 확실히 정하지못해서 자꾸 망설이게되고...
가게문을 나서서 다른곳에 갔다가 또 다시 와서 보게되고.....................................
근데 그여자가 좀 많이 묻긴하더라.... 나같은경우는.. 두번째 그렇게 다시 오면 또 다시 막 물어보고그럴거같진않은데.
그여잔 두번째와서도 또 한참을 서성거리며 물어보고...........사모님이 그런말씀하시는것도 이해가안되는건 아니다.
근데 왜 꼭 내가 그여자와 같은 경우야?? 응???? 마트빵집??? 그래 내가 마트빵집에 가면... 빵코너에서 굉장히 많이 서성거
리지.... 이것저것 시식거리 다 먹어보면서..... 잘사진않으면서 그앞에서 많이 서성거리고.... 하는말들 듣고있고.
그래도 내가 그여자처럼 사지도않을거면서 이것저것 막 많이 물어보진않는다! 살려고 딱 생각했으면 세세하게 물어보지만.
하긴 그여자도 결국 사긴사더라. 우리가게에 딱 마음에드는케잌에 적당한 가격이 없어서 막 물어보고 또 망설이고 했나보지..
그래.. 이렇게 손님입장이 되보면.. 또 망설이고 많이 고민하고... 그래서 시간끌고 하는거............................
이해할수있잖아........ 점원입장이 되면 사실 또... 계속 앞에 서있기도 뻘쭘하고... 그냥 빨리 골라줬음 싶은데.......................
또 손님입장은 그게 아니라는걸.. 두입장이 다 되보니 더 잘 확실히 이해가 되는거같다.
그래 좋은경험이다 이것도. 확실히 비교체험도 해볼수있고말이지????
그래그래............ 아까 밥먹으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다. 케잌앞에서나 차뭐마실지 많이 고민하고 망설이는 손님들.........
사실 나도 손님입장으로가면 제대로 망설여주시고.. 직원들 기다리게 하면서... 내가 또 직원입장이 되니.. 뭘 저렇게 망설이나
빨리 고르지 싶었었는데..... 다시 손님입장일때의 그 망설이는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
직원입장이 되더라도.... 손님이 선택을 하기에 앞서 많이 생각하고 망설이는거에 있어서 좀 기다려주고....................
편안히 고를수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예를 들면.. 막 케잌을 앞에두고 어떤걸 골라야할지 몰라서 웃으면서 잠시만요~하는 손님들에겐..
나도 여유롭게 그냥 네 천천히 고르세요~라고 말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 내가 손님일때 점원이 그렇게 말해주면..
참 좋을거같다. 물론 원하는 거에 대해 물어보고....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는것도 좋겠지만.............................
마트같은데가면 막 설명해주면서 사라는식으로 참 말을 많이 하는데... 그게 난 참 부담스럽고 싫었다.
처음엔 진짜 적응도 잘안됐었고. 이젠 좀 적응됐지만....
권유를해도 너무 권유를 하니까 좀 짜증도 나고.......................
그러니 권유하기보단.. 좀 도움이 되게끔 설명을 해주고.. 그러고난뒤엔 손님이 편안하게 생각하면서 고를수있도록...
시간과 여유를 가지게해주는게 좋을거같다. 난 그런 스타일이 좋다. 그런쪽이 내스타일에 맞고.
오늘 안경점에서 느낀............ 그런 거에 대한 느낌은.......................................... 흠........................
그냥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싶다. 고민을 하는게 당연한것이고. 만얼마짜리 케잌사는것도 아니고.
또 단돈 천원을 쓰더라도 고민할수도있는것이고. 내마음에 드는 품질과 디자인 가격의 제품을 고른다는것이...............
쉬운일만은 아니기에..... 이런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어떤책에서도 그랬듯이........ 연습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걸리고
많이 망설이고 고민할수도있다.
가게사장이나 점원들입장에선 그런 손님들이 좀 달갑지않을수도있겠지만................................
그래도 또 손님입장인 내입장이나 다른사람들입장에서는 그럴수가없는게 또 당연한것이다.
그들이 달갑지가 않은게 당연하다면 말이다. 서로서로 각자의 입장과 사정이 있으니.... 그냥 그게 각자의 입장과 상태에서는
당연한것이라고 그렇게 이해할수밖엔 없는거같다.
그러니........... 점원들입장에서도 손님들이 어느정도 고민하고 망설이고 오래 시간을 끄는것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할것이고.
또 손님입장에서도 너무 점원을 지치게할정도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시간을 오래끄는것은 좀 눈치를 볼필요도 있을것이고.
서로가 그렇게 적당한 선을 찾아서 타협을 하는쪽으로 해나가면되겠지.
그래. 이거 하나에서 시작해서 얘기가 또 길어졌는데. 암튼 고부분은 그렇게 정리하면 되지않을까?
앞으로도 마트든 안경점이든 신발가게든 액세서리가게든.......... 어딜가서든 물건들을 이것저것 많이 보고..... 물어보고...
재고 따져보면서 그렇게 생각하고 망설이고 고민하면서 쇼핑하고 즐기도록 하자!
그게 물건사는 재미고! 또 그러면서 나에게 나의 취향과 스타일에맞는 만족할만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될것
이고.. 좀 눈치받고 점원입장에선 달갑지않은 손님이 될지언정! 난 내이익을 100% 얻는데에 집중하겠다 이거야!!!!!!!
난 그럴만한 권리가 있고 자격이 있으니까! 그건 내마음이니까! 욕할거면 하라고 하세요~~~~~~~~!!!!!!!!!!!!!!!!!!!!!
괜찮다이거야 까짓거!!!!!!!!!! 그런걸로 욕먹는다해도 나 죽지않는다 이거야!!!!!!!!!!!!!!!!!! 순간 욕하고 금방 잊어먹을거 뭐!
그리고 내가 뭐 욕먹을만큼 그러기나 하나 뭐?? 괜히 크게 생각하는거지 내가..........
하지만 이런 각오까지 하지않으면.. 난 내생각대로.. 하기가 힘들거같아서 말이야.. 그래서 이렇게까지 말하는거야.
한마디로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후회없이 내가 원하는것을 구입하는 알뜰쇼핑! 알찬쇼핑!
알뜰하면서 알찬쇼핑을 하는데에도 연습이 필요한거같아. 그 연습하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많이 보고 따져보고.. 재보고..
고민하고 망설이는건. 너무나 당연하다 이거야. 당연한 과정이다 이거야. 내입장과 상태에선..........
그러니 앞으로도 그 당연한 과정을 가자꾸나.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런 내모습을 인정하고 허용해주자꾸나!
묻지않고 따져보지않고 재보지않고 어떻게 내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사겠어...................................
나와 직원들이 지치지않을정도로만 하면 되는거지 뭐. 오키???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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