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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40분 면담 후 대통령 “입장 존중”, 전공의 “미래 없다”
조선일보
입력 2024.04.05. 03:24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4/05/4XRZ5JXAHZG2LGYOUOGSW6PQ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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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와 의대 교수 사직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28.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과 면담했다. 대통령실은 “박 비대위원장이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이 의사 증원 논의 때 전공의들 입장을 충분히 존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박단 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썼다. 면담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면담 전 내부 공지에서 “기존 요구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고 했다. 기존 요구는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 비대위는 또 “요구안 수용이 불가하면 원래 하던 대로 다시 누우면 끝”이라고도 했다.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해 큰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정부가 백기를 들지 않으면 다시 눕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곤란하다.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환자들의 불안과 국민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직은 상당수 의대 교수들이 현장을 지키며 전공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곳곳에서 한계에 이르러 응급·중증 환자 진료마저 차질이 생기는 지경이다. 지난달 말에도 충북 충주에서 넘어진 전신주에 깔린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결국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약도 없이 하염없이 수술을 기다려야 하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의대 증원 2000명 숫자에 대한 정부의 비타협적인 자세와 함께 의료계가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의대 증원 철회 주장만 해온 것 역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된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 의대 증원 규모에 문제가 있다면 의료계가 합리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통일된 안을 갖고 와달라는 대통령 주문도 일리가 있다. 지금부터라도 전공의, 의대 교수, 개원의, 의대생 등의 의견을 모아 단일안을 내려는 노력을 더 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의료계 모두 환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린다면 해법 마련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2024.04.05 03:39:33
세상 어느조직에서 후배들을 증원하는것을 반대하는 집단이 있었던가???? 그동안 배부르고 등따스한 환경에서 철밥통 뺏기기 싫다는 투정으로 들린다.....악질노조처럼 데모와 일괄사표를 쉽게 내던지는 의사들이라.....니들이 버티면 나라가 망할것 같다고 생각하는가??? 왜그리 인술로 존경받는 의사들의 태도가 참담하구나....대화와 협조도 안하고 갈길을 가는가??? 이래서 니들이 국민들에게 욕먹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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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4:00:26
정치는 생물이요, 정치의 묘는 타협에 있다. 전공의들은 대통령보다 더 불통 세력이 돼 가고 있다. 특정 기술이나 특정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세력들이 반정부 활동을 한다면, 국가 전복 기도 세력과 무엇이 다른가? 이젠 국민이 전공의들을 타도해야 하나? 그럴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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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4:23:03
윤석렬 대통령은 끝까지 상대를 배려함에도 이들 전공의 집단은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해 투쟁만 앞세우는구나. 대표라는 자가 대화 후 전체투표를 거치겠다고 하는 것은 집단에서 졸개와 상대하신 대통령의 입장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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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4:40:44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타협할 여지와 명분을 만들어 주었음에도 기껏 한다는 얘기가 의료의 미래가 없다? 다시 누우면 끝이라고? 이쯤되면 이넘들 의사이길 포기한 집단이다. 정부는 총선 일정이 끝나는 즉시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은 전부 현역병으로 징집해서 현역병으로 복무하든지 군의관 신분으로 의료현장에 복귀하든지 택일토록 하고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비대위는 강제해산에 나서는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과 국민을 조롱하고 있는 기본적인 인성이 되먹지 못한 이새×들한테 더이상의 자비는 없다. 추상같은 대응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제대로 본때를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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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5:30:52
의사들의 주장을 보면 제일 중오한게 빠졌다. 현재의 가용 의료인력으로 어떻게 하면 응급실 뺑뺑이라고하는 국민들의 생명을 못살리는 현실을 타개할수 있는 방법이없다. 이를 내놓지 못하면서 의사증원을 막는것은 자신들의 이익만 지킬려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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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4:43:26
의료계가 국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여, 장기간 집단파업으로 반발해온 의료계의 행위는 정말 잘못된 것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이 임박한 중요한 현시점에서, 윤통이 의료계의 땡깡을 안아준 것은 참 잘한 판단이다!!! 윤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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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5:40:09
전공의들 정치하려면 의사면허 반납해라 고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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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4:59:38
생명을 다루는 귀중한 직업인데 위급한 환자를 단보로 가는 저자들 국민들이 지지하겠는가? 애네들 한테 기대할것 없으니 스스로 눕겠다는 자들 영원히 의료계 종사 못하게 리스트작성 관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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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57:08
전공의들이 정부가 항복하지 않으면 다시 눕겠다니... 의대 증원 규모에 문제가 있다면 의료계가 합리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통일된 안을 갖고 와달라는 대통령 주문에도 불구하고...어거지냐? 느그들만의 밥그릇 그만 주장하고 병원으로 들아가라! 특정집단의 낙선운동은 선거법 위반이다! 4.10총선에 악영향 주지 않도록 하라!!!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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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48:19
국가에서 제시한 의사 증원 숫자를 아예 없애라는 주문은 아무리 좋게 봐도 잘못 되었다. 차츰 숫자를 늘여라 하던가 반으로 줄여라 하던가 무슨 대안도 없이 무조건 증원은 안된다는 고집에 어느 국민이 찬성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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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38:43
전공인이가 국가와 다투어바자 이득은없서요? 적당한선에서 타업해야지 #국민들은 좋은적으로 보지안습니다 인제는 할만큼 했습니다 # 환자을보면서 투쟁을 해야 국민들이 지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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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24:57
전공의의 타협할 줄 모르는 행동은 정말로 실망이다. 의사는 저희들만 하고 많이뽑지말아야한다는 말인가? 그래서 오랜도록 안락하게 누리겠다고? 타협을 모르는 이런 태도에 정말로 실망할 수 밖에없다. 대통령이 진지하게 자신들의 얘기를 들어주며 양보하면 전공의도 뭔가를 내어줄 수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강하게 부딪치면 누가 득이될것같은가? 선거를 이용해서 강하게 나오는 모양인데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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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6:14:35
이번전공의사태는 서로잘타협하여 서로보기좋은 결실을 맺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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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34:39
윤석열 안 내보내면 해결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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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6:59:26
결말은 전공의 처우가 안좋은데 더좋지않을건란애기.. 너무빈약하다.. 그져 이기고보자는 생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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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6:58:57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듯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지 않은가? 의사(의死)들은 이미 가지 말아야 곳으로 선을 넘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정부는 무관용 원칙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의료 개혁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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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6:52:20
언저 2천명 백지화,법적조처철회,사과 등 고압적 자세와 오만이 넘친다.정부는 민의를 대변하는 곳.국민이 원하여 증원한거다.그게 심히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대안으로 정부를 설득해야지 않나.의사들이 양심이라도 있다면 의사수 증가라는 말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 해야 한다.의사들은 자기들의 처지를 망각하고 할말 안할 말 하며 오만과 염치를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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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6:44:52
치료할수없어 병원을 찾다 먼곳으로가신 님들의 뉴스를 우리는 듣고있다.극과극으로 가겠다는것에는 답이없다.한쪽을 깡그리 거부하는것에 무슨 협상이란 것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모두 이성을 되찾고 어떤길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를 찾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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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5:26:34
의료계는 대안다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단체행동은 즉시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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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48:37
그런 식으로 가다간 너네들의 미래가 없다! 쪽박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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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47:37
이제야 OECD 평균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전세기'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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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46:53
정치꾼 윤석렬에게 순진한 전공의 대표가 말려든거지. 만날 필요가 없다니까. 같은 소리만 되풀이하는 고장난 녹음기를 왜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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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35:41
이제 47일이야. 참을 성 없는 한국인들~~~ 왜 왠만한 나라에서 사람 취급 못 받는지나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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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6:59:01
개들의 합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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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5:19:52
전공의 주장은 대통령이 백기 투항하라는 말 아닌가? 윤 대통령은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이 관제사 파업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에 국민들의 고통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전공의 처우 개선, 비대면 진료, 간호사법, 한의사의 역할 확대 등을 포함한 총괄적인 의료 개혁을 추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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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4:25:11
[자발적인 근면, 참여 vs 강요된 근면, 참여] 자유민주주의와는 달리, 공산주의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중의 하나는, 사람들로부터 자발적인 참여,근면을 이끌어 낼수 없기때문인 것 같다. 사람들에게 자발적인 참여, 근면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 비젼(미래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업경영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지만, 동시에 종업원, 협력업체, 투자자 및 사회의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욕망을 만족시켜야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일로 개인이나, 비전문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것 같다. 국무회의에서 정책 및 중요안건을 어떻게 심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외부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목표 및 비전 제시 없이,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말하거나, 정권 심판을 외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문가들이니, 이들에게서는 답을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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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와 의대 교수 사직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28.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과 면담했다. 대통령실은 “박 비대위원장이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이 의사 증원 논의 때 전공의들 입장을 충분히 존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박단 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썼다. 면담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면담 전 내부 공지에서 “기존 요구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고 했다. 기존 요구는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 비대위는 또 “요구안 수용이 불가하면 원래 하던 대로 다시 누우면 끝”이라고도 했다.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해 큰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정부가 백기를 들지 않으면 다시 눕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곤란하다.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환자들의 불안과 국민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직은 상당수 의대 교수들이 현장을 지키며 전공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곳곳에서 한계에 이르러 응급·중증 환자 진료마저 차질이 생기는 지경이다. 지난달 말에도 충북 충주에서 넘어진 전신주에 깔린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결국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약도 없이 하염없이 수술을 기다려야 하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의대 증원 2000명 숫자에 대한 정부의 비타협적인 자세와 함께 의료계가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의대 증원 철회 주장만 해온 것 역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된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 의대 증원 규모에 문제가 있다면 의료계가 합리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통일된 안을 갖고 와달라는 대통령 주문도 일리가 있다. 지금부터라도 전공의, 의대 교수, 개원의, 의대생 등의 의견을 모아 단일안을 내려는 노력을 더 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의료계 모두 환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린다면 해법 마련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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