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림프종, 혈액암등 진단받으신 분들... 해당 병변이 말랑말랑한 노른자 느낌이었나요?
날계란의 계란 노른자? 크기이고 느낌도 말랑말랑해요.
(초음파로는 지방종은 아니라하고 까맣고 넓게 찍혔습니다.)
그 전에 쇄골쪽이 좀 뻐근하게 아파서 괄사랑 마사지기구로 팍팍 문지른 적이있어서 단순히 부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처음 발견했을때는 어제이구요. 이전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캉거려서 첨엔 살인줄 알았어요. 좌우밸런스가 다르게 잡혀보니 이미 탁구공정도더라구요. 처음부터 커져있는 상태로 발견했어요. 하루사이에 사이즈도 약간 커진것같네요.
오늘 처음으로 잘 때 양팔 쪽이 욱신거렸고 발바닥이랑 등에 땀이 좀 났습니다. 발열은 37도~37.5도 사이로 미열있구요 (원래 기초체온이 좀 높아서 보통때 37.2내외.)
백신은 21년도 8월에 1차 맞고 느낌쎄해서 스탑
22년도 11월 (3개월전) 코로나 첫 감염.
(코로나 감염당시 허리랑 사지가 엄청 욱신거렸는데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그 고통의 아직1/4정도 수준으로 욱신거리는 정도예요.)
월요일에 세브란스 이비인후과 예약했는데 보통 조직검사 바로 안한다고해서 이곳 분들께 첫증상 여쭙습니다.
첫댓글 림프종은 촉진을 가지고만은 100% 알 수 없구요 조직 검사를 해봐야지만 확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림프종 3기가 될때까지 혈액암 걸리면 나타난다는 b 증상도 없었어요. b 증상이란 밤에 속옷이 젖을 정도의 식은땀을 의미한다고 하더라구요. 혈액 검사도 정상이었구요. 저는 오로지 조직 검사를 통해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별일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그랬는데 운동할때 실수해서 뭐가 튀어 나온줄
알았습니다 그게 아니었던거죠
아마 지금은 아무 증상도 없으실 겁니다
동네 병원 진료의뢰서 받아서
바로 5대 메이져 병원으로 가세요
진단 나오기 전까지가 제일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니길 바라면서 계속 생각만 많아지는...
조직검사 외에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요. 저는 비슷한 멍울이 목에 잡혀 세침검사부터 시행했고 그때 림프종 의심소견 받았구요. 이후 조직검사로 최종 진단되었습니다.
일단 월요일 검사 받으시고 되도록 조직검사 빨리 받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