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대우 인천서 재창단 움직임
프로축구단 대우의 부활이 본격화되고 있다.
80∼90년대 한국프로축구 최고 명문클럽이었던 대우 프로축구단이 인천을 연고로 하는 13구단으로 재창단을 준비 중이다.
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이하 대우자판)가 최근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기업화"를 선언, 인천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자판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 "인천시측이 GM·대우차에 요구하고 있는 프로축구단 팀창단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부터 자동차 판매와 홍보방안 차원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해 왔고, 최근 대우자판을 중심으로 한 구단 창단을 지시하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창단 작업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은 대우자판의 박상설 관리담당 상무다.
박상무는 지난 80년대 대우로얄즈(현 부산대우) 프로축구단 사무국장을 지낸 축구통이다.
박상무가 재직했던 대우로얄즈는 83년 프로축구 원년부터 99년까지 16년간 구단을 운영하며 조광래 이태호 변병주 김주성 등을 배출해내 국가대표양성소로 불려왔다.
하지만 대우가 IMF 사태 이후 부도가 나면서 99년 구단을 현대산업개발에 200억원에 양도한 바 있다.
박상무는 인천시 산하 프로축구단 설립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인천시-GM·대우-대우자판 등 3자 공동의 팀창단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달 말 대우자판 간부회의에서 대우자판 단독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제의할 만큼 창단에 적극적이다.
현재 구상 중인 인천구단은 시민공모주로 창단한 대구 FC의 예를 받아들여 팀운영비의 20%는 인천시가 시민들을 참여시키되, 나머지는 GM·대우와 대우자판이 맡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구단이 창단될 경우 10개 월드컵경기장 중 서울과 서귀포를 제외한 8개 경기장을 프로축구단이 사용하게 돼, 14구단인 서울구단 창단 움직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자판은 인천시, GM·대우와 조율을 마치는 대로 13구단 마스터플랜과 함께 창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명문구단의 부활~한때 5代기업,대우 로얄스로 유명했던 대우GM이
창단움직임을 보이는 군요..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2004시즌에는
인천과 더불어 서울상암에서도 축구하는것을 보면 좋셌네요
첫댓글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 정말 스타선수 양성소 역학을 톡톡히 하며 최고명문구단으로 명예를 드높이던 대우.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_^
인천에도 생긴다면 정말 좋겠네요..!부평고 출신선수들이 많이 갈듯..
머지않아~ K-리그도 15개팀이 생기겠군여.. 20개팀도..ㅋ1ㅋ1
대우가 모기업이 인천에 연고를 하기때문에 좋을듯...하~어여어여~20개만 채우장..ㅋㅋㅋ그럼 남은 동네는....제주도~ㅋㅋㅋ 제주도두 하나생겨야할텐데...아름답기루 소문난 경기장이 놀구만있으니...아깝당..
별로 반갑지는 않습니다..지금 12개 구단으로도 전력차가 심한게 사실인데..현재의 팀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후에 3-4년후에 13 14구단을 만들어야..
부산사는 저로썬 쫌 억울하기도 하네요 부산 대우 진짜 잘했었는데 ㅠㅠ 윗님말씀에 한표
전력차라뇨~?어제 경기를 생각하면...정말 절대 약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첫창단하면 전력이 약한것이 사실입니다..당장 시즌보다 짧게는 2~3년후 길게는 5~10년 후를 봐야죠~ 꾸준히 노력하는구단이면...세리아 키에보나 라리가 소시에다드처럼 대박칠수두있구...암튼 기대대되네여~^^;;;
나이쓰~ 할렐루야가 문학경기장 먹는줄알았는데~ 흐흐 하긴 2부리그가 그런 큰경기장을 ㅎㅎ 대우.. 다시 부활하길~ 매일 응원가야징 @@
아싸 대우 창단성공해라 ㅋㅋ 그럼 이제 남은곳은 서울에 두팀 제주에 한팀 그리고 또 아무대나 한팀더 ㅋㅋ 그럼 16팀이군.. 그러면 그때 2부리그강등하는걸 적용시키는거야!! 음하하하하하--;;
제발 서울에 프로축구단 좀 만들었으면..명박이는 뭐하냐..
으...대우가 인천으루...ㅠㅠ 부산사는 대우 펜이였던 사람으로써 많이 아쉽다...그래도 K-리그 화이링...
대우~~ 인천에 생긴다는 소문이 진짜가 보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