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외에는 물을 거의 드시지 않는다.
폐렴으로 입원한 적이 있는 권우성 씨에게 물은 자칫 폐로 들어갈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올해 받은 연하 검사에서는 물을 마시는 게 문제 되지 않았다.
물을 마시도록 권하고 싶은 이유는 배변 활동을 돕고 침의 점도를 낮추기 위해서이다. 물을 잘 드시지 않으니, 수분을 보충할 방법은 과일을 권하는 것이다.
권우성 씨는 대부분의 과일을 좋아한다.
선호 과일 |
1. 사과 언제나 잘 드시는 과일이다. 딱딱한 식감을 즐기는 것 같고, 사계절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최근 자주 드신다. |
2. 오렌지 최근 식당에서 나왔다. 드시는 속도가 빠르고 남김없이 드셨던 과일이다. |
3. 샤인머스캣 부모님이 농사짓는 과일이다. 권우성 씨가 잘 드시는 과일이고, 수확 철이 되면 부모님에게 받는다. |
4. 딸기 겨울에 몇 번 드셨던 과일이다. |
그동안 지원한 경험으로 바나나 외에는 안 드셨던 과일이 없다.
뜻을 담아 올해도 등교할 때 사과를 보낸다.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전종범
우성 씨, 과일을 좋아하고 등교할 때 따로 사과를 챙겨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아! 그렇군요. 아침마다 사과와 과일을 챙긴다니 고맙습니다. 그 수고와 뜻으로 우성 씨가 건강하기 빕니다. 월평
첫댓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잘 정리해 기록으로 남겨두면 후임자나 동료들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