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이스 피구 —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팬들에게 이적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준 남자. 돼지머리가 날아오는 순간 이적시장 역사에 영원히 박제됐다.
2. 솔 캠벨 — 토트넘 → 아스날
주장이자 간판이 계약 끝나자 이적료 0원으로 옆집 원수에게 이사 감. 토트넘 팬 입장에서는 전세보증금도 못 받은 기분.
3. 로빈 반페르시 — 아스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라고 외쳤다.” 그리고 아스날 팬들 안의 훨씬 큰 어른들이 욕을 외쳤다.
4. 카를로스 테베스 — 맨유 → 맨시티
맨유를 떠나 맨시티로 갔더니 구단이 대놓고 WELCOME TO MANCHESTER. 이쯤 되면 영입 발표가 아니라 옆집 초인종 누르고 튀기다.
5. 애슐리 콜 — 아스날 → 첼시
몰래 만나고, 걸리고, 싸우고, 결국 첼시행. 축구선수 이적인데 전개는 주말 막장드라마였다.
6. 모 존스턴 — 셀틱 → 낭트 → 레인저스
셀틱으로 돌아오는 줄 알았더니 숙적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스코틀랜드에서 그걸 한다고? 그것도 그 시대에?
7. 마리오 괴체 — 도르트문트 → 바이에른 뮌헨
챔스 준결승을 앞두고 라이벌 바이에른행이 공개됐다. 클롭: 우리 지금 챔스 하는 중인데…?
8. 네이마르 — 바르셀로나 → PSG
PSG가 바이아웃 2억 2,200만 유로를 그냥 질러버렸다. 축구계: 미쳤습니까? PSG: 네.
9. 라힘 스털링 — 리버풀 → 맨체스터 시티
재계약부터 인터뷰와 훈련 논란까지 탈도 많았던 이적. 맨시티 가는 길이 이렇게까지 장거리일 필요는 없었다.
10. 곤살로 이과인 — 나폴리 → 유벤투스
나폴리에서 36골 넣고 영웅이 된 다음 우승 경쟁자 유벤투스로 직행. 36골로 쌓은 사랑을 이적 한 방으로 36배쯤 복잡하게 만들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토레스랑 아데바요르도 생각나네요.
맞네요 ㅎㅎ
이과인은 레알에서쫒기듯 떠낫는데 가서도 엄청 잘했군요
넵 ㅎㅎ 레알에서는 ㅠㅠ ㅋ
2번보고 아빠미소 절로 나왔다가 3,5번보고 뒷목 잡네요..아오..
앜ㅋㅋㅋㅋ
피구는 이적하고 이름값을 못했죠. 그냥 바르셀로나에 있지...
남았으면 바르셀로나에서 진심 레전드로 남았을 듯요 ㅋ
@Messi 레알마드리드는 뭔가 안맞는 옷 같았어요. 지단이라도 없었다면 모를까...
@Doctor J 넵 ㅋ 슈퍼스타들은 모였는데 역할도 많이 겹치고 ㅠㅠ
번외 박주영 모나코>>> 아스날 야반도주
야반도주 ㅋㅋㅋㅋ
피구 이적 ㅋㅋㅋ 간만에 보니 재밌네요
피구는 진짜 ㅋㅋㅋㅋ
이적자체는 별 문제 없었지만 아데바요르도 생각나네요ㅋ
그러게요 ㅎㅎ
제목 보고 딱 생각난건 피구와 아데바요르 세레모니입니다ㅋㅋㅋ
역시 ㅎㅎ
전 다른의미로 박지성 맨유....ㅋㅋㅋ
소리질렀어요. 그 당시 맨유라니 ㅋ
쵝오의 이적 ㅎㄷㄷ
오오 나왔다!! 이름 첫글자만 봐도 뒷목 땡기는 선수들 ㅋㅋ 번페르시 아오!!! 모 존스턴은 첨 듣네요. 스코틀랜드에서 셀틱에서 레인저스라니 ㅋ
뒷목 ㅋㅋㅋㅋ
챔스 결승 앞두고 괴체 이적설은 괴랄했었죠
ㅋㅋㅋㅋ
캠벨은 안 가겠다고 하더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