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출연한 패널드링 명언같이 공감되는 한줄의 말을 적어서 내야하는 건데
이종석이 적은 말은 혼자가 둘 보다 재밌어요-라고 적어서 냄
다들 의아..
그 나이때면 친구들 만나서 놀고
어디 놀러가고 이럴 때 아니냐고..
그러자 이종석이 대답하길
고등학교 때 연기자를 꿈 꾸며 서울로 오면서 자취 8년차가 되었고
혼자 오래 살다보니 혼자가 편해졌다함.
그래서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도 독거노인
다들 혼자서 뭐하냐고 하자 그냥 집에 있는 것 자체가 좋다며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것도 그렇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다고..
밖에 나가는 일 자체가 다 스케줄 같이 느껴진다 함
존나 뽈뽈거리며 놀러 다니기 좋아하게 생겨서 ㅋㅋㅋㅋ
의외
듣던 김구라 간 드립 ㅋㅋㅋㅋ
그래서 집에서 티비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는 이종석.
연기를 시작한 것도 티비를 너무 좋아해서라고
존나 진지하게
"티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경험치가 실제로 하는 것과 비례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티비보며 티비 속 여주인공과 대화도 하고....
이나영 팬이라 좋아하는 작품은 몇번씩 봐서 대사를 아니까
남주 부분 대사를 본인이 하면서 그런다고 ㅋㅋㅋ
"소개팅이나 연애가 하고 싶다면.."
"짝 같은 프로그램을 보고"
이종석은 존나 진지하게 말하는데
다들 빵 터짐 ㅋㅋㅋ
짝 보면서 소개팅 하듯 그냥 그런다고 ㅋㅋㅋㅋㅋ
여행가고 싶으면 정글의 법칙 보고...ㅋㅋㅋㅋ
"예를 들면 가슴이 답답해서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 이런 사람들 많잖아요
근데 바다를 보러가서 한 5분이면 가고 싶었던 기분이 사라지잖아요
그럴 땐 인터넷으로 바다 사진 찾아보고..."
"그럼 마음이 좀 편해져요?"
"사실 똑같은 것 같아요 직접 보는거나 브라운관을 통해 화면으로 보는 거나.."
김구라는 연예인으로 화성인 특집 준비하는데
시간 되면 나오라고 ㅋㅋ
혼자라 가능한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아하는 이종석
김희선의 이정도면 화성인급이냐고 묻자
김구라曰 저 친구가 아주 좋네
혼자 지내서 돈 들 일도 없다는 이종석
"제 돈 주고 술 사먹을 일도 없고요..."
김희선이 사람들이 무인도에 가지고 갈 것 3가지 물어 보고 그러잖아요
티비는 꼭 들어가겠네요? 하고 묻자
"사실 티비만 있으면 되요"
단호박 ㅋㅋㅋ
혼자서 밥은 어찌 먹냐고 하자
요즘은 식단 조절하니까 인터넷에서 렌지에 돌려도 되는 도시락을 주문한다고 함
그리고 마무리는 ㅋㅋㅋ
로봇청소기를 선물 받아서 그걸 따라다닌다고 함 ㅋㅋㅋㅋㅋ
밤엔 클럽가고 친구들 하고 가로수길에서 브런치 하면서
은근 인기 의식하며 싸인 해주게 생겨선
알고보니 집돌이....
혼자서도 잘 노네예~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나도 집순이라 종석이랑
나랑 천생연분이라느니 찰떡궁합이라느니 이런 댓글 달지 말자
양심은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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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석아...... S2
존귘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나가는거 좋은데 오래있긴 싫음 하루종일 밖에서 노는 애들 신기 난 좀 놀다보면 집 가고 싶던데.. 특히 다들 불금불금 하는데 난 밤에 더 집에 있고 싶음ㅋㅋㅋㅋㅋㅋ밤에 집에서 과자 먹으면서 영화 보거나 책 읽는게 젤행복♥
와 존나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집에있는거제일좋아해서 애들이 어제뭐했냐그랬을때 집에있었다그러면 불쌍하게보는게 이해가 안감..
시벌 난 집이좋은데 어쩌라고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