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양치질 중요…설태 제거용품 사용도 방법
구강 내 습도 유지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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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한 사람의 인상을 결정 짓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이들이 손님 방문에 대비해 집안에서 악취가 나지 않도록 신경쓰는 이유일 것이다.
몸에서 나는 개인의 체취는 더욱 그러하다.
체취 중에서도 특히 입에서 나는 구취를 제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이들도 많다.
대인관계에선 입을 통한 대화가 필수적이어서다.
구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생활 원칙 3가지를 알아본다.
▲ 꼼꼼한 양치질
양치질은 구취를 제거하는데 있어 사실상 가장 중요한 행위다.
구취가 신경 쓰인다면 치아는 물론 혓바닥과 입 천장, 입술과 치아 사이 잇몸까지
꼼꼼히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혓바닥 위 설태가 구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설태 제거에 특화된 클리너를 따로 구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 입안 습도 유지
구취와 구강 내 습도는 반비례 관계다.
구강 내부가 건조해질수록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구취가 발생할 위험도 늘어난다.
따라서 입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꾸준한 물 섭취로 구강 내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구강 내를 건조하게 만드는 담배와 커피도 멀리하는 게 좋다.
▲ 코로 숨쉬기
비염, 고강도 운동 등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숨은 코로 쉬는 게 원칙이다.
특히 최근처럼 건조한 날씨에 입으로 숨을 쉴 경우, 구강 내부가 빠르게 건조해진다.
또한 과도한 구강 호흡으로 인해 눈 주변이나 입가 등 얼굴 형태가 변형될 위험도 있다.
따라서 구취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입보단 코로 숨을 쉬는 습관을 들이는 게 권장된다.
코로 숨을 쉬는 습관이 들 때까지 입막음 전용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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