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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와운의 바램, 간청
臥雲 金景郁 추천 0 조회 661 17.11.24 01:1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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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25 14:15

    첫댓글 白廷浩 學友에 대해서
    7년전인가? 의 상황이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졸업 후, 처음으로 백정호와 연락이 닿았는데, 그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만나자고해서 “어디에서 만날꼬” 하니, “자기 동네인 수유리에서 만나자” 고 했습니다
    부리나케, 수유리로 달려가, 고기집에서 만났는데, 백정호를 만나보니 나이듦으을 속일 수 없었고 또 수척해 보여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아들이 의사로서 수유리에서 개업하고 있는데 ㅡ아직 장가를 가지않았다고 하면서 응당히 중신해달라는 부탁아닌 부탁을 했습니다

  • 17.11.24 14:13

    1987년대선에서, 우리 동창생들의 헌신은 그야말로 끝간데가 없었고 우리 42회도 마찬가지였지요
    뒤에 내가 강태승을 만났고 신종송도 만났는데, 두 學友가 하는 말이 ‘나는 노선배를 위해서 한량없이 物心 兩面으로, 엄청나게 헌신했다’고 했습니다
    진계덕 학우는 노태우후보의 팜프렛을 지계에 짊어지고 다니면서까지 홍보를 했다고 합니다
    백정호도 월계수에서 활약한 관계로 박철언 장관의 주위에서 보여졌을 것입나다
    노태우 대통령이 임기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월계수를 챙기는 마음이 옅어지게 되었고,
    이에따라 박철언장관의 영향력도 점차 줄어들게 되고, 그 대신 虛舟선배가 노대통령의 마음을 틀어쥐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17.11.24 15:15

    허주선배가 어떻고... 원평재형도 허주선배 말년에 임종이 가까워 방문한 적이 있답디다
    솔직히 말씀드려 박대통령때 전대통렬때 노대통령때 김영삼이때 허파에 붙었다 간에 붙었다
    한것이지요 그사람 아버지도 국회의원 신분 이었고요 지금도 살아계신 백선엽 장군이 1 사단장으로
    낙동강 전투를 할때 윤환선배의 집에서.... 이러쿵 저러쿵 그런 비사가 있지 않습니까 무식하고 개뿔도
    모르는 기자놈들이 King maker라니 뭐라니 병신들... 노대통령이 32회 일겁니다 내 자형도 28회 입니다
    내가 숨겨진 역사 한가지 읊어 볼까요. 내가 알기론 노대통령도 전대통령과 같이 대구공업 학교을 다녔을 겁니다

  • 작성자 17.11.24 15:30

    @臥雲 金景郁 경북중학교엔 해방무렵에 빨갱이 바람이 불어서 좌익사상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답디다
    수업중에 형사들이 학교에 와서 학생들을 검거하려고 찿으니까 달아 나기도 하고 매일
    찿아오니 아예 학교도 안나오고... 학생들이 많이 모자라 편입생을 받았는데 노대통령도
    편입생으로 입학한 케이스... 28회인 내 자형한테 들었지요 아버지가 국회의원입네 하며
    나쁜짓은 골라하는 자식들이 지금 국회에도 수십명이 되지 않습니까 정우택, 유승민 김무성
    정대철 조순형 김홍일 김현철인가 하는 저 병신은 그것도 못하고..........
    .여기에 거명 안된 자식들이 수십명이 됩니다 시정잡배들도 아니할...
    이놈들아 다음 당명은 불한당 이라고 짓지

  • 작성자 17.11.24 15:46

    @臥雲 金景郁 내가 어머님께 감사 드리는 것은 내가 못된짓 아니하고 권력의 편에서서 눈치보고 그런짓 못하게
    바르게 길러주셨기 때문에 감사 드리지요 오뉴월 숫개x자랑 하드시 천박스럽게 살기 싫어서 어휴~~
    김윤환 선배가 살았다는 그집은 원평재형의 레포트를 보니까 방배동 효령대군 능이있는 그 언저리
    어디쯤인걸로... 내 아는 사람들만도 몇이나 그 동네에 살고 있답디다 소위 고관대작이랄까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때 친구는 관주형 말을 들으니 건물만도 몇백억 되는 빌당도 방배동 어디에 있답디다 그친구의
    공원같은 별장도 엄청나고... 87년에 노대통령이 문경에 왔을때 문경이 지역구였던 채문식씨하고 같이 왔었는데
    나도 만났지요

  • 작성자 17.11.24 15:58

    @臥雲 金景郁 사실 그때 경북지사도 내 고모의 사위였고 내 형님이 당시 문경군수 였답니다 그 자형도 언젠가 문경군수를 지낸적이 있었을 겁니다 내 형님은 사실 그 어렵던 고등고시 사법시험을 2번이나 합격했던 정말 천재였답니다 지금처럼 합격자를 백여명씩 뽑는 시절이 아니었고 어떤 해는 십여명 남짓 합격되던 그런시기에.... 소신껏 살아가는 성품때문에... 여자를 잘못 만나면 패가망신 한다는 말이 있지요 그 형님이나 나도 그런 케이스 입니다 모자란 인간들이 감사 할줄도 모르고 제가 잘난체 하고... 내가 87년에 한국엘 가니까 내 조카가 (큰집 사촌누님 아들) 강남 구청장을 하고 있더군요 옛날부터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는 소리는 들었지요

  • 작성자 17.11.24 16:10

    @臥雲 金景郁 누구라고 하면 다 알만한 사람들이 엄청 많지만 단 한사람도 만나지를 않았습니다 아마 보통사람 같았으면
    이집 저집 기웃거리며 찿아 갔을겁니다 오라는데도 안 가니까 집으로 누님들이 찿아 오기도 합디다
    집에서 만나지 말고 길건너 어떤 아파트 단지내의 한식집에서 만났던 적도... 대치동에서 약국한다는
    친구는 마누라가 약사라서 약방을 경영하기도 했지만 집안도 누구라면 다 알수있는 친구라 그친구 자형이
    또 국회의원인데 공정거래위원장까지 지냈지요 내가 개인적으로도 좀 아는데 독일대사관에서 상무관으로
    근무를 했었답니다 이러다 소설 쓰겠네. 이만

  • 작성자 17.11.24 14:10

    감사하오, 탄아형, 우리 평리동 가교사 교문 바로앞에 네모 반듯한 과수원이 하나 있었지요
    사방이 탱자나무로 울타리가 둘러쳐있고 중리동 방향으로 기와집이 큰 대문채와 함께 있던...
    나는 지금도 중학교 졸업때 백정호가 나에게 그려준 Sign 지를 기억하고 있지요
    10년 지우야 이제 헤어지게 되지만 또 만나겠지.... 또 만나겠지란 말은 저나 나나
    경고에서 만날게 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글을 썼겠지요 그때 내가 그에게 써준
    Sign지는 야자수를 그리고 한쪽 모서리에 대나무를 그리고 (만년필로 굵게 잉크를 몯혀
    손가락으로 쓱 쓱 문질러서 대나무 줄기를 그리는 기법으로... 물감은 시장에서 염료를 사다가...
    고맙구려

  • 작성자 17.11.24 14:32

    수유리 라면 도봉산쪽 쌍문동이 있는 그쪽이나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이니 하는 그 쪽인가 보구려
    내 이종사촌 누님이 그쪽 어디에 사신다고 전화로 통화를 한적도 있었지요 그 누님의 사촌동생이
    (탄아형은 누굴 말하는지 알겠지요) 지금은 성북동에 살고 누님의 아들이 큼지막한 여행사를 한다고 하더이다
    들리는 풍문으로 나도 들었을 뿐이외다 난 오늘 아침에 Kardiologe(심장, 혈관질환 전문의)와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오래 노닥거리지 못해 미안하오 얌전하고 공부도 잘하고...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백정호가 그렇게
    외우길래 나도 그렇게 외웠지요 물론 초등학교 시절.이었고요

  • 작성자 17.11.24 14:39

    지금 보니까 예약시간이 9시인데 지금 6시 35분 이니까 한숨 자고가도 될만큼 시간 여유가 있네요
    이 양반에게 진료를 한번 받을려면 일반환자들은 6-9개월정도 후에 날자로 예약이 된답니다
    Dr. Tudor Gheorghieu 루마니아 식 이름이지요

  • 작성자 17.11.24 14:54

    여러분, 25시란 소설을 읽어보신적이 있으시지요? 안소니 퀸 이 주연배우가 되어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작가가 Gheorghieu 였다는 생각이 나서
    당신 혹시 25시라는 소설을 알며 그 작가가 루마니아 사람인데... 라고 한번 물어 물어본적이 있었지요
    그랫더니 이 의사가 나를 뻔히 쳐다보더니 참 그걸 아는사람이 드문데... 라며 그 사람이 자기의 집안인데
    아저써뻘이 된다고 합디다 성직자(카톨릭 신부)인것도 나는 그때 처음 듣고 알았습니다 자기도 의학을 빠리
    에서 공부했는데 한국학생들이 있었고 그 둘은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다나... 뭐 그런사연이 있습니다

  • 17.11.24 19:43


    '소설 쓰겠네. 이만' ㅡ 하`하`하,소설이라니 웬 말씀을-------계속해서 達筆을 휘둘러주기를, 기대하고 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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