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출신 회장으로 첫 주관
역대 전국 체전 최대 규모 참가
世界.亞.韓 신기록 모두 배출
훈련 환경 개선.공정성 강화
국민 접근성 확대 등 운영 성과
'No Sports, No Future!'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막을 내렸다.
25년 만에 부산서 팡파르가 울려 퍼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791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내로라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대회의 최대 성과는 결과물이다.
각종 기록이 쏟아졌다.
핀수영 신명준(서울시청)은 세계신기록(남자 일반부 호흡잠영 100m, 30초87)을 세웠다.
수영 (경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200m에서 마의 44초대 벽을 깨며 1분43초92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국제대회에서 입상이 가능한 성적이었다.
사격 50m 소총3자세의 권협준(상무)도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선수 출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영향이 컸다.
유 회장은 지난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서 승리, 한국 체육계의 수장이 됐다.
선수 출신인 만큼 전국체전이 상징하는 의미에 대해잘 알고 있을 떠.
개회사를 통해 '25년 전 선수로 무대에 섰던 내가 대한체육회장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뜻깊다'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 유 회장의 메시지다.
부임 직후 역시 선수 출신인 김택수 선수촌장과 손잡고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부임 후 처음 맞이하는 전국체전에서도 곳곳에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유 회장은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운동에 전념, 최상의 경기력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접근성을 높인 부분도 눈에 띈다.
경기 동영상 사업을 통해 경기영상을 촬영, 회원종목단체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승부조작 방지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상임심판 등을 배정해 공정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을 실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다.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개.폐회식을 포함한 40여개 주요 종목 걍기를 중계, 경깆방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도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대회 기간 중엔 부산아시아드경기장 인근에 다양한 홍보관을 마련했다.
국민들이 퀴즈와 게임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보다 쉽게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정보서비스, 스포츠인권 등 주요 사업 홍보관을 통해 스포츠와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스포츠를 향한 국민적 관심은 한국 스포츠가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대거 열린다.
하계 종목만 하더라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2028년 LA올림픽 등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유 회장은 '모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K-컬처 300조 시대에 걸맞은 K-스포츠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스포츠가 우리 문화의 한 축을 으로서 대한민국 품격을 높이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