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라는 것이 전하고자 하는 의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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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태도나 방식 등이 우리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는 보다 더 중요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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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표현들이 다분히 거칠고 과격하더군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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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땅겐미 식구들이야 ‘쟤 워낙 혈기왕성해서 그래’라고 다들 그러려니 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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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식구되실 분들이 보셨다면 ‘어, 여기 분위기?’라고 행여 천만분 중에 딱 한분이 느끼셨을 수도 있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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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께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라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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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라는 춤이 고요하기도 하며 즐겁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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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없이 감미롭기도 하며 어쩔땐 신나기도 하지만(어휘력 정말 초라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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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매우 거칠고 태풍이 몰아치듯 격정적인 때도 있어서 만약 그 찰나만을 보셨다면 다른 수많은 아름다운 순간들도 이제부턴 만끽해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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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에서 이기면 사람을 잃는다’라는 말씀을 수백년전에 사셨던 어느 선배님이 저에게 귀뜸해 주셨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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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o or nothing'이라고 할 정도로 행복한 취미를 공유하며 가족같이 지내는 우리네에게 과연 논리란 넘이 2%만큼이라도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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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휴지통에 팍 쳐박아...(습관성 과격용어남발증)..흠...고이접어 살포시 넣어둬야 할지 잠시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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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사랑과 애정의 마음보다 0.01m 앞선 까칠한 논리로 비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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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식구 1000명 될려다가 혹여 999분만 오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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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분의 행복으로 가는 길을 원천봉쇄한 그 죄를 어이 이 스물일곱 청년이 감당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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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심히 지켜보시는 대부분의 새식구들은 이미 많은 것들을 얻으셨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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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저처럼 춤이 초보거나 나이가 어리면 잘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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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부나 대부분의 땅겐미 가족들처럼 춤이 깊어지고 삶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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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고에 있어서나 인생에 있어서나 무척이나 중요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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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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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마주하던, 땅고를 품고있던 꼭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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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땅고 즐건인생 릴렉스로 헤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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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와 더불어 릴렉스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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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 김선생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윌키님이 저 아래 .. 약간은 격앙된 어조로 쓰신 글 아주 자알 읽었습니다. 동호회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생각케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보통 타지방 글들을 훔쳐읽기만 했는데 지나치기엔 윌키님의 열의를 대하기 쪼까 지송하여^^; 그리고 뭔가 말을
.. 말들이라기보단 감사라고 해야하나 쓰읍 이표현도 이상한것 같고..어쨋든 용기있는 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통 사소한 것들에 대해 태클걸거나 입에 발린 말들을 하긴 쉬워도 가슴에 담고 있는 것들을 솔직히 쏟아내긴 힘든데 다소 부당한 부분과 약간의 모순에 대한 의견개진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모든 사회와 단체가 의견교환과 마찰을 통해 성장한다 했을때 그런 논의에 있어 뼈를 던지는 사람이 있고 살을 발라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을 깎아먹는 사람이 있는데 뼈를 던지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머 누군간 이글 보고 오바다 하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위에서 말한 의견개진.. 지극히 개인적인..
첫댓글 참! 니지군은 유료레슨이나 공연을 한적이 없답니다. '순수청년 니지' 상처받지 않도록 따스히 보듬어주시길.
그나저나 어여 게시판이 화기애매한 분위기로 가득차 새식구들이 한 천명은 들어와야할터인디....ㅋ
스물일곱 윌키오빠. 귀여워. 쪽~
형 요즘 너무 많이 지나가네요~~~^^
나도~ 자꾸 스물일곱이 거실리네..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대구에 김선생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윌키님이 저 아래 .. 약간은 격앙된 어조로 쓰신 글 아주 자알 읽었습니다. 동호회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생각케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보통 타지방 글들을 훔쳐읽기만 했는데 지나치기엔 윌키님의 열의를 대하기 쪼까 지송하여^^; 그리고 뭔가 말을
.. 말들이라기보단 감사라고 해야하나 쓰읍 이표현도 이상한것 같고..어쨋든 용기있는 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통 사소한 것들에 대해 태클걸거나 입에 발린 말들을 하긴 쉬워도 가슴에 담고 있는 것들을 솔직히 쏟아내긴 힘든데 다소 부당한 부분과 약간의 모순에 대한 의견개진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음... 김샘이 일케 많은 말을 한꺼번에 하는 것은 처음보는 일이 아니던가.. -0-
모든 사회와 단체가 의견교환과 마찰을 통해 성장한다 했을때 그런 논의에 있어 뼈를 던지는 사람이 있고 살을 발라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을 깎아먹는 사람이 있는데 뼈를 던지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머 누군간 이글 보고 오바다 하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위에서 말한 의견개진.. 지극히 개인적인..
김선생..반가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