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예수 말씀하시기를(511장)
※말씀: 마태복음 10장 2-15절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5-6절)
■ 주님의 뜻
"행복의 3대 요소"는 첫째는 사랑할 것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소망할 것이 있어야 하고, 셋째는 일할 것이 있어야 합니다. 즉, 사랑을 다 바쳐 소망 가운데 일할 것이 있어야 사람은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이 행복의 3요소를 모두 갖춘 자입니다. “절대 사랑”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영원 소망” 그의 나라와 의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필생의 사명” 영혼구원 전도와 선교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은 소위 “파송장”이라고 부릅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기 전에 몇가지를 교훈하십니다. 그럼 "존재 이유를 다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목적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함이십니다. 특히 “가면서 전하라”(7절)는 말씀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삶의 현장에서 긴박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 복음의 문이 열려진 곳에서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 전략에 관한 것입니다.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이는 계시 역사의 상황을 고려한 말씀으로 복음의 문이 열려진 곳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전하라는 것입니다(롬1:16, 요4:35).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앞서 가셔서 전도의 문을 열어주옵소서”라고 말입니다. °어떤 전도자는 신학교시절 수업이 끝나면 밤에 삼각산에 올라가 4년간 매주 화요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맑으나 흐리나 철야기도로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했답니다. 그리고 전도를 나가면 쉽게 준비된 영혼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 사명으로 인해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전도자의 삶에 관한 것입니다. 복음이 효과적으로 증거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도자의 삶이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전도자의 덕스럽고 향기로운 삶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복음의 문이 열리고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종종 병원 심방을 가보면 암 환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말 충격적입니다. “극한 고통 중에 있는 암 환자가 복음을 전하다니, 자신도 고통 중에 신음하면서 예수를 전하다니”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있음은 바로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암환자도 복음을 전하는,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명 감당이 바로 우리의 존재 이유이고, 이 사명으로 인하여 우리는 행복하고 또 행복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존재 이유를 바로 알고 주님이 주신 필생의 사명을 소망 가운데 사랑으로 실천하는 행복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