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얼마남지 않은 삶이 구질구질 해집니다 그려,
효경에 이르기를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불감훼상함이 효지시야라' 했거늘
어찌 내 치아를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대로 간수치 못하고 발치한다는
여자 의원의 이야기 들으니 불효막심한 자식이 되었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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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이러했습죠,
좌측 위 어금니쪽에 이상이 생겨 동네 의원을 찾아 갔더니
풍치라 하며 치아에 뭘 씌워야 한다면 이빨을 갈아 냅디다 그려,
그러냐고,
그런 치료과정에 어느날 입속에서 뚝 !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과장을 조금 섞는다면 입안에서 천둥번개가 치는 소리였습니다.
나중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니 치료도중의 그 치야가 두 쪽으로
갈라진 소리였습니다.
치료도중이라,
이건 명백한 의료사고임을 직감했으나 사해동포주의자인 주인장이
쪼잔하게 시비를 걸 일은 아니라 판단하여 기꺼이 죄를 사하여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그려,
쪼잔하지 않은 예를 들자면 4년전에 70여바늘 꿰맨 내 얼굴과 손등..
부러진 어깨 사건이 있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하여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그 쬐그만 동네병원에서 여자의원이 그것도 간호사를 통해서
내 이빨을 뽑아야 한다는 통고를 받은 겁니다 그려,
아니, 몇 십년을 동고동락한 내 이빨과 이별을 하는데 의원도 아닌
의원시다바리 한테 통고를 받다니,
이건 우리 부모님과 조상님을 목욕시킴과 동시에 동네 어르신으로
행세하는 주인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하여 며칠후 그 여자 의원과 그 시다바리 간호원에 대하여 훈육의 시간을
갖고자 벼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고수는 수를 다 읽고서 싸움에 임하는 법,
강호제현의 아래와 같은 사항에 대하여 현명한 의견을 구합니다.
-,이빨을 뽑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 말에 대해서 다른 곳에서 다시
확인을 해야 하는지(귀찮이즘 때문에 )
- 이 동네 병원에서 인플란트 한 대 가격이 140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인지
- 혹 주인장을 사랑하는 제현분들중 기꺼이 소개할만한 곳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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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제현분들중 친구 종철님은 상봉동 후배
임상무님은 선험자로서
조진스키님은 지 형님이 소개한 노원역 부근에
관련하여
현명한 제 지혜를 주셨으면 합니다.
-침침한 눈을 겨우 떠가며 수락산 김박수가 업드려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조은데 가셔야 되는데.......고이얀 ? 1. 의사의 잘못(실력 ?, 의료기기도 안 좋은 것 탓?? 의사가 정확히 설명을 해주는데 ? ) 2. 실력있는 곳(의료기기존곳)에 함 가 보시어 확인하시는게.....사진 진료비 몇천원. 3. 가능하면 뽑지 않는게 좋은 것이고(임플란트 머라는 것은 개돈수작 ? )---->뽑으면 옆이(기초)가 약해진답미다( 도미노 현상 경험자들).....전 임플란트 3개하라고 뽑으라 ?....노하고.....망가진(오래되어...빨리 치료 안해서)것 하나만 뽑고 브릿지로 시공--->상태 양호함......... *****성내역에 파크리오치과 너무 멀어서(디씨도).....
그형님이 개업을 하고 잇으면 물어볼수잇으나 지금은 폐업상태여서...그리고 요즘 만남이 뜸하여...죄송합니다...그여의사한테는 강력한항의가 필요한것으로 사료됩니다...다른의원에서 확인절차도 거치는것이 좋을듯...
대장님 그건 쪼잔한것이 아닙니다. 책임을 묻지 않는것이 더 쪼잔입니다. 의료사고입니다. 어찌 그리 형편없는 의사에게 ...
꼭 "유명의사"를 찿아가시길...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지가 경험이 있습니다. 3~4년전에 오른쪽위 어금니에 충치가 약간 있어서 선릉역근처 치과병원(네트워크?)에 갔는데... 어금니를 십자로 파내고 금으로 땜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위에 홈을 파서 야(?)를 박고 내려치면 바위가 갈라지는 효과같이 두달후에 1/4이 쩍 갈라졌습니다.
강남세브란스 치과에 갔더니 치아가 떨어져나간게 아니고 뿌리까지 갈라진 상태라 재생이 불가하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뽑았는데 군대있을때 뽑은 아래 어금니하고 엇갈려서 음식이 도통 씹히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 치과병원에 가서 항의를 할까하였는데 지가 워낙 평화주의자라 이의제기를 안하고 발길을 끊은걸로 복수를 하였습니다.
게으르기도하고 잘하는 치과를 못찾아서 그동안 치료를 못하였는데... 어머니, 큰형, 작은형이 다니는 곳인데 잘한다고 하여 지도 요새 다니고 있는 치과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강재훈치과라고 7호선 중화역근처인데 원장이 친절하고 과잉진료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 1대가격은 150만원이라는데 소개로 오거나 치료가 많으면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 강재훈치과 02)977-7528 중랑구 묵1동 188-10 농협빌딩 2층
절절이 하고 구구하게 동감을 표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