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독서실 주인장-독서실 스터디카페 매매 인테리어 창업 비용 책상
 
 
 
 

카페 인기 검색어

다음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 심심하고 적적해서..드라마에 빠지다 보니..ㅎㅎ
아만다 추천 0 조회 270 10.10.09 23:4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헉 전 몇년전 영화 "친구"가 신드롬을 일으킬때 두녀석을 보냈지요..등록 이틀만에 사라지더니 근처 아파트에서 두놈이 손붙잡고 자살을 했습니다..뉴스에 대서특필되고 경찰들오고..우왕 끔찍합니다...책가져가면서 부모들이 울부짖을까봐 미리 책 다 꺼내놓고 소문날까봐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다시 나는군요..전 그때 그녀석들 자리 한달동안 비워두었습니다..그 드라마에 나온다는 자살...그렇게 소문나면 독서실 문닫아야 합니다..저도 한동안 밤에 혼자 청소할때 정말 소름끼친적도 있거든요...제발 사고 없는게 최고지요...

  • 작성자 10.10.10 10:20

    헉??? 학교괴담이 독서실 괴담으로....요즘 근데 자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술푸고 싶은 세상입니다.~~

  • 10.10.10 19:18

    저런...ㅠㅠ 가끔 그런 일이 생기진 않을까 하고 걱정해 본 적은 있습니다만...실제 그런 일을 겪으셨군요...그래도 지기님 답게 위기를 잘 넘기셨네요...정말 지기님은 안 겪어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그러니 배태랑이 되셨지요~

  • 10.10.10 20:23

    이 글 읽고 어제 청소 하면서 부터 퇴근할때까지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 10.10.10 00:54

    마음이 찡 합니다.

  • 작성자 10.10.10 10:21

    첨엔 '찡~'했는데..점점 '징~해지는중입니다~

  • 10.10.10 01:24

    하~ 앞으로 제인생도 저렇게 되는건가요??ㅠㅠ

  • 작성자 10.10.10 10:21

    앞으로라 하신거 보니 젊으신가봐요. 저는 벌써 지나쳐 왔는데ㅠㅠ 부럽습니다. 궤도 수정할 기회가 있으시니..ㅎㅎ

  • 다시한번읽어보니 진짜 찡하네요..40이면 난 이세상에 없을줄 알았는데...이래 살아있답니다..40하고도 열살이나 더 먹고 말입니다..정말 와 닿는글입니다..

  • 작성자 10.10.10 10:24

    근데 나이란게 잘 체감되지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삼십대가 제 또래를 지칭한다는 착각에..ㅠㅠ 제대로 제 나이를 실감 못합니다.

  • 10.10.11 00:54

    드라마 보지 말고.....공부합시당.....ㅎㅎㅎ

  • 10.10.11 11:45

    독서실 괴담.. 창립 첫해, 두달쯤인가.. 새벽 2시에 문닫고 집에 오는데 휴대폰이 울립니다. '아저씨.." 누구니?, 저 ㅇㅇㅇ 인데요.. 저 여기 독서실인데요. 잠시 깜빡 졸았는데 주위가 깜깜하고 독서실 문도 잠겨 있네요..그래 알았다. 부랴부랴 차를 돌려 독서실로 가보니 문은 열려있고 학생은 가고 없습니다. 다음날 물어보니 비상구 표시 보고 문열고 집에 갔답니다. 눈앞이 아찔했습니다. 학생이 자는 것도 모르고 문닫고 와버렸으니..소문날까 무섭기도 하고., 그날이후 자는학생 철저히 깨웁니다. 요샌 커튼 땜에 더 신경씁니다. 그 학생 대학생이 되어 가끔씩 시험철에 찾아옵니다. 그때 애길 하며 서로 웃지요...ㅎ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