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바다낚시터에 13일 오전11시쯤 입성합니다...
차를 세울때가 없습니다. 낚시할 자리도 없고....
억지로 차을 주차하고 구경모드....
저가 생각하고 있는 포인트에는 어떤 누구도 던지지 않고 있네요....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주 의아할 정도로....
저는 분명히 우럭이 가두리 가장자리 섬위에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수차 근방 파이프 주위.....
가을 우럭과 초봄 우럭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울 우럭은 가두리 가장자리 혹은 수차 근방 파이프 주위.
겨울로 접어들면 오후 3시 ~ 7시 근방에 집중적으로 낚시터 가장자리쪽으로 회유....
초봄 우럭은 가두리 보다는 낚시터 가장자리 수온이 좋은쪽으로 군집 회유...
현싯점에서 보면 가두리 가장자리는 조과를 보장해 주는 자리입니다.
깊은 골을 타면서 회유도 분명합니다. 그러나 조과는 가두리 가장자리가 훨씬 뛰어납니다...
오후 5시가 넘어서 자리가 나옵니다...2번 가두리쪽에....
저는 솔직히 1번 가두리쪽을 선호했는데... 자리가 안 나오는 바람에....
고기는 1번 가두리 좌측,우측 측면 다 나오고...
2번 가두리도 좌측, 우측 측면에서 다 옵니다...
구태어 가두리 밑창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두리 측면 약 1m 거리 두고 ... 채비 안착후 살살 고패질을 하면
살포시 고기가 와서리 줄을 쭈~욱 가지고 갑니다.
미끼는 지렁이 2분의 1 마리 사용....
우럭낚시는 확실히 밤이 좋습니다...
생새우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고패질 필수....
앞치기 하시는 분들은 지렁이 보다는 작은 생새우가 조과를 보장해줍니다..( 팁입니다...ㅎㅎㅎ)
1번,2번 좌우측을 공략하신분들은 거의 두자리수의 조과를 보았습니다.
저는 우럭 3마리 잡고 대 접고 놀다가..차에서 잠 푹 ~욱 자고
일요일 아침에 낚시터를 나왔습니다...
첫댓글 슬럼프 입니다 슬럼프에 전처럼 잡으려니 몸이 망가집니다 힘들어요 회장님 ㅠㅅㅠ
고기 잡을때마다 고기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면서 즐겁게 낚시를 하면 됩니다....
고기님 ...고맙습니다.....라고...ㅎㅎㅎㅎ
@섭지코지 (金勇杓) 운영자님지나가시다 한마디씩해주시는거 팁이됩니다 오전내꽝하다 오후에총6수했습니다 꽤미가7개이니까 채울수도있엇지만 4시반쯤대접었습니다 회뜨는데 시간이마니걸렷내요 원래잘 안가져오지만 어제는 욕심좀 부렷습니다
@하늬바람{金寅錫 바다,만물...낚시는 곧 기다림이죠..
그날 어복이 억~~수로 좋으면 몰라도..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
시원하게 원줄을 가져가는 우럭때문에 한동안 은 그 손맛에 빠질듯 합니다
밤낚시 한다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