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선 에서 퍼온글임다. LG가 서울 야구의 본거지요 메카구단임을 입증하기위해서 우리 팬클럽이 이번 기회에 한번 집결해서 새천년 첫 LG우승을 위한 기원함을 의미하는 차원에서 응원갑시다. 두산에 반드시 승리합시다,참고로 두산 팬클럽 카페가 우리카페보다 50여명 인원이 많은데 하루빨리 앞지릅시다. LG가 21세기 첫 우승을 해야합니다! 꼬옥~~~~~~~~~~!!
[프로야구] 국내 첫 "공식 라이벌전" 벌인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마침내 `공식 라이벌전'을 벌인다.
두산 강건구 사장은 7일 잠실구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시범경기 형식으로 정규 시즌 개막 전에 LG와 잠실야구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이 공동 연고지인 두산과 LG의 공식 라이벌전은 2∼3년전부터 논의돼 왔으나 양팀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번번이 무산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새 천년의 시발점인데다, 잠실구장을 양 구단이 공동운영하는 첫해인만큼 `라이벌전'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합의가 됐다.
양팀은 라이벌전의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라이벌전의 일정은 4월 2일로 잡힐 전망이다.
프로야구 일정상 시범경기 이후, 시즌 개막(4월 5일) 이전의 하루를 잡아 경기를 해야하는데 4월 2일이 관중동원에 유리한 일요일이기 때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LA 다저스와 애너하임 에인절스가 정규시즌 개막 전에 `프리웨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지만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첫 시도다.
두산 강건구 사장은 "양팀의 시범경기는 서울 팬들의 `야구 갈증'을 개막전에 앞서 풀어줄 것"이라며 "매년 시범 경기와 본경기 사이에 열리도록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철웅 기자 simba@sportschosun.com]
01/08(토) 02:09 입력 ◀ 이전화면 ∥ ▲ 초기화면 ∥ 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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