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윤유선 목사 오복교회 사임인사
6일 사모님이 대신인사 도움의 손길요청
투병중인 윤유선 목사가 오복교회를 사임한다는 인사를 사모님이 대신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함을 호소했다.(사진) 지난 6월 6일(목) 정오, 경도에 소재한 오복교회 윤유선 목사 부인인 사모가 지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부군인 윤 목사를 대신해 불가피하게 오복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는 사임인사를 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본 노회 제4회 목사 장로부부한마음대회가 있는 날 동부시찰 오찬자리에서 1일 3회 혈액투석을 계속해오는 나머지 지칠 대로 지쳐 더 이상 목회를 해 나갈 수 없다고 여기고 동안 시무해왔던 오복교회를 사임하고 치료와 휴식에만 전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윤유선 목사는 월호에서 태어나고 소명을 받아 신학과정을 이수하고 목회사역에 투신해 지금까지 왔다. 투석을 하고나서 주일이 오면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해왔지만 그 뒤에는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해 지켜보기가 너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전한다. 하나님께만 엎드려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구한다고 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기도하던 중에 구사일생으로 하나님이 살려주셔서 전에 했던 사역의 몇 배 이상의 일들을 감당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우선에 아주 평수가 작은 주공아파트를 임대해 사용하기로 하고 9일 주일예배를 끝으로 교우들과 송별의 아쉬운 시간을 갖고 이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치료의 주님께서 윤유선 목사를 다시 일으켜 주시고 굳건한 믿음으로 마음이 약해지지 않게 강하고 담대하게 해달라고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으로 본다. 윤유선 목사와 시력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모에게 시력이 좋아지는 치유의 역사를 위해 주님께서 그 가족들을 불쌍히 여겨 돌아봐달라고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도움이 손길이 답지할 수 있기를 간구부터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행사를 개최하던지 주관부서에서는 쓴 샘 치고 한쪽 귀퉁이를 끊어서 주변 어려운 동역 자와 가족을 돕는 아량과 배려가 있다면 하는 생각이다. 열 사람이 한 사람은 좋게 할 수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