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찰스*한고운 5월 3일, 잠원동에 있는 선상 웨딩홀 프라디아에서 모델 겸 VJ 찰스와 미스 춘향 출신 한고운 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 입구부터 두 사람의 예식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신랑의 자동차(재규어 클래식)를 웨딩카로 꾸며 대기시켜놓았다. 찰스는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크리스마스 때 홍콩으로 밀월여행을 갔을 때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고. 주례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김영수 교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V.O.S 김경록과 바비킴이 선사했다. 예식 총괄은 라엘 웨딩, 신부를 아름답게 꾸며준 드레스는 이명순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은 김청경헤어페이스, 앨범과 본식 촬영은 타라 스튜디오에서 완성했다. 타라의 한병욱 실장은 “신랑이 모델 출신인 것을 감안해 훤칠한 키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잘 드러나는 세련된 포즈와 표정을 연출하고 시크한 멋을 살렸다”라고 사진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예식이 끝난 후, 프라디아 3층 유리 테라스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기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가수 김진표*탤런트 윤주련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 두 사람은 작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지난 5월 6일 서울 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에는 DJ DOC의 멤버를 비롯해 김민종, 윤정수, 류시원, 안혜경 등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연예인이 참석했다. 사회는 그룹 ‘패닉’으로 함께 활동한 가수 이적이 맡았으며, 주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인 이삼열 씨가, 축가는 가수 리쌍과 박정현이 불렀다. 결혼식 총괄은 아이웨딩네트웍스, 신부가 입은 드레스는 수입 멀티 드레스 숍 소유의 제품, 헤어&메이크업은 에스휴, 웨딩 촬영은 로맨틱한 스타일의 사진으로 유명한 김보하 실장의 제3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가수 김진표는 1996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해 지금은 케이블 채널 tvN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 <이뉴스>를 맡고 있으며, 윤주련 씨는 2002년 MBC 베스트극장과 SBS <이브의 화원> 등에 출연했다.
탤런트 박은혜*김한섭 지난 4월 27일 탤런트 박은혜가 4세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 씨와 화촉을 밝혔다.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지인과 친척 등 하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배우 엄지원, 한채영 등을 비롯해 MBC 사극 <이산> 팀이 함께해 축복해줬으며 사회는 오상진 아나운서, 주례는 김용래 전 서울시장, 축가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가수 박선주 등이 선사했다. “남편과의 만남 자체가 운명적이었다. 2006년 소개로 처음 만났으나 흐지부지해졌고 지난해 3월 다른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는데 우연히 같은 사람이었다. 외모는 늘 꿈꾸던 이상형이다”라고 박은혜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혼식 총괄은 아이웨딩네트웍스가 맡았으며 신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한 웨딩드레스는 라마리에, 촬영은 타라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한 김청경헤어페이스의 김수영 원장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은은한 살굿빛 섀도와 핑크 블러셔로 화사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나운서 윤현진*브라이언 리 지난 5월 10일, 윤현진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미국 교포 브라이언 리씨와 화촉을 밝혔다. 신라호텔에서 경건하고 차분한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결혼식 주례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았다. 배우 정준호가 사회를 맡은 피로연에서는 이무송*노사연 부부와 뮤지컬 가수 하정이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의 모든 과정은 아이웨딩네트웍스가 맡았으며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수입 드레스 베라왕, 헤어&메이크업은 김청경헤어페이스, 촬영은 타라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신랑은 펜실베이니아의 와튼스쿨을 졸업하고 현재는 IT 계열 회사에서 근무 중이며 두 사람은 신부가 졸업한 숙명여자대학교 선배이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신랑 어머니의 소개로 만났다. 2000년 SBS 공채 8기로 방송에 입문한 윤현진 아나운서는 , <행복발전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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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찰스 수염...좀 깍지ㅋㅋ-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