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월 26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한겨울에 포근한 봄날 같은 화요일을 맞이하는 만큼 정말 기지개를 펴고 우리의 힘겨운 현실 속에 화목을 이루어 가도록 기도하고 서로 섬겨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주의 성품을 닮아가고 성령 충만하여 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원하십니다.
-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주어진 현장에서 당당하게 자녀의 신분으로 평강의 하루를 열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 24장 1-7절}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제 목 ◑◑◑◑
◗◗ 예레미야가 본 무화과 두 광주리의 비유적 환상
{ 하나님은 선과 의를 사랑하고 악과 거짓을 징계하신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24장에서는 지금까지 유다 민족에 대한 실제적인 심판이 시행된 것과 또 앞으로 계속해서 그 심판이 실시될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비유적으로 두 종류의 무화과를 통해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 여기서 좋은 무화과는 유다 백성의 포로 귀환을 가리키고, 나쁜 무화과는 시드기야 왕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자들의 멸망을 상징합니다.
◈이제 2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예레미야가 본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의 환상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4-7절에서 좋은 무화과에 대한 해석을 진술하는 그 뜻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10절에서 나쁜 무화과에 대한 해석을 언급하는 그 뜻하는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두 종류의 무화과 환상을 보여 주심으로써 그로 하여금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유다 백성과 잡혀가지 않는 채 남아 있던 유다 왕 시드기야 와 백성들의 운명을 명백히 알게 하신 말씀입니다.
- 무화과 교훈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이 어디에 속하고 있는지를 다시금 되돌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 양과 염소 그리고 알곡과 쭉정이 가운데 어떠한 삶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항상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때 어떤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 가야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포로 생활에 고난 받는 자가 하나님께 남은 자임을 알게 하는 가장 실제적인 증거입니다.
- 한편 5절에서 성도가 당하는 징계의 이면에는 분명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도 뒤따릅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느냐 가 중요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고난 가운데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인정하신다. (예레미야24장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고 판단하실 때 어떤 열매를 맺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1절 후반부터 3절까지를 살펴보면 “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상인데, 예레미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상을 본 것을 질문 받고 있습니다.
- 이 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에서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극히 좋은 무화과가 담겨 있었고, 다른 한 광주리에는 맛을 잃어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었습니다.
- 여기서 처음 익은 극히 좋은 무화과란 6월경에 수확하는 무화과를 말하는데, 이스라엘의 포로에 잡히지 않는 남은 자라고 봅니다.
- 그리고 나쁜 무화과란 8월경에 수확하는 무화과를 말하는데, 팔레스타인에서는 무화과를 6월경에 처음 수확하며 8월경에 수확이 끝나게 무화과인데, 이는 포로에 잡혀온 백성들이라고 봅니다.
- 이 중 6월경에 수확하는 무화과를 처음 익은 무화과 또는 맏물 무화과라 하며, 8월경에 수확하는 무화과를 끝물 무화과라 부릅니다.
- 그런데 6월경에 수확하는 무화과는 당도가 매우 높아 맛이 좋은 반면, 8월경에 수확하는 무화과는 당도가 낮아 맛이 없습니다.
- 여기서 좋은 무화과란 바로 맛이 좋은 무화과로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무화과를 의미하며, 나쁜 무화과란 맛이 없어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무화과를 말하는데,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 이스라엘에서는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가 3대 유실수로 꼽히는데, 성경에서는 이스라엘을 이들 3대 유실수로 상징하는 예가 많습니다.
- 본문에서도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특히 유다 사람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누가복음13장 6-7절에서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좋은 무화과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선한 유다 사람들을 상징하며, 나쁜 무화과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 하고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만을 불러일으키는 악한 유다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 좋은 무화과 광주리 안에 있지만,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고 버림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나 나쁜 무화과일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서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좋은 무화과 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다니엘과 에스겔과 에스더와 느혜미야 같이 좋은 열매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이처럼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 성경이 이처럼 열매를 맺는 것을 비유로 종종 제시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오늘날 우리의 삶의 면모를 돌아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요한복음15장 2절에서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아름다운 열매, 좋은 열매, 가치 있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가 아니면 보기 흉하고 악하고 무가치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가를 돌아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 만일 이에 대한 대답이 부정적인 것이라면 속히 회개하고 그릇 된 것들을 돌이키고 악한 것과, 어그러진 것을 바로잡고 합당한 삶을 통하여 축복된 삶을 살도록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 아울러 현재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면 자긍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성령께서 심령과 삶을 깨끗케 하여 더 아름답고 견실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 신구약 전체를 통틀어 성경은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골로새서 1장 10절에서“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구원의 열매, 축복의 열매, 생명의 열매, 거룩함의 열매, 선행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면, 주인과 주변 모든 이들에게 기쁨이 되며 더욱 귀한 나무로 세우기 위해 더 좋은 양분을 공급받고 더 깨끗하게 보전되지만, 열매가 없다거나 악한 열매만을 맺는다면 불에 살라지거나 베임을 면치 못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 마태복음3장10절에서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 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라고 권고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좋은 무화과 열매의 광주리인지? 아니면 나쁜 무화과 열매의 광주리인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지? 비록 내가 나쁜 무화과로 느낀다면 회개의 자리로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베푸시겠는지? 우리가 힘써야 하는 것은 좋은 무화과에 속하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고난 속에서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인정하십니다. 좋은 믿음과 신앙의 삶은 말씀에 순종으로 선한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 그런즉 우리는 이러한 냉엄하고도 중대한 현실에 직면 해 있음을 잊지 말고 선한 행실의 열매를 맺읍시다.
- 그러므로 우리의 현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난세를 걸어가고 있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울을 삼아 행실의 삶을 아름답고 거룩하게 가꾸어 하나님께 기쁨의 열매를 드리는 삶의 열매를 맺으므로 인정받으며. 영육의 아름다운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가는 저와 주님이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