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방식과 운영의 변화 ▶ 품새 공청회 실시 -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KTA 품새 경기규칙에 반영하여 보다 재미있고 공정하며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경기운영이 절실함. ▶ 품새 경기장의 전문 인력 수급 및 배치 시급. - 대학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경기분과위원회의 운영이 필요함. ▶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를 1회전 방식에서 3회전 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함. - 2회전 종료 시 2:0일 경우 경기 종료(RSC승 제도도입) ▶ 각 회전마다 부별 지정품새 범위 내에서 즉시 전자추첨 실시. - 재미있는 경기와 관중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고 체력과 기술이 충분히 준비가 된 실력 있는 선수가 이길 확률이 높아지며 때로는 실수에 의한 역전의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서 흥미진지한 경기가 기대됨. ▶ 5인 단체전 신설 제안 - 경기 당일 각 팀에서 대진안을 제출하고 제출한 대진순서에 따라서 경기를 진행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유도하여 역전의 묘미와 중계방송 시에도 강점이 예상됨.
2. 선수 및 팀 권익보호 ▶ 매 경기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입장, 선수호출 멘트, 회전 중간 휴식시간 제공 - 대회 일정의 조정이 필요함. ▶ 세러모니 장려 - 승패 선언 후 상대선수와 경기진행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려하여 보다 재미있는 경기유도. ▶ 대한체육회 정식 팀/선수등록 추진 - 품새대회가 올해로 4회의 협회장배선수권대회와 3회의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 되고 있고 2009년도 하계유니버시아드에도 정식종목으로도 채택이 되었으므로 향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의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서라도 추진이 절실함. - 각 시도 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낳은 환경이 조성됨.
3. 판정 및 승패 표출 방식 ▶ (청)3 : 2(홍)의 판정이 나온 경우에 총점에서는 오히려 (홍)선수가 월등히 앞서는 경우도 종종 있음 -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평균점수에 의한 판정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 ▶ 컷-오프 경기방식으로 진행 시 즉시 채점과 표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 기술점수의 감점상황에 대하여 경기 진행 간 전자 전광판에 즉시 채점과 표출을 실시하면 누구나 관심과 흥미를 갖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공정한 판정 확보와 심판의 자질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사료됨. - 태권소프트에서도 기술적으로 충분히 실시 가능하다고 함. ▶ 복식호흡에 의한 품새수련 원칙 - 예전에는 단체전에서 동작의 일치성을 위하여 일부 입소리를 내면서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근래 들어서는 개인전에서도 소리를 내지는 않지만 매 동작 시 복식호흡을 하지 않고 과도하게 입을 벌렸다 다물면서 하는 흉식호흡에 의한 품새를 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 이는 품새 수련 시 호흡의 원칙에 크게 어긋나는 것인데 채점에는 반영이 되질않고 있으므로 보다 명확한 채점기준과 원칙을 세워야 할 것으로 사료됨. ▶ 전광판에 1심~5심의 판정 결과가 명확히 표출 될 수 있도록 조정 요망. - 전광판의 크기가 너무 작다. 시설 좋은(넓고 큰)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비하여 관중석에서 전광판의 점수를 보려면 망원경으로 보아야 할 정도로 제대로 식별하기가 힘들다. 지금보다 더 큰 전광판 사용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좀 더 저렴한 방식으로 경기장의 모든 참여자들이 보다 선명하고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연구가필요함.
4. 부별 출전 수 제한 규정 악용 사례 ▶ 각 부별 같은 소속의 선수들에 대하여 출전 수 제한이 없는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 - 특히 고등부의 경우에는 대학입시 관계로 일부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팀에서 또는 지도자간에 서로 친한 팀과 팀 간에 돌아가면서 입상시키기 위하여 일명 밀어주기, 져주기, 상대편 선수 잡아주기 등의 행위가 근절되고 있지 않다. - 이러한 승부조작과 승부담합에 대하여 적발 시 강력한 조치를 통한 재발 방지가 이루어져야 만이 클럽팀의 장점도 살리고 도장팀, 학교팀 나아가 태권도 품새경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사료됨.
5. 개인전 출전 횟수 제한(쿼터제 실시) ▶ 품새선수에 대한 대학입시 모집정원 확대 - 고등부 개인전의 경우에는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 되어 보통 8강부터는 기량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이며, 학년별 출전 선수가 보통 100명을 훌쩍 넘기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품새선수의 경우 시범에도 강한 면을 지니고 있으므로 각 대학에서는 품새 우수선수에 대한 수시입학 전형의 폭을 넓혀 주기를 바람. - 협회에서는 해당년도 전국대회 개인전 금메달 2개를 확보한 선수에게 개인전에 한하여 출전제한(쿼터제)을 실시하면 대학에서는 보다 많?실력 있는 선수들을 확보할 수 있고 선수들에게는 대학진학 시 장학금 등의 혜택과 더불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사료됨. ▶ 또한 시.도 체육회나 학교에서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히 고등부의 경우 과도한 입상경쟁과 훈련에 따른 성적부진과 수업 등한시 등의 폐해와 무리한 대회출전으로 인한 잦은 수업결손과 경제적 부담은 선수들을 잦은 부상에 시달리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 이것은 결국 선수생명이 짧아지고 단지 대학진학의 수단으로만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현재 전국의 수많은 도장들은 대부분 심각한 경영난에 시름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내에는 좀처럼 사회적 외부환경이 개선될 것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갈수록 불투명하고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 제자들이 먹고 살길이 막막해 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지도자들과 협회에서는 더욱 더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태권도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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