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되어 타오르리니.......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그댈 사랑하는 것이 내가 살아갈 단하나의 이유가 되어...........
사랑이여..................소망의 섬
사랑이란..................약속의 땅
슬픈 그대 베아트리체.........떠나버린 나의 사랑아~
그대가 떠나가며....................... 살아야할 이유마져 없으니...............
사랑이란...........절망의 벽
사랑이란................배반의 강
사랑이여.................불멸의 빛 거짓없는 순종으로 그대를.....................
사랑이여 사랑이여!................이생명 다하는 날까지.......
사랑이여.....불멸의 빛 거짓없는 슬픔으로 그대를..................
복면가왕에서........뫼비우스의 띠가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불렀다.
사랑에 빠지면..............얼굴에 웃음이 생기는 대신.............가슴이 끝없이 떨린다.
사랑이 실패하면.............얼굴에 눈물이 흘러 내리는 대신.............끝도 없는 침묵에 싸인다.
조용필이.................................노래를 부르지 않고.............간주만 나온다.
아마 가왕의 이야기일 것이다.
사랑이 떠났는데...........................한이 없는 침묵만이 있다.
그대가 서 있을 곳으로......................가본다.
이제 곧 정년이 올 것이다.
걸어가던 곳을 떠나면.............흰머리와 함께 나이가 들어갈 것이다.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 까?
지금은 찾을 수도 있고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인연은 아닐 것이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면................자연히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던...............잊고 싶었던 인연............
한번 눈에 동태껍질이 씌면.................거대한 그물에 걸린다.
이제 정년이 되면..............영영 얼굴조차 볼 수 없을 것이다.
그 시절에 쌓았던 꿈이 완전히 사라진다.
나보고 작곡을 해보라고 말하였다.
단한곡은 확실히 만들것이다.
사랑은 다 부질 없는 것이라고........................봄날의 꿈이라고.............청춘시절의 착각이라고.....................
사랑ㅇ느 아무 것도아닌 것이라고..사랑ㅇ느 통과 의례라고...........
세월익 가면 잊혀지는 것이라고............
사랑은 욕망이고 사랑은...........덧없다고................
나만 이럴까!
우리는 다 상처를 하나쯤은 ....깊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랑이란 소망의 섬..........사랑이란 약속의 땅~
슬픈 그대 베아트리체......떠나버린 나의 사랑아~
불멸의 빛...그것은 너무 눈부시다.
나의 베아트리체여!
나의 베아트리체는...................먼 곳에서 잠든다.
복면가왕이 나에게....................끝도 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끝이 없다.
지옥과 연옥과 천국을 베아트리체의 연인이 말하였다.
인생은 끝이 없다.
불멸의 빛............................
첫댓글 지난주 복면가왕은 마지막무대에서 가을전어를 제치고 오른 내가 가만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의 가마니가 대단했어요. 뮤지컬배우인것은 확실한것 같고,노래 정말 잘하던데요 ㅎ 사랑이란것은 청춘의 가슴앓이 같은것 세월흐르고 감성이 무뎌지니 그게 다 무엇이었나 싶은 그런것 아닌가요? ㅎㅎㅎ작곡한번 해보세요. 아니 작사를 잘 하실것같아요 ㅎ
가왕은 역시 다르던데요 ㅎ 어제 보니 가마니가 가왕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하고 봤는데 가왕이 또한 대단하더니 결국 그자리를 지키던데요. 아마 떨어질지 모른다고 할때마다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니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완전히 비우고 하니 더 잘되는것 ㅎ
전 못 보았는데................3차방어에 성공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