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온라인 세계시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은 2007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오며 2012년,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ESD(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젝트) 인증기관으로 질 높은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KOICA 세계시민교육 혁신사업의 지원으로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의 내용과 철학이 담긴 노래를 선보이며 문을 열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한국·캐나다·마우이섬 화재, 리비아 홍수, 모로코·아프가니스탄 지진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로 인류를 위로하는 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 통역을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므로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 김유미 팀장은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세계의 분쟁상황 속에서 위로를 전하고, 평화를 위한 깊은 대화의 시간이 뜻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전 지구적 이슈를 교육으로 다루며 지구촌 이웃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