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랑』(유익종 작사/작곡)은 1983년 발매 된
남성 듀오 〈해바라기〉의 첫 작품 집 "행복을 주는 사람"을
타이틀 곡으로 하여, B면 첫 번째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을 통해 〈해바라기〉 는 TV와 라디오에 빈번히 등장하는
인기 남성 듀엣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앨범 수록곡 대부분은
'이주호'가 작곡했고, 이후 「유익종」이 솔로로 데뷔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주호'가 〈해바라기〉 의 음악적 중심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독특한 보컬 라인 뿐 아니라, 하모니를
강조 하는 이들의 주옥 같은 노래들은 부족함이 없으며 앨범의
완성도 역시 높습니다.
『안녕 내 사랑』은 1986년 「유익종」이 솔로로 데뷔하면서 1집
음반부터 수록되어 각종 공연 마다 이 곡을 발표하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된 숱한 여성 팬들을 흐느끼게 했던 슬픈 사랑의
발라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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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헤어지면 다시 못 볼 것만 같아요
영원토록 못 볼 것 같아요
꿈속에서 만나면 다정하게 웃어요
슬픔을 잊어버리고
안녕 안녕 그대의 모습이여
가물 가물 멀어지는 그대의 가는 목소리
잊으려 애를 써도 못 잊을 얼굴이었네
멀리 떠나버린 그대를 나는 붙잡을 수 없어서
슬픈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제 헤어졌어도 그리움은 참아야 하나
내 사랑아 정든 사람아
안녕 안녕 그대의 모습이여
가물 가물 멀어지는 그대의 가는 목소리
잊으려 애를 써도 못잊을 얼굴이었네
멀리 떠나버린 그대를 나는 붙잡을 수 없어서
슬픈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제 헤어졌어도 그리움은 참아야 하나
내 사랑아 정든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