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지금 이 상태에서의 골마지 원인은 공기가 전혀 통하지 못해서입니다. 된장 위에 랩을 씌우고 소금으로 덮어 볕이 잘 드는 곳에 두다 보니, 장이 숙성되면 자연적으로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 열기가 미처 빠져나가질 못해서 수증기가 랩의 안 쪽에 맺혔다가 밤이 되면 온도가 내려가니까 맺혔던 수증기가 자연스레 장의 표면에 떨어지다 보니 생긴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의 골마지 원인은 공기가 전혀 통하지 못해서입니다. 된장 위에 랩을 씌우고 소금으로 덮어 볕이 잘 드는 곳에 두다 보니, (장이 숙성되면 자연적으로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 열기가 미처 빠져나가질 못해서) 수증기가 랩의 안 쪽에 맺혔다가 밤이 되면 온도가 내려가니까 맺혔던 수증기가 자연스레 장의 표면에 떨어지다 보니 생긴 것으로 판단됩니다.
첫댓글
지금 이 상태에서의 골마지 원인은 공기가 전혀 통하지 못해서입니다.
된장 위에 랩을 씌우고 소금으로 덮어 볕이 잘 드는 곳에 두다 보니, 장이 숙성되면 자연적으로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 열기가 미처 빠져나가질 못해서 수증기가 랩의 안 쪽에 맺혔다가 밤이 되면 온도가 내려가니까 맺혔던 수증기가 자연스레 장의 표면에 떨어지다 보니 생긴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랩을 걷어내고 골마지만 긁어낼까요?
@조하얀(대전)
일단 랩을 걷고 골마지를 제거하고 장 표면을 꾸덕해지게 하세요.
@김병수(아마도난) 네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조하얀(대전)
항아리의 겉을 찍어 올려보세요.
항아리의 겉이 반짝이는 건 장 담금하기에 적합하지 않거든요.
@조하얀(대전)
요런 게 좋은 겁니다.
@김병수(아마도난) 항아리 사진입니다 독이모자라서 작은 옹기에도 담았어요
@김병수(아마도난) 우선 알려주신대로 랩걷어내고 골마지도 걷어냈어요~ 하필 오늘내내 비가오네요 내일은 해가좀나면 좋겠는데..그래도 매일 들여다본덕에 일찍 발견해서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길 다행입니다~골마지꼈을땐 쿰쿰한 냄새가나더니 다시 콩냄새가 나네요ㅋㅋ
@김병수(아마도난) 찾아보니까 마른김이나 마른 다시마를 꼼꼼히 붙여놓기도 하시던데..지금와서 그걸하기엔 적당하지않은걸까요?
@조하얀(대전)
님의 항아리는 장 담그기 괜찮아 보입니다.
장의 표면이 꾸덕해진 후에 김이나 다시마를 덮으세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김은 별로더라구요.
@김병수(아마도난) 넵 알겠습니다~볕좋은날이 얼른 오길 기다려야겠네요^^
첫 번째 댓글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의 골마지 원인은 공기가 전혀 통하지 못해서입니다.
된장 위에 랩을 씌우고 소금으로 덮어 볕이 잘 드는 곳에 두다 보니, (장이 숙성되면 자연적으로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 열기가 미처 빠져나가질 못해서) 수증기가 랩의 안 쪽에 맺혔다가 밤이 되면 온도가 내려가니까 맺혔던 수증기가 자연스레 장의 표면에 떨어지다 보니 생긴 것으로 판단됩니다.
...에서 괄호 속의 내용을 "자연 증발하는"으로 정정합니다.
넵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