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줌마(아.나.기)들의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행사가 김용숙 아나기 대표, 선우용녀씨 등 각계 여성 단체 대표들이 모여 박근혜지지를 선언했다.
12일 전국 아줌마(아.나.기)들의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행사가 김용숙 아나기 대표, 탤런트 선우용녀씨 등 각계 여성 단체 대표와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하림각에서 개최되었다.
'세계가 무서워하는 해병대, 또 하나 아줌마 부대라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경선후보는 전국 아줌마들의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인사말했다. 박 후보는 "열성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며 "여성, 아줌마가 나서면 되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인삿말을 했다.
그는 "여성, 아줌마의 힘을 느낀다. 세계가 무서워하는 부대가 두 개 있는 데, 하나는 해병대이고 또 하나는 아줌마 부대라고 한다. 세계가 무서워하는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지지에 어느 때 보다 마음 든든하고 용기가 솟는다."며 여성의 힘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 "우리나라의 아줌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가정에서는 전문경영인이고 애들에게는 교육전문가이다. 오늘 여러분들은 이러한 아줌마들의 선구자들이다. 아줌마들이 오늘 요구한 이런 대통령의 말씀을 명심하고 그대로 하겠다."리고 여성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박 후보, 우리나라의 아줌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박 후보는 "돌아가신 어머니께서는 솔선수범해서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라고 가르쳐왔다. 어머니께 누가 되지 않는 대통령이 되려고 노력해왔다. 그런 제가 어떻게 잘못된 길을 갈 수 있겠는가. 어머니께 배운 대로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를 해 보이겠다."며 정도의 길을 표명했다.
그는 "여성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으로 행복한 나라이다. 아줌마, 여성이야 말로 사랑으로 뭉쳐져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교육에 걱정이 없어야 하고, 군대 간 아이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야 하고, 자식의 취업을 걱정하지 않아야 하고, 남편의 조기퇴직을 걱정하지 않아야 한다. 학생들이, 아이들이, 가장이 행복할 수 있어야 여성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으므로, 여성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으로 행복한 나라이다.
아줌마의 명예 걸고 반드시 승리, 여러분들 지지 보답
박 후보는 "아줌마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승리하여 여러분들의 지지에 보답하겠다. 여성이 만드는 아름다운, 멋진 나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이것이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저의 승리가 곧 아나기의 승리요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여성의 권리를 주장했다.
네티즌 '미소천사'는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입니다. 저도 아줌마로서 당당히 근혜님을 지지하는 한 표 행사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줌마들이여 진정 이 나라을 누가 더 잘 이끌어가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 '김진환'은 "남성대통령들이 엉망으로 망친 경제 께끗한 박근혜님을 대통령으로 받들어 신나고 살기좋은 국가를 이룩합시다. 힘있고 강하고 부드러운 근혜님을 반듯이 선택하여 바른 국가를 이룩합시다."라며 여성의 당위성을 말했다.
인기 탤런트 고두심(54) 씨가 시민단체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아.나.기)'의 공동대표직를 맡았다.
MBC 공채탤런트 동기인 현 대표 김용숙 씨와의 인연으로 공동대표직을 맡게 된 고씨는 23일 "그동안 뒤에서 도왔으나 이제 공동대표가 된 만큼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면서 "주부들이 봉사활동에 더 많이 동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은 지난 99년 주부들의 생활문화 개선을 표방하며 설립된 단체로2002년 한ㆍ일 월드컵 당시 홈스테이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 김용숙 아나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공동대표
'리더십,도덕성,경제,안보의식 뛰어난 사람'
대통령은 모든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행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들은 정치자금과 부정부패로 인하여 대통령임기 후 본인 또는 그 친인척들의 감옥행이 일반화되는 전통까지 갖게 되었다.
이는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들을 선택한 국민들의 책임 또한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는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막중한 자리로, 국가지도자를 선택하는 국민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다.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영화를 위해서 대통령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국민을 그들의 출세도구로 생각하고 있다.
'남성중심 학연, 지연 정치는 부정부패의 온상'
특히 남성주도의 한국정치는 남성 특유의 헤게모니적 공격성으로 싸움정치에 함몰되어 국민을 정치허무주의에 빠지게 하고 있다. 또한 남성중심의 학연, 지연중심 정치는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한국의 아줌마들이 여성 대통령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무릇 한 국가의 대통령은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온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서 정직한 마음으로 국가살림살이를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무일 것이다.
아줌마들의 올바른 지도자선택, 국가 가정 운명 결정짓는 일
따라서 가정에서 가족의 행복과 생명을 유지시키는 중심에 위치한 아줌마들의 올바른 지도자선택은 국가와 가정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일 것이다.
한국의 아줌마들이 박근혜후보를 여성대통령으로 지지하는 것은 여성이 여성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확인되지 않은 불명예로부터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의 아줌마들은 훌륭한 국가지도자 선택에 대한 중대성을 인식하고 정치 방관자적 입장에서 벗어나 국가의 주인으로 좋은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자 박근혜 후보 지지를 결의하고자 한다.
▲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후보 박근혜 전 대표
전국의 아줌마들은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의 탄생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박근혜 후보는 여성이기 때문에 어머니와 같은 인자한 마음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훌륭한 국가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음과 같이 아줌마들의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썩어빠진 정치의 흔적을 없애고 깨끗한 정치와 지역감정으로 얼룩진 이 작은 땅덩어리의 치욕을 아우리고 포용할 사람이 바로 박근혜이기 때문에 이번엔 정말 바꿔야 합니다.정치는 정치를 아는 사람이 해야하고 기업인은 기업을 이끄는 일에 종사하고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자기 몫이 있기 마련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여자라서가 아니라 썩어빠진 정치의 흔적을 없애고 깨끗한 정치와 지역감정으로 얼룩진 이 작은 땅덩어리의 치욕을 아우리고 포용할 사람이 바로 박근혜이기 때문에 이번엔 정말 바꿔야 합니다.정치는 정치를 아는 사람이 해야하고 기업인은 기업을 이끄는 일에 종사하고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자기 몫이 있기 마련이다.
줌마부대.홧팅!!! 아,나,기,들의 큰,힘을 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