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그 신선함은 사라지고 위기가 오니 박종훈 감독과 똑같은 행보를 하시네요
이래서는 이 위기를 못넘어 간다고 감히 오래된 팬으로서 쓴소리 한마디 합니다
뭐가 똑같은지 말씀드릴까요? 이상렬 류택현 이동현 주구장창 쓰는 노장들만 불펜에 올라오네요
2군선수들 기용도 똑같습니다. 단지 2군성적만 가지고 땜빵용으로 불러다 머릿수만 채우시네요
주전사용도 그렇습니다. 주구장창 위기고 어렵고 1승이 간절하니 당장 노장주전들만 눈에 들어오시는것도
똑같습니다. 이렇게 쓰는 선수만 써가지고는 애초에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차가 크고,주력선수들이 노장이고
불펜까지 무너져있는 지금의 상황에선 박종훈 감독의 길을 걸을밖에요.
1. 2군사용의 문제- 실력차가 크고 기대감과 결과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주전들은 지치고 나이가 많습니다. 여름은 뜨겁고 체력소모가 더 빨라집니다
팀분위기도 다운되고 선수들 머릿속에는 어느새 패배주의가 깃들기 시작합니다
즉 고참들도 자기 에버리지를 제대로 못내고, 2군에서 온선수들은 애초에 실력이 안됩니다
그럼 뭐에 기대야하나요. 절박함과 강인한 정신력 밖에 없습니다
감독님은 그걸 주전고참들이 혼신의 마지막까지 짜내주길 바라시겠지만 몇년전부터 같은 선수들입니다
재작년도 작년도 이렇게 무기력하게 내려앉았습니다 올해는 뭐가 달라질거라고 기대하시나요?
2군에서 선수들을 올리실때 어파피 1군실력안되는데 기록이 무슨 소용입니까? 1군에 남고 싶다는
강한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을 올리세요. 멘탈이 강력한 선수들 그선수들이 허슬플레이를 하면서
이 위기를 넘기고 주력부상자들이 돌아올때까지 5할승부를 가져가면서 버티는수 밖에는 없습니다
2군기록을 보니 이댕이 최근2게임 경찰청과 두산경기 멀티안타 쳤던데, 홀랑 또 이댕 올리실거죠?
1군경험 높히사서? 이댕이와서 안타못치고 또 고개숙이고 돌아다니면 안그래도 가라앉은 분위기가
완전히 지하로 꺼진다는거 생각안하십니까?
현재 2군내야수 김일경 윤진호 김용의가 올라왔습니다. 김일경은 2,루3루, 윤진호는 2루,3루 유격. 김용의는 좌익 3루,1루
그럼 왜 이 세선수가 엔트리를 잡아먹습니까? 김일경을 쓰실려면 윤진호를 내리시던지? 김용의를 쓰실려면 김일경을 내리시던지
이해가 아됩니다. 어차피 수준이하들이니 막 올리시는겁니까? 참고로 파이팅 없는 윤진호는 팀분위기에 도움이 안되며
그렇게 말해도 배트 길게잡는 김용의는 잘나갈때 플러스되는선수지 어려울때 파이팅과 투혼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닙니다
즉 엘지 고질병 순둥이들이란겁니다. 위기에 순둥이는 필요없습니다 정신력싸움입니다
안되면 몸에 맞고 나가겠다 .베이스에서 횡사당할바에는 야수와 한판 들이받고 장렬히 쓰러지겟다
뭐 이런 정신력이요 이걸 박용택이 할까요? 정성훈? 라뱅? 누가 해야할까요?
2.투수쪽도 그렇습니다. 이댕과 함께 감독님이 넘 좋아하시는 임찬규 안되잖습니까? 저도 임찬규 광팬입니다만
이건 아닙니다. 절박함을 가진 싸울줄 아는 선수들로 바꾸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상렬 이동현 류택현?
박종훈 감독님이 다시 오신줄 알았습니다.
결국 이 위기는 파이팅으로 버티기를 하면서 이진영과 봉중근을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오늘부터라도 5할승부를 가져가서 이 두선수가 올때 -2로 이들을 맞이해야 승산이 있습니다
버티는 힘은 2군의 절박함과 투지 투혼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계속 고참들과 1군경험있는 순동이들에게 의지한다면 결국 박종훈 감독과 같은 길을 가실수밖에는요
SK관계자가 지난 시리즈 끝나고 한말을 잘 생각하세요. "엘지가 막상 붙어보니 실력이 모자란다
하지만 분위기가 완전히 딴팀으로 만들어 주는것 같다' 1군경험이고 뭐고 분위기를 생각해주셧으면
합니다
첫댓글 저도 똑같은 마음이라서 글을 올렸는데.... 먼저 더 자세한게 올리셨네요.... 자삭하러 가야겠네요... kane님 미워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답답해서요
ㅋㅋㅋ 죄송하기는요... 제가 보는 관점도 완전히 똑같습니다... 지난시즌들 실패했던카드로 돌려막기 실패한 카드로 돌려막기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답답합니다...
이천웅 선수 다시보고싶네요. 잘하든 못하든 그 눈빛을 보면 뭔가 해낼것만 같아서.. 일단 의지가 보이니까요
한마디로 기똥찬 발상이십니다..
내야 엔트리 그냥 잡아먹지 않으려면 서동욱이 절실합니다...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기에... 그리고 오지환 실책 삼진이 도를 지나칩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계투진 이성진이나 신재웅 임정우 선수등,, 이런 선수들 계투 반듯이 넣어봐야 합니다....
오지환은 다시 돌아간 느낌입니다 실책하니 위축되고 위축되니 타격안되고 타격안되니 더 위축되서 또 실책하고 서둥욱이 유격준비해서 좀 교체출전 해줬으면 합니다. 수비전문 멀티 포지션인 서동욱이 파이팅도 최고는 아니지만 중간이상이고 위기를 벗어날 기본베이스라 봅니다. 이선수를 2루에 고정넣고 타격좀 제발 잘해라 하는것보다 이게 본인도 더 잘할수있고 팀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격까지 봐주면 유격 3루,2루,1루 좌익까지 이런 선수가 없습니다
타격에서는 위축도 문제지만... 우선 지금 공을 못맞추고 있어요.... 맞으면 좋은 타구가 나온다고 해도 맞추지를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스윙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할듯요...
서동욱이 유격 준비해서 올라오면 오지환은 2군에가서 한 10일간 문제점을 정리할 필요를 느낍니다.오지환과 임찬규까지 이러니 저는 더 경기 보기가 두렵습니다.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상실감은 더 큽니다
좋아질 선수라는건 이견이 없지만... 지금의 모습은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요즘에는 경기를 안보고있습니다 보고있으면 속터져서요..어떻게 저런선수들이 프로일까 생각합니다 위에 쓰신글들이 모두 동감하는 글들이네요..근데 감독님만 모른듯~~~신재웅 이천웅 임정우 이3명은
1군에 계속적으로 키워도 될듯싶은데~~기회를 별로 안주는 느낌~~
3선수는 올해 1군에서 키워야 할 팀이죠. 고참은 제발 몇경기 쉬게 해주세요.
1. 이댕: 고장난 슈퍼소닉. 초스피드 원아웃
2. 작뱅: 타율/득점권 타율 반비례
3. 용택: 찬물 애찬론. 찬물타격 찬물수비
4. 성훈: 대포고장. 소총출격
5. 라뱅: 눈높이 스트라잌존
6. 최옹: 1,2선발 경기시 시체놀이
7. 지환: 2관왕 정조준. 삼진이젤쉬어,터널공사중
8. 태군: 엘지휴게소. 잠시쉬어가세요
9. 요섭: 선발은 싫어요.
10. 영동: 눈빛만 메이저.
11. 광호: 무늬만 앉아쏴
12. 영진: 전 아직 2군이 좋아요
4월의 모습 하고자 하는 눈빛 보여주세요.
제발 왜들 그러시나요...
우울한 이야기인데 왜 웃음이 나는지.....
광주인데요. 직원들 기아의 승리에 만끽하는데 혼자만 침통하네요.
확~~ 이것들을 다 짤라버려~~ ㅠㅠ
구구절절 맞는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