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즈 시절의 주인공 리즈유나이티드가 전시즌과 다르게 초반부터 본색을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데는 에버튼 시절인 20-21시즌 이후 서서히 관심 밖으로 잊혀져가던 칼버트-르윈이 있다
전 시즌부터 다시 득점포를 발동하고 있는 르윈은 3라운드에 부진하였으나 4라운드 뉴캐슬을 대파하고 리즈가 3위에 랭크하게 해주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이야기도 해야겠다
나는 파르케 감독을 털어먹은 아스날의 팬이기에 깊은 인상은 많이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전시즌 첼시를 상대로 한 승리나 맨시티전의 아까운 패배 등..특유의 압박축구로 보여주었던 가능성이 이제야 빛을 보는건 아닐까?
쓰리백과 포백을 쓰는 유연함을 보면서 올시즌 그 능력이 터진건 아닌가 궁금하다
건방진 소리일 수 있으나 이런 인상적인 모습에 리그 초반 최고 명장은 파르케라고 부르고 싶다
2.17위 토트넘..안감독님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돈을 그렇게 많이 썼는데??
이 팀은 이제 아스날의 라이벌 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물론 매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는거 같지만 딱 17위에 어울리며 갤러거-마페-토날리-벤탕쿠르로 이루어진 미드필더진은 누가 어느 자리를 가도 잘돌아가는 톱니바퀴같지 않다..
이 와중에 베리발,그레이 같은 미래의 싹들은 무색무취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텔은..옆집 요케레스와 함께 북런던 웃음벨 듀오로 보인다..
데 제르비는 갈수록 인터뷰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경질된다면 후반기 이후이지 않을까?
※무드릭의 부상 소식은 안타깝지만 라이벌팀 팬인데다 과거 엮였던 사이다보니 나의 미소는 두배가 되었다
3.올시즌도 가장 무서운 팀은 맨시티다
맨유 원정에서 10대11로 싸웠는데 경기력으로 이기는 팀
과거 나는 앨리엇 앤더슨은 더 빠르게 성장한 데클란 라이스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허나 지금은 라이스보다 다른 뭔가뭔가다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는데 전투적이며 공수에서 존재감도 대단하다
축구팬으로써는 아쉽게도 로드리와 한시즌 함께 했다면 더 많은걸 배우고 깨달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마레스카는 첼시 때와는 다르게 플랜b가 있어 보인다..너무 무섭다..
4.리버풀이 돌아오고 있나?
이삭은 여전히 날카로워 보인다
각포는 무언가 눈 뜬거 같다
소보는 여전히 증명하고 있고 맥알도 부상 이후 무색무취한 선수가 되기 전의 자신을 찾는건가?싶은 순간이 가끔 보인다
비르츠도 흐흐도 언젠가 자신의 본색을 다시 보여줄거라 믿는다..
하지만 현재 리버풀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는 제레미 자케다
코나테가 정신못차리다 fa로 나간 그 자리를 겨우 21살 짜리가 메우다 못해 파트너인 그 대단한 반다이크의 실수까지 커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다음 월드컵 프국의 주전 수비수가 될 젊은 선수를 꼽는다면 난 제레미 자케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라올라의 축구가 아직 완성되지 않아 보이지만 여태까지 지지 않는 모습은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5.파란 유니폼의 런던팀이 드디어 다시 우승을 노리나?
모건 로저스,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은 대박을 쳤다
로저스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매경기 상대팀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고 에밀리아노는 에밀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망가진 수비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비록 수비불안으로 실점이 많지만 축구란 덜 먹히고 더 넣으면 이긴다는 공식을 제대로 지키고 있으니 문제없어 보인다
(거기다 산체스가 여전히 골문을 지켰다면 이것보다 더 많은 골을 먹혔을테니...)
알론소에게는 수비를 안정적으로 고쳐야 할 큰 과제가 주어졌지만 워낙 명장으로 알려진 감독이기에 리그가 진행될 수록 답을 찾을거라 믿는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하토는 정말 고점이 높은 선수라 느껴지며 훌륭한 선수로 클 재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끔 사고를 크게 치는 부분에서 개선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6.사실 이 글은 이 팀을 이야기하기 위해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팀은 무슨 팀인지 모르겠다
헐시티와의 개막전도 그렇고 맨시티전도 그렇고..
전시즌 후반기의 그 팀은 온데간데없다
감독은 정식 감독이 되었는데 팀이 업글한 부분은 티도 안나고 업글이 필요한 부분은 더 망가져보인다
브페의 전시즌은 역사에 남을 대단한 시즌이었는데..
올시즌 시작은 에이징커브가 온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틸레망스는 개막전보다 나아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산토스는 첼시에 보여줬던 나름의 개성은 어디가고 이런 민폐덩어리가 왔나 싶다..
헤븐과 요로가 함께 한 오늘 경기에서 나는 무엇을 본건가...
헤븐은 이런 모습뿐이라면 몇 년안에 하위팀 주전 내지 후보선수로 볼지도 모르겠고..요로는 살리바를 능가한다는 그 재능과 포텐셜이 다 거짓말같다..자케가 훨씬 더 잘한다..
10대11로 싸운 맨시티전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10명을 상대로 경기력이 밀리는 팀이 그나마 자기 몫을 하던 틸레망스를 빼고 지르크지를 투입한 장면과 양풀백이었던 도르구,달롯의 끔찍한 모습들을 보면 맨유의 지금 성적은 충분히 수긍이 가며 발레바가 온다 해도 나아질 지 궁금하다...
캐릭의 경질은 언제쯤일까?캐릭 같은 맨유dna를 이식할 감독이 실패한다면 과연 누굴 선임해야할 지도 문제다..
그 외 쓰고 싶은 말들은 있는데 시간이 없네요..ㅠ
첫댓글 향후 프국의 주전 수비수가 자케-코나테 라인이 될지...
코나테 나이가 살리바보다 많고 우파랑 동갑인 27살이라서 어림도 없죠 ㅎ 우파 아니면 살리바가 함께 일겁니다 그리고 그 실력으로 코나테가 주전먹으면 프국 중앙수비수 뎁스 망한거라..
우파 살리바를 밀어내야하는데 쉽지 않죠
맨유 - 이 팀은 무슨 팀인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제레미 자케가 보여주는 툴이 사실 리버풀에서 가장 떨어지는 6번툴인데 센백이라 더 빛나나 싶기도 하고(얘말고는 아라우호 레오니 정도 뿐이라 애매하네요. )
어쩔 수 없이 아스날의 수비멘디라도 굽신굽신 저희가 주전으로 잘 쓰겠습니다
리그에 힘을줄것인가? 챔스에 힘을 줄것인가? 챔스는 올시즌 토너먼트진출정도만 하면 충분하고 리그에 훨씬더 신경써야겟죠~ 캐릭의 진정한 시험대;; ㅋㅋㅋ
와 오늘 맨유는.. 수비진이 참.. 헤븐에 요로에 달롯에 호러쇼. 솔직하 후반에 두세골 더 먹혔을 법한 경기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첼시의 수비는 시간이 좀더 지나야 된다 봅니다.
제 최고 도파민 팀들 맨유 토트넘입니다 우승 라이벌팀(??)들이 골 못넣는거 하고 수비 못해서 비기고 역전패하는거 보면 짜릿함
캐릭도 나름 억울한 면이 있긴 하죠
짠돌이 구단주가 가성비만 생각해서 그냥 고만고만한 선수만 모아놨고 풀백 보강은 하나도 없고
물론 젤 문제가 캐릭이다만..풀백만 보면 그냥 호러쇼 그자체
리버풀이랑 첼시는 공격진 위력은 강한데 그에 반해 수비력이 좀 아쉬운 인상이긴 한데, 시즌 치르면서 보완이 되느냐에 따라 컨텐더 팀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맨유랑 토트넘은 다시(?) '그들만의 리그'를 치르지 않으려면 빠른 반등이 필요할 것 같은데 기이하게도 토트넘은 보강은 많이 한 편인데 반해 경기력이 미흡하고, 맨유는 부족한 보강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안 좋은 흐름이라 대체 어떻게 타개할지 모르겠는... 그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