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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오늘도 걍 집에만 잇을 쏘냐?</span></p><p>이 도로순찰대가~</p><p> </p><p>맘좋은 이웃 선배님을 목욕탕에서 만낫습니다.</p><p>오늘 모해?</p><p>오늘 읍슈.</p><p>점심 같이 먹을까?</p><p>그래요.</p><p>어디가 좋지?</p><p>워커힐 밑 강변의 가온에서 칼국수 드심 어때요?</p><p>그래 좋다.</p><p>옆에 목욕하는 또 한여인</p><p>제두 내 똘마니야</p><p>같이 가자할까?</p><p>네, 좋쵸.</p><p>12시 로비에서 만나.</p><p> </p><p>이리하야 세여성 가온을 가기로...</p><p>제가 먼저 내려가서 차가지고 올라올께요.</p><p>3노인 내차로 가온을 가는데</p><p>우찌 그리 말쌈이 많던지</p><p>나 옛날에 체로키 20년 탓어</p><p>승용차 불편하지</p><p>SUV가 젤야.</p><p>높으니까 멀리도 보이고 좋지.</p><p>말쌈이 많아서 천호대교 길을 놓쳐서</p><p>강변북로 다음 출구가 멀어서 한참을 돌아왓다.</p><p>중간에 네비를 켜고.</p><p> </p><p>똘마니들 대동하고 가신 선배님이</p><p>이것저것 주문 배가 넘 부르게 먹고</p><p>집에 와서 졸고 잇는데...</p><p> </p><p>따르릉</p><p>택배올라갑니다.</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아주 정성스럽게<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아래 품목들을 싸서 우체국택배로~</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8fa648a6ad97ba5e3f29a3b6eb4ca6118d9b51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8fa648a6ad97ba5e3f29a3b6eb4ca6118d9b517" data-orgin-width="720" data-origin-height="357"><div class="figcaption">늘평화 이영미님이 보낸 것</div></div><p style="text-align: left;">넘 정성스럽게 작품들을 시집보내왓네요.</p><p style="text-align: left;">며느리처럼 잘 다루며 볼께요.</p><p style="text-align: left;">넘넘 감사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나도 수다쟁이 다 됏다.</p><p style="text-align: left;">수다라는 것은</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소포도착 잘 받음 감사"</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이 내용을 가지고</p><p style="text-align: left;">센트럼 비타민, 오메가 3, 루테인, 연골가루,</p><p style="text-align: left;">이리 영양제를 먹여서 장황하게 썻으니</p><p style="text-align: left;">틀림없는 수다쟁이 다 되엇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하기야 가만잇으면 뭐하랴?</p><p style="text-align: left;">떠들고 주소받는 대화가 필요한 것은</p><p style="text-align: left;">요즘의 현실이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국선작가 유명작가님이신데</p><p style="text-align: left;">그 어려운 개인전을 11번씩이나 하신...</p><p style="text-align: left;">워낙 몸을 낮추셔서 울덜에게 작품도 선사하시고</p><p style="text-align: left;">글도 마니 쓰시다보니 우리 친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국선작가님으로 잘 모셔야겟습니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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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따르릉~~ 행복배달 왓어요.
시니
추천 0
조회 284
20.12.11 16:08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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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에 그리던 부엉이 가방이네요..
저는
종일
방콕인데
내일을 위한
작정한 방콕이라
즐겁네요 ㅎ
심신수양요.
내일은 날아 다니세요.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말씀 잘 듣겟습니다.
그러면서 낼 또 나갈까 겁납니다.
나가지말라 잘 타이를께요.
님에 글에
많은 행복이
와닫는 기분입니다.
수당쟁이면 어때요
말할수있다는게
얼마나 복인가요~
님에 글 하나하나에
행복 수북 담아 갑니다~:•)
그져 행복이란 단어만 나오면
그날은 성공입니다.
잘 지내시구 좋은날 우리 만나요.
수다 중에 힘이 넘칩니다~보아하니 비타민 뿐만이 아니라
홍삼도 드신 듯!ㅎㅎ
늘평화님에 간택된 분들은 행복하시겠슈~배아프면 진다기에
안 아픈 척! ㅎㅎ
간택안되어도
음으로 양으로 신청하신분들
있었답니다~^^
물론 다 보내드렸지요 ㅎ
내가 시니님의 글은 안본다 했죠,
저 안봤습니다.
잘 안보셧습니다.
확인합니다.
@시니 근데 혹시~
저도 그 선배님의 똘마니로 낑가주시면 안될까요?
아~
목욕탕이 문제군. 흑~
시니님 오늘 누구한테 들었는데 하루 몇만단어 대화 해야 두뇌건강에 좋다던데요.
그래요?
두뇌운동 마니 햇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쿤요.
진실의 여인이십니다.
어딘가에서 13번으로 들은 듯해서요.
수정할께요.
진실과 언행일치의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시니 이젠 합죽선 누구주지 마시고
내년에 시원히 부치세요~^^
@늘 평화 뜨끔!! ㅎ
@연진 설마 시니님껏을~~~?ㅎㅎㅎ
@늘 평화
합죽선 정말 좋더군요.
잘 내가 쓰겟습니다.
가온 저도 알아요
유명 맛집이죠
한강물 넘실대는 풍경에서
차도 마시고요
뭐니해도 기동력이
최고 인기입니다ㅎ
함 만나면 좋겟어요.
같은 세대요.
이해와 생각이 비슷하지요.
기동력이 잇으니 어디서든 만납시다.
저도 오늘 칼국수가 땡겨 먹고 싶었는데
요즈음 같이 우울한 시기에는 수다가
명약 입니다요
맞어요.
수다가 명약입니다.
시니님 애마에 선배님들 모시고 맛난거 드시러 가셨네요
아직도 애마가 나의 인기를 유지시켜줍니다.ㅋ
애마 없앤 친구들이 많아요.
칼국수 집. 가온 알지요. 전에 느림산행방. 아차산에서 고구려 대장간 마을 거쳐 내려와 강변길 걷다가 들린 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