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가 드라마 '모래시계'를 떠올리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장면에서 장도식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은 "강우석 검사는 아주 고집이 센 분이라 선배님과 동료분께서 설득을 해주셨으면 한다. 그걸 약속해 주시면 당장 돌려 보내드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료 검사들은 "이분들 뭔가 잘못 아신다. 검찰에 강 검사밖에 없는 줄 아는 것 같다"면서 "강 검사가 이 사건을 계속하지 못하면 제가 강 검사 몫까지 할 것"이라고 답한다. 이어 "신 검사도 데려갈 것인가. 그럼 또 다른 검사를 소개해 드리겠다. 우리 검찰에 검사 아주 많다"는 대사도 등장한다.
첫댓글 쟤들은 진짜 공부만 잘하나봐요. 저안에서만 살고있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나봐요. 503 보는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