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회의 결과]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한 가운데 점도표상 최종금리를 50bp 상향 조정. 기자회견에서는 긴축 장기화 가능성을 재확인
ㅁ [시장 반응] 금리인상 폭은 예상과 동일했지만 최종금리 상향 조정, 긴축 장기화 가능성 재확인 등으로 매파적인 회의로 인식되면서 주가는 하락했으나 달러화 가치와 국채금리는 경기침체 경계감 등도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
ㅁ [향후 전망] ① 매파적 커뮤니케이션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② 정책금리는 `23년 상반기 중 최종수준(상단기준 5% 혹은 5.25%) 도달 이후 `24년부터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으며 ③ 성장전망 악화 불구 과도한 통화긴축을 배제할 수 없어 완만한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우려 ㅇ (매파적 커뮤니케이션 지속 가능성) 의결문(최종금리 +50bp) 및 기자회견(금리인하 가능성 부정 및 위험자산 랠리 경계) 기조와 같이『긴축 장기화 기대 조성 → 금융여건의 때이른 완화 억제 → 물가안정』을 위해 상당기간 매파적 기조를 지속할 소지 ㅇ (정책금리 경로) 현 상황(인플레 하향 및 완만한 경기침체 위험 지속)이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할 때『`23년 상반기 최종수준(상단값 기준 5% 혹은 5.25%) 도달 → 일정기간 동결(과거 최종금리 5~6%대 도달시 평균 7.6개월) → 금리인하』예상 ㅇ (연착륙 실패 위험 확대) 경기전망(`23년 성장률(Q4/Q4) -0.7%p, `23년 실업률 전년비 +0.9%p), 매파적 기조 지속을 고려할 때 내년 중반 또는 하반기 경기침체 위험 점증 ㅁ [금융시장 영향] 금융시장의 낙관적인 기대가 재평가될 여지가 높으며, 국제금융시장은 물가, 고용 등의 주요 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다소 불안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ㅇ (완화적 시장기대 재평가) ① 금리인하 조건 가이드라인(예: 근원 PCE 3.5% 이하, 실업률 4.5% 이상) 부재 ② 경기 불확실성 감안시 dovish한 시장과 hawkish한 연준 간의 인식차가 불식되기는 어렵지만 점차 연준의 시각으로 수렴될 소지 ㅇ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회복세 유지) 물가, 금리 및 달러화 가치의 정점 근접 혹은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나, 연준 정책경로의 매파적 재평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