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리 본즈
약물이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능 가운데 하나를 가장 논쟁적인 기록의 주인으로 만들어버렸다. 통산 762홈런, 7회 MVP라는 숫자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약물 의혹 시기 이전부터 이미 MVP 3회의 슈퍼스타였다.
2. 로저 클레멘스
타자 쪽에 본즈가 있다면 투수 쪽에는 클레멘스가 있다. 통산 354승·4,672탈삼진에 사이영상 7회. PED 논란을 떼어놓더라도 투수 역사 전체에서 손꼽힐 커리어를 쌓았다.
3. 알렉스 로드리게스
유격수의 운동능력과 역사적인 홈런 생산력을 한 몸에 넣어놓은 괴물. 696홈런·3,115안타·MVP 3회. 다만 PED 사용과 시즌 전체 출장정지 때문에 평가에 거대한 꼬리표가 붙음.
4. 매니 라미레즈
타석에서 공을 때리는 재능 하나만 보면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 후보군. 통산 .312, 555홈런에 포스트시즌에서도 무시무시했다. 두 차례 PED 관련 징계가 커리어 말년을 크게 훼손.
5. 마크 맥과이어
1998년의 70홈런은 미국 전체를 야구장 앞으로 끌어모았지만 훗날 스테로이드라는 거대한 각주가 붙었다. 통산 583홈런, 10.6타석당 홈런이라는 경이적인 장타력을 남겼다.
6. 라파엘 팔메이로
3,000안타와 500홈런을 동시에 넘겼는데도 명예의 전당과 멀어진 비극적인 대기록 보유자. 통산 3,020안타·569홈런. 의회에서 PED 사용을 강하게 부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장면까지 커리어에 따라붙는다.
7. 새미 소사
한 시즌 60홈런을 세 번 치고도 단 한 번도 홈런왕을 못 한 기묘한 시대의 상징. 609홈런과 1998년 맥과이어와의 홈런 경쟁으로 야구사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 다만 소사의 경우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공식 양성·징계 여부를 구분해서 다루는 게 정확하다.
8. 로빈슨 카노
PED가 아니었다면 명예의 전당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2루수. 2,639안타·335홈런에 공수 모두 뛰어났지만 두 차례 PED 징계, 특히 2021시즌 전체 출장정지가 치명적.
9. 게리 셰필드
배트가 투수에게 달려들 것 같은 그 독특한 타격폼으로 500홈런을 넘긴 천재 타자. 통산 .292/.393/.514에 509홈런. BALCO와 관련된 PED 사용을 인정했지만 자신은 당시 그것이 스테로이드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10. 라이언 브론
전성기만 보면 2010년대를 대표할 타자로 갈 수 있었지만 PED 사건이 커리어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2011 NL MVP에 통산 352홈런·216도루. 이후 Biogenesis 사건으로 2013년 65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하나같이 죄다 나의 우상같던 인간들인데..더럽게 꼴보기 싫음
야구에 약물러가 참 많네요…
@Messi 과거에는 금지약물이 아니라서 남용했다 합니다 그 후 금지약물로 지정되고 저기 저 인간들은 하나같이 팀의 슈퍼스타였고 어린팬들의 우상이며 팀을 들었다 놓았다 했는데..물론 1번은 성격때문에 물음표가 붙긴 하지만요..
@Messi 그래도 저 인간들 덕분에 현재는 탑급리그 중에 약물 검사 제일 빡세게 합니다
@the rod-no.1 예 남용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퀴트린 그건 참 순기능 ㅎㅎ
아예 스테로이드 에라라고 불릴 정도로 이런 약물러들이 한트럭씩 뛰어댕기는 리그에서 당당히 맞서신 챈호팍. 그리고 클린 600홈런 켄그리피 주니어.
둘 다 넘 대단하다는 ㅎㅎ
위에 3명은 약물 아니었으면 탑10 자리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죠.
소사는 약쟁이에 코르크 배트까지...
넵 ㅋ 3명은 진심 ㅎㅎ
약쟁이들은 기록말소 시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넵 ㅎㅎ
본즈는 이미 완성형 선수가 약을 하면 어디까지 할수있는지를 잘 보여줬죠.
이미 s급 선수였는데 아예 신이 되어버린
약먹기 전에도 이미 명전확정타자.. 약먹고는 파괴신이 되어버렸다는. 그냥 혈통자체가 우월하다고 밖에는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8명밖에 안되는 300홈런-300도루에 아빠본즈, 아들본즈 둘이 있으니.
본즈는 성격도 탑급 이었죠
인정 ㅎㅎ
소사는 뭐가 달랐던거죠?흠.....
이런거보면 김병현이나 외계인이 정말 대단했어요. 대약물의 시대를 정면으로~
공식 도핑검사에 걸려서 징계를 받은게 아니라 징계제도가 없던시절에 약물을 한게 문제가 된 케이스라..
@Cp3GoGo 아......어차피 걸렸냐 안걸렸냐일뿐 약을 한건 맞네요. 에휴ㅜㅜ
그땐 언더독처럼 맥과이어보다 소사 응원했는데 말이죠ㅜㅜ
@어떤이의 꿈 소사는 거짓말까지 했으니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약물을 했냐 안했냐는 선수에 따라 조금 다르게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징계제도 있기 전, 즉 약물을 금지시키기 전이라면 약물을 한 것을 탓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선수입장에서 금지약물이 아니라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무엇인들 못할까 싶어요. 그런데 이에 해당하는 선수는 극 소수일겁니다. 1990년에 이미 약물 금지를 했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참고로 새미소사는 약물 검사 강화 이후에는 안한것 같기는 합니다. 검사강화 이후 떨어진 성적이 드라마틱하거든요.
@Cp3GoGo 음 그래요. 그것도 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긴 하네요. 그때는 금지가 아니었으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경기력 향상 영양제라고 생각해 보면 금지 약물/ 경기력 향상 영양제.
그땐 또 그렇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제도가 참 중요해요. 제도가 선행돼야 되는 것 같아요.
@어떤이의 꿈 소사시점은 금지가 맞긴합니다. 1990년에 이미 금지가 된 상태였으니.. 다만 징계 규정 처벌규정 이런 것들이 2005년경에 정비가 됩니다. 그 이전에는 단속, 처벌 규정이 없다시피해서…
오티즈는 아닌가요?
오티즈는 여기 들 정도로 잘하지 못해서도 있긴 한데 2004년 이후 양성반응이 없긴했죠. 랭킹 매기면 10위쯤 될 것 같긴한데
@Cp3GoGo 브론보다 오티즈가 더 위에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kirt2050 그건 동의합니다. 그래서 딱10위쯤으로 봅니다.
커트 실링도 약물 아니었나요??
전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ㅎㅎ
실링은 약물이 아니라 언행이 문제죠...
박찬호 선수가 새삼 대단하네요!
찬호박의 위엄! ㅎㅎ
켄 그리피 주니어가 위대한 이유죠.
공감합니다 ㅎㅎ
다 한시대 선수들...
칸세코가 큰일했네..
그러게요 ㅎㅎ
본즈는 진짜…약을 하기전에도 최고의 슈퍼스타였는데…천재가 약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준 선수
완전 공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