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요즘 아제르바이젠ㅡ아르메니아 전쟁으로 전차 무용론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개나소나 드론을 사용하니... 자살용 드론도 위협적이고요.<br><br>그 반론으로 아르메니아의 방공능력이 전무하다는 주장이 나왔죠.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우리나 미군이나 전차부대에서 함께 운용하는 방공부대가 있었나? 하는 의구심.<br><br>전자부대에 방공용 장갑차가 편제에 묶여 있다는 건 처음 듣는 얘기라.. 혹시 이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br><br>https://mnews.joins.com/article/23914558#hom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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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Z반군이 쓰는 허접한 드론은 발칸같은걸로 얼마든지 때려잡는게 가능하고 이번 아-아전쟁에서 쓰인 드론은 말이 드론이지 그냥 일반적으로 보이는 그런 드론이 아닌 최소 억단위의 리퍼같은 애들은 공군전투기가 처리해야 합니다. 아제르바이젠이 굴리는 드론은 일반 테러리스트 따위가 굴릴 수 없는 물건이고 그거 죄다 터키가 자국 첨단기술 때려박은겁니다. 솔직히 전차무용론만큼 무용한 얘긴 없죠. 스타로 치면 시즈탱크로 뮤탈, 레이쓰 잡으란 얘긴데 못잡잖아요. 근데 시즈탱크가 무용하긴 커녕 테란의 핵심 육상전력이죠. 실제로도 육상에서 돌파력, 기동력, 보병에 대한 화력제공, 생존력에 있어 전차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SDHZ지금까지 전차를 잡기위한 대전차무기는 계속해서 개발되고 실전배치 되었죠. 그러나 지금까지도 전차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미군 에이브람스 전차 한대가 휴대용 대공미슬 여러대 씹어먹는것도 봤는데 이건 뭐... 적 보병 입장에선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누가 기갑전력을 어떻게 운용하는지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옛날에는 발칸 장갑차가 편제 되있었지만, 지금은 비호 체계로 바뀌었습니다. 비호도 원래 독일 게파트처럼 기관포형이었으나, 현재는 러샤 퉁그스카처럼 복합장비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칸잡갑차도도 아직 쓰이고 있습니다. 드론과 대보병 방어용으론 최고라고 하네요..
첫댓글 당연히 함께 편제되어 있죠. 우리나라의 모든 기갑여단에는 방공대 내지 방공중대가 편성되어 있습니다. 비호 내지 장갑차탑재형 발칸을 운용하고 있죠.
요번에 올라온 영상들 보니 여단 혹은 사단 직할대 밑에 방공대를 두는 편제가 아니라 중대마다 방공 장비를 하나씩 배치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망상일까요?
@SDHZ 중대마다 배치면 참좋겠지만.... 돈이 문제죠
요즘 발칸으로 항공전력 잡을수도 없어서 미사일 배치가 될텐데 미사일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병역자원도 감소하는 마당에 어디서 그 인원을 충당할것인지도 문제고
@BACCANO 그래서 그 돈이면 차라리 항공전력을 강화해서 최소한 완전히 제공권을 넘겨주지 않는 쪽으로 가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BACCANO 드론은 제공권을 장악해도 날라다니지 않을까요?
@SDHZ 아 드론이 있었네요 그래도 역시 비용이 문제겠네요 발칸도 한두푼이 아니라서..
천조국이야 돈은 찍어내면 되고 군인은 못찍어내니까 소중히 하지만 아직 국군은 인명이 더 싸게 생각하는...
@BACCANO 북한도 아제르바이잔 정도의 장비는 운용중일텐데....
@SDHZ 근데 전시되면 제공권 장악해서 드론 운용하기전에 끝나지 않을까요?
저기가 저렇게 지지부진한게 전력차가 비슷해서 한쪽이 일방적이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BACCANO 그게 이번 전차무용론의 일반적인 반론이긴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요즘은 반군 게릴라들도 드론을 운영하니 뭔가 이번 일로 더 확산되지 않을까 해서요.
@BACCANO 그리고 포병출신이지만 대공훈련도 같이 했슺니다 기갑도 대공훈련 같이 병행할겁니다
포병은 자주포 6문 원형으로 배치하고 기관총으로 사주경계해요 ㅋㅋ
@SDHZ 반군이 쓰는 허접한 드론은 발칸같은걸로 얼마든지 때려잡는게 가능하고 이번 아-아전쟁에서 쓰인 드론은 말이 드론이지 그냥 일반적으로 보이는 그런 드론이 아닌 최소 억단위의 리퍼같은 애들은 공군전투기가 처리해야 합니다. 아제르바이젠이 굴리는 드론은 일반 테러리스트 따위가 굴릴 수 없는 물건이고 그거 죄다 터키가 자국 첨단기술 때려박은겁니다. 솔직히 전차무용론만큼 무용한 얘긴 없죠. 스타로 치면 시즈탱크로 뮤탈, 레이쓰 잡으란 얘긴데 못잡잖아요. 근데 시즈탱크가 무용하긴 커녕 테란의 핵심 육상전력이죠. 실제로도 육상에서 돌파력, 기동력, 보병에 대한 화력제공, 생존력에 있어 전차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SDHZ 지금까지 전차를 잡기위한 대전차무기는 계속해서 개발되고 실전배치 되었죠. 그러나 지금까지도 전차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미군 에이브람스 전차 한대가 휴대용 대공미슬 여러대 씹어먹는것도 봤는데 이건 뭐... 적 보병 입장에선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누가 기갑전력을 어떻게 운용하는지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BACCANO 어? 대공훈련 했어요?
우린 비행기 떴으면 숨던가 걍 뒤졌구나라고 생각하라 했었는데...
@샤슬릭 빌런 안두부 대공훈련 안하셨구나... 기동할때 전포대장 포반장들 사주경계하면서 가고 진지에서는 위에 쓴거처럼 기관총 사수 한명두고 대공경계구역 정해주고 훈련했어요
근데 훈련이라 할게 없는게 말씀하신것처럼 적기 출현하면 죽거나 ㅌㅌ이고 훈련상황 걸어도 기관총 사수들만 훈련해서 거의 안하고 간부들만 숙지했죠 ㅋㅋ
@BACCANO ㅎㅎㅎㅎ 이 정도는 보병들도 하죠. 행군하다 적기 출현하면 냅다 나무 그늘로 뛰거나 누워서 하늘에 총 겨냥해서 화망 구성하라고.... 과연 이 걸로 뭔가 잡을 수나 있을런지...
@SDHZ 어...제가 생업에 종사하는 사이에 뭔가 많은 말이 오갔는데...
실전상황이 되면 각 전차중대별로 방공포 최소 1문씩 붙어다니도록 분산편제합니다.
기갑방공대의 존재목적 자체가 전차 및 장갑차 부대에 방공화력을 제공하는 겁니다.
@_Arondite_ 오오 역시 바보는 아니군요. 직할대로 우르르 몰려있길래 이거 어케 운용하나 했는데 확실한 답을 들었네요. 감사
@SDHZ 제가 복무하던 시절에 기갑여단 편제가 전차대대2, 기보대대1, 자주포대대1이었고, 여단 방공중대는 소대당4문씩 총 12문 보유중이라 각 대대별 전투중대에 1문씩 딱 돌려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1235기갑 편제가 전차대대3, 기보대대2, 자주포대대1로 늘어났지만 방공중대가 방공대로 증편되었으니 전투중대당 1문씩 돌리고 여단본부도 방공이 가능해졌겠네요.
옛날에는 발칸 장갑차가 편제 되있었지만, 지금은 비호 체계로 바뀌었습니다. 비호도 원래 독일 게파트처럼 기관포형이었으나, 현재는 러샤 퉁그스카처럼 복합장비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칸잡갑차도도 아직 쓰이고 있습니다. 드론과 대보병 방어용으론 최고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