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대한 관심을 식혔다.
포체티노는 지난달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의 입지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을 때 대체 감독 최종 후보자 명단에 포함된 바 있었다. 구단은 아직 텐 하흐의 경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 시즌 후 검토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 그들이 변화를 주기로 선택한다면, 최근 첼시에서 경질된 포체티노가 감독직을 물려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유나이티드는 시즌이 끝나고 포체티노(52세)와 이야기를 나눴고, 2022년에도 면담을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를 대신 선임하였다. 포체티노는 작년 5월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나이티드보다 승점 3점 앞선 채로 첼시를 6위로 이끌었다.
텐 하흐는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했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를 8위로 마치며, 구단의 프리미어 리그 시대 최악의 성적을 내었다.
하지만, 텐 하흐(54세)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기록하며 FA컵 우승을 거머쥐고 자신의 입지를 강화했다. 그리고 그는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이번 시즌 많은 방해를 받았다.
지난 일요일 The Times는 또 초기 후보자 중 한 명이었던 토마스 투헬이 짐 랫클리프와 모나코에서 진행한 면담 이후 감독 선임 절차에서 철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투헬은 랫클리프에게 첼시에서 함께한 적이 있는 메이슨 마운트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투헬은 규율에 대한 텐 하흐와의 공개적인 언쟁 이후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던 제이든 산초의 재합류를 원한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투헬은 유나이티드가 텐 하흐를 경질할 경우 자신이 그들의 1순위가 아닐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회담을 빠져나왔으며 이제는 휴식기를 갖기로 선택했다.
키어런 맥케나도 유나이티드의 기존 후보자 명단에 있었지만, 이후 그는 입스위치 타운과의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브렌트포드는 토마스 프랭크를 두고 유나이티드의 접근을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말미에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을 떠난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도 유나이티드 감독직과 연결되어 왔다.
사우스게이트의 상황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FA와의 계약으로 인해 복잡하다.
원문 출처 : The Times
[출처][샬롯 던커, 폴 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대한 관심 식혀|작성자 carras16
첫댓글 더 식혀라
다행
애매하면 걍 유임 ㄱㄱ 급하게 델꼬오면 또 2-3년 돌아갈 느낌
다행
휴 일단 포체티노는 아니라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