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 슬기와 오리네 , 링링이 현재
학교 운동장 앞에 모여있다. 그리고 저 멀리서 뛰어오는
승빈이 보인다. 그리고 옆에 나카까지 같이 뛰어 오고 있었다.
" 냥냥 ... ? 아빠 ! "
" 헥헥 ~ 링리잉 ~ 슬기 ! 오리네 ~~ "
" 윽 ; 내가 진짜. . 오리네라고 왜들 하는거지 .. 이름 발각 되면 어쩔라고 ;; "
" 어쩌곘어 . 오리네 , 착한 너가 참아. "
" 슬기야아 ~ "
와락 ~ 부둥켜 안고 통곡하는 오리네에 못이겨
슬기는 결국 등을 토닥여 준다. 그것도 빨개진 표정으로
그리고 승빈과 나카가 슬기네 근처에 있는 의자에 털썩 주저 앉는다.
" 야 , 오리네 , 그게 . .사실이야 ? "
" 응 ? 뭐가 ? "
" 미야코 , 팔브웰님의 모습 빼다 밖았다며 , "
" 아 , 응 .... 그. .그게 . . 문제가 하나 생겼어. ."
" 응 ? "
" 무..문제 , 내가 옛날 선조천사님들의 모든 ~ 역사를 천계에서 공부한 적이 있어서
아는데 , 확실하진 않지만 내 기억에 의하면 , 선조의 모습을 빼다 밖은 후손은
선조가 겪었던 불길한 일을 겪게 될 것이다. . .그리고 머지 않아 선조의 모습은
후손에게 선조가 죽었던 날을 똑같이 재연 시켜 .. 후손을 죽게 만든다. .. 라고
기억이 나. "
" 뭐. .라고 ? "
" 냥 ?! "
" 헥. .헥. . 나도 .. 대화에. . 껴라. . 헥헥. "
나카만 혼자서 헥헥 거리며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었고
링링도 처음으로 심난한 표정을 지었다.
" 그럼 어떡하냥 ,,, "
" 어쩌긴 .. 우선 오리네의 정보가 틀릴지도 모르니깐. .
다 알아서들 조사해 보자 . "
" 음 .. 냥. . 냥 .. 아 ~! 물어볼 사람 떠올랐다냥 ! "
" 누구 ? 링링 , 누군데 ? "
" 쿠레이 시론이라고 . .슬기는 모르남 ? 모래마을의 왕자야 ~ "
" 아 .. . 시론 .. 하긴 . .시론과 링링은 초 러브러브 사이니깐 ~ "
" 꺅 ! 오리네 언니 놀리지 마아 ! "
" 좋으면서 ! 쳇 , 그럼 난 .. 시란이 좋곘어 ! 악마긴 하지만
그래도 천사들에 대해서는 알아뒀을테니깐. "
" 모두 다 물어볼 사람 있는거야 ? , 나만 없네 . "
" 넌 인간이잖아. 그럼 난 강준에게 물어볼께 ."
" 강준 ? "
" 강준냥 ? "
" 아 . 니네 모르냐 ? 우리 반으로 전학온 천계 유학생이야 , 큭큭. ..
아주 지가 잘난줄 알고 설치는데 한번 이미지 망쳤지 ."
" 누가 망쳤냐 ? "
" 으아악 ! "
승빈은 처음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옆에 쥐도 새도 모르게 어느새 와있는 준 때문이였다.
그리고 오리네의 눈에는 .. 잠깐 하트가 왔다 갔다 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다시 하트가 사라진다.
" 쳇, 뭐야 ~ "
" 야 , 승빈. 이 두여자애 누구냐 ? 아 , 나카 안녕 ,"
" 강준. .. 존댓말을 써라 ! "
" 너보다 내가 훨씬 계급이 높다는걸 왜 몰라 ? 야 승빈 , 이 두여자애 누구냐구 "
" 아 , 나..나는 베르키엘 오리네야 , 내 선조가 바로 행운의 천사
베르키엘님이시지 . 나도 같은 천사야 ."
" 베르키엘 오리네 ? 아 .. . 그 만년전에 봉인됬었지 ? "
" 어.. 어떻게 ? "
" 왜 몰라 ? 난 천계인에 관한건 이름만 들으면 바로 알수 있어.
내 두뇌가 천계 탐지기걸랑 큭큭. .. 그냥 천계인들 바로 찾을수 있게끔
만들어 진 .. 뇌같은거라고나 할까 ? "
" ... 우와 ... 어.. 어쨌든 . 이애는 마치모타 링링 , 나카 선생님 딸이야 ,"
" 에엑 ? ! 야, 나카 너 딸도 있었냐 ? "
" ... 있었다 !!! 왜 ! 그리고 내가 더 어른이라는걸 왜 몰라 이 애송아 !!! "
" 아 시끄러. 좀 조용히 해라. 근데 왜 미야코만 안보이지 ? "
준이 갑자기 두리번 거리더니 미야코를 찾는다
그러자 순간 오리네의 눈에 불길이 이글 거리더니 다시 웃는 모습으로
" 아. 미야코는 안왔어 ~ 싫은 미야코한테 .. "
" 오리네 , 조용히해 ,"
오리네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자 승빈이 막는다.
그리고 오리네의 옆에 가더니 조용히 속닥인다.
" 그게 .. 한부로 말할일이냐 ? 좀 조용히 하지 .. . ? "
" .. .읍. ... 아..알았어. "
오리네는 시무룩해진다. 그러나 다시 준이 말을 걸자 활기를 또다시 찾아 버린다.
" 왜 그래 ? "
" 아니야 , 그래 , 준이라구 ? 본래 이름이 뭐야 ? "
" 나카무라 준. 친한척 하지마 . 내가 친구로 인정한건 , 미야코와 , 나카 , 그리고
요녀석이다. "
준은 손을 내밀더니 누군가를 질질 끌어서 자신의 앞에 세워 둔다.
바로 승빈이였다.
" .. 스.. 승빈아. .. ;; "
" 뭐 어쩄든 . .. 그건. . 그렇고. . 우리 뒤에 숨어 계시는 공주 마마 ...
얼른 나오시죠 ? "
" 읏.. . "
" .. ! 누. .누구냐 ? ! 스..승빈아. . 내 뒤로 숨어. "
" 미쳤어 ? 내가 왜 니 뒤에 숨냐 ."
" 아 ..미.. 미안. .. ; "
준에게서 3m 이상 떨어져 있는 한 커다란 소나무였다.
그리고 그 뒤에서 한 여자가 나온다.
" .. 나카무라님 .. "
뽀얀 피부에 , 하얀색과 하늘색이 섞인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자 .
바로 하야시바라 여왕에게 속았었고 .. 미야코와 싸웠던
이노 히카리 .. 였다.
" 그래 , 히카리 , ... 너도 있었던건 알고 . .언제까지 숨을꺼지 ? "
" 네 ? "
" 너 말고 ... 저 ~ 뒤의 나무에 숨어 계시는. . . 진짜 ..
공주 마마... ? "
" ... 눈치 .. 챈건가 .... ? "
히카리가 숨어있던 나무에서 더 멀리 떨어진 나무에서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 그 여자가 나무 뒤에서 나오고
모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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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성실하게 살고싶.은. 베베입니다. ㅜㅜ ;
귀차니즘이라고나 할까요 ? 늦게서야 소설을 올립니다.
아. . 나이 물어보시는 수호 님과 .. 메일로 물어보시는 몇몇 분들
진짜. . ㅜ_ㅜ .. 안되요 ! 뭐. . 그렇게 알고 싶으시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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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고 , 알고 싶으셔도 안알려드릴껍니다. ㅜㅜ
언젠가 아시게 될겁니다. ♡
그럼 베베는 물러나요 ! >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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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 꼬릿말은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
첫댓글 다음편 무지 기대 되거든요 빨리 올려주세요
안돼면 그냥 포기 할깨요 베베님~~ 단 다음편 무지 기대 되니깐 빨리 빨리 올려 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