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色映林薄(우색영임박) : 비 색이 엷게 숲에 비치고 花枝似故園(화지사고원) : 꽃 가지는 고향의 꽃가지 같구나 遙憐北堂下(요련북당하) : 멀리 어버니 계시는 집이 그리운데 新長幾䕺萱(신장기총훤) : 원추리는 몇 포기나 새로 자랐을까 景昃山禽喚(경측산금환) : 해 기우니 산새가 부르고 春陰野水昏(춘음야수혼) : 봄 그늘지니 들판의 물이 어두워진다 耕歌各自樂(경가각자락) : 밭 가는 노래 제각기 즐기고 遠客易消魂(원객이소혼) : 고향 떠난 나그네는 쉬이 근심을 삭이노라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창가의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밤새 비 소리에 잠을 살치게합니다
피해가 없어어면 좋겠네요
행복한 휴일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