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킹 (원제 Last King of Scotland)
개봉은 2006년..10년 넘었으니 좀 연배가 된 영화입니다.
제임스 맥어보이,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입니다.
1970년대 영국, 의대를 졸업한 닥터 개리건(제임스 맥어보이)는 오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게 되는데....
마침 의료봉사를 하던 마을에 갓 정권을 잡은 새로운 통치자 이디 아민(포레스트 휘태커)가 나타나게 되고
우연한 이유로 부상을 입은 이디 아민을 치료하게 되어 서로 인연이 생기며 주치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는데...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에요.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3세계의 독재정권이란 주제를 보았을때는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와도 어느정도 비슷한 주제를 관통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몰입감 정말 좋고 특히 휘태커 연기는 소름돋습니다... 진짜 어디 아프리카에서 정치인 한명 섭외한줄 알았어요
첫댓글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