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후쿠오카에 게임하려 간지 오래 되었습니다.
처음 몇년간은 기온. 프라자3. 타마야 본점.비너스등 이리저리 옮기면서 게임 하다가 아는 후배님께서 프라자에끼가 사람 많고 잘나온다고 소개 해 줍디다.
그리고 그때부터 에끼만 다녔습니다.
그 위 클리오코트 호텔 주 단골이 되었고요.
그때 교환율이 2.8정도라 교환율 배제하면 그래프는 항상 손님이 이기는 게임 입니다.
이땐 게임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하고 십었고 그 댓가인 게임비는 지급한다는 마인드고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에끼 벽에는 한사람만 구슬은 공유할 수 있다고 붙어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 아니라서 자주 보는 한국분이라도 술자리 거의 없었고 자주 보면 인사정돈 하는 편 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인사도 안하는게 맟는지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혹시 에끼 자주 가신분 기억 나는지 몰지만 구슬 작은 박스 교환 하면 약 3000엔정도 됩니다.
제가 뽑아 놓고 있으면 한국인들이 이걸 삼천엔 던지곤 들고 갑니다.
명백한 규정 위반이고 이걸 스스럼 없이 죄책감없이 합니다.
주위에는 그런 한국사람들로 넘쳐 났습니다,
그리곤 등가로 전환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겜장을 등가로 만든건 저희 한국인들이었습니다.
재미없고 도박장으로 변한 후쿠 겜장 버리고 오사카 외지로 자주 갔습니다.
멀기도 멀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도 만만하지 않고 등등 다시 후쿠로 감니다.
물론 에끼로,,
그 지하엔 두더지 잡는 소굴였고 그 험악한 분위기에 한국분들 매너 지키는게 도리어 더 이상할 정도의 환경 였습니다.
그리곤 일본 정부에서 금연 정책...
오 ~~저는 내심 너무나 좋았습니다 .
제가 자주 가는 에끼는 금연으로 좋아지겼지 하고요...
코로나시절 지난 지금은 예전하고 틀린게 하나도 없었는데
갑짜기 공지가 나옴니다 에끼 리뉴얼 한다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렷 소문이 있었지만 에끼는 리뉴얼이어야만 합니다.
그 열악한 환경을 손님을 위해서 새롭게 바뀌는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첫댓글
제기억이 틀린건지 2.85시절
한박스 가득채우면 오.육천엔이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전 가득채우다못해 넘칠정도로 담았긴 했엇습니다ㅋ
여튼 에키가보고 싶네요
작은박스 기준입니다^^
30년전 큰 박스였고 채우면 5~6천엔
모리모리채우면 7천엔도 되었었죠.........
@우미ll서울
전 삼십년이 아니라 십오육년전에
기억인데..역시 우미님;
그때 박스색이 형광색이고 크기는 조금 높은?박스엿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로초호기 기준
3개잡으면 두박스정도..ㅎ
그러고보니 저도 에끼끈이 제법기네요ㅎㅎ
@보더ll양산 옛날에는 파란색 반투명 아크리박스였는데
지금 박스의 가로세로크기가 거의 두배였어요
@보더ll양산 옛날 박스입니다
지금 박스는 정말 작는거죠
제가다니던곳은 2.6엔 이거 한박스 채우면 6~7천엔이었습니다
CR사쿠라 (CR기 최초버젼) 7로 맞은면 3번 아타리 3번중 7로 다시맞으면 그때부터 다시3번나왔는데
저의 종일 7로 맞았던적도있고
다이너마이트 한번 터지면 2.6엔이지만 2~30만엔 우습게 나오던시절이있었죠
숫자 한번 돌리는데 1~2천엔드가고
기계옆에 500엔 동전넣는곳도 있었죠
@우미ll서울
전 못보던 거네요ㅎ
제가 에키첨갔을땐 형광색에 높이는
한?15~20센티정도?
네이버놀닷 시절에 디카로 20박스넘게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 삭제되고 없네요ㅎ
500엔넣고 하던 기억도 있습니다
혹시 요런건가요? 올초 대만은 아직도 이런박스쓰던데 솔찮이 들어가더라고요
@구슬만칩니다ll부산
아뇨^^;;
높고 작은거 엿어요ㅎ
@구슬만칩니다ll부산 이 박스네요
중고박스를 대만에 수출한듯합니다 ㅋㅋ
기계옆에 500엔넣으면 그아래 구슬나오는곳에서 받아서 사라에 넣는 시스템이었는데
파치기계도 많이발전했네요
대만은 아직도 동전 넣던데요 ㅋㅋㅋ
그때가 그립네
@보더ll양산 그러고 보니 옆에 조그만한 까만 컵도 본적이 있습니다
헐 3천엔 던지고
구슬을 가져간다고요
그것도 말이없이
그때도 신개념이였네요
아 말은하죠
근데 제가 모린체해도 오까네 박스나 기계옆에 두고 가는일이 종종 ᆢ^^;
20년전 프라자에끼는 파라다이스이었습니다.
구슬회전수 스트레스없고 업장바닥에 구슬 굴러다니고 슬롯 자그라기준 회전수7~8천회에 빅40번대가 수두룩했었지요.
마감정산줄이 4열종대로 백여명이 줄지어 화기애애했지요. 이젠 호랭이 구슬튕기는 시절이 되었네요.
에끼 않간지가 10년정도 된건 다 이유가 있겠지요.
그 시절 에끼에선 구슬이 3개이상 안 차면 화가....^^
리뉴얼 엄청 기대중입니다. 하루빨리 오픈되기를!!!!
저도 기대 많이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오픈 날짜만이라도 알면 좋겠습니다.
@그래그래ll서울 일본이라는 나라특성이 매뉴얼대로 꼼꼼 하니 작업하는 편이라 우리나라 빨리빨리 문화와는 차이가 있어 시간이 좀걸릴듯요. 관계자 말에 연내오픈을 목표로하고 있다했으니
12월 초쯤 가능하하리라 추측해봄니다
그렇다고 보면 11월 중순쯤. 공지하지 않을까요? 저도 리뉴얼 공지 전에 예약한거라 28일부터 1일까지 가지만 혹시나 해서 12월9일도 뱅기표 예약해둠요 연말이라 비행기표 없을까봐요 ㅎㅎ 조금 기다려보심이
좋은글 재미나게 읽었어요....갈수없는 처지지만 새로 오픈하면 과부땡빛을 땡겨서라도 가고싶네요.....날짜가 미리나오면 좋은데....
적립시으로 바낄 때 딱 한번 오픈 대행사에 갔는데 어디에도 볼 수없었던 진짜 행사였습니다 구슬 입상은 환상 였습니다ㆍ 문제는 자리가 전혀 없어 옮길수가 없다는ᆢ
재오픈 땐 꼭 가보세요
20~30년전의 파친코 기억이라.....고수들이 많으시네요~
그 당시 한국에서는 세븐랜드를 하면서 십자세븐을 잡고 놀다가 정식으로 야마토기계가 슬슬 보급되고 바다이야기, 각종 릴게임이 성행하는 흐름속에 있는 시기였죠~ 제일 좋아했던 게임은 [스마트홀드]였는데...
여튼 플라자하카타가 2층까지 포함한 최신식업장으로 재오픈되길~~
이층은 술집인데 몇번 간적 있습니다
많은 가계가 있어 일본인들이 많이 들락거리던데 그기까지 리뉴일은 기대도 안했는데 살짝 기대해 봅니다 ㅋ
저도 2.86(?) 시절부터 댕겼으니 제법 다녔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미안했던게...
그 시절 하루 왠종일 지하 두더지소굴에서 담배에 찌들어 살아
온 몸에 담배 냄새 찌들은 상태로 귀국 비행기에 탔다는 겁니다.
히마리 타면 한 대, 아타리 되면 한 대, 연타 터지면 터질때마다 한 대...
비행기 옆에 앉은 사람은 무슨 죄로 그 썩은내를 감당하여야 했을까요...
그시절 그 업장에 갔다오면 옷 소독부터 했습니다
냄새도 지독했고요
게임하던 옷으느
비행기까진 저는 못타겠더군요 ㅎ
캐리어에 항상 귀국용 티셔츠 챙겨서 공항화장실에서 옷갈아입고 탔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일명 작업복 입던 시절 ㅋㅋㅋㅋ
클리오코트 호텔에서 귀국시 짐 찾고 화장실에서 탈의 탈복했습니다
귀국 날엔 쇼핑후 호텔 프론트 뒤에서 짐 정리하는 곳 많이 이용했습니다
그때는 도쿄에도 다이나무가 있었죠
진짜 우량업소였는데
지금은 지방 소도시만있다네요
긴자에 라가긴자라는업장 오픈할때는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일하는 언니들 바니옷도입고..
라가긴자는 진짜 드림랜드였죠
CR기 등장과 함께 파칭코 르네상스시절이였던 에끼 2.85엔 1천엔에 21~24회전 시절 .. 혼텐이랑 타마야 ,기온은 3.3엔 18회전 비너스만 3.85엔 약 15회전..마루한은 등가점 (비너스랑 비슷한 보더라인이였던걸로 기억) 이였죠
많이 뽑고 싶으면 에끼로 가라는 소리가 있었을 정도.
환전시 금액은 3.3엔인 매장과 비슷했으나 3.3엔 매장보다 1-2박스 더 나와서 항상 만석이였지요.
파란박스에 약 1500발.
가로 초호기 시절 연타시 아다리되면 직원들이 빈박스 두개 들고 와서 미리 놔두고 다른 다이 뛰어갔었죠
야마모리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아다리 한개 더 받는도중에 박스 교환했으나 직원들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아다리당 박스 한번씩 교환했던 시절이였죠 ㅎ
타마야는 왕박스로 3천발짜리 녹색 박스..
등가 이야기는 아쉽게도 한국인들이 등가를 만든게 아니라 당시 전국의 흐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리 길게 가지 못하고 사행성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다시 수수료를 떼고 받는 지금의 10% 차감된 교환율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당시 버티던 매장은 비너스가 유일 등가점.
그때가 그리워 지금도 가끔씩 보이는 옛기종들 해보면 그때 기분은 안나는게 슬픈현실이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