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eu4-development-diary-13th-of-december-2016.988299/
모두 안녕하세요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에 대한 또다른 개발일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음 확장팩의 가장 큰 요소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우리가 부르기로는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의 시대들"이라는 시스템입니다.
이 게임은 이제 4개의 개별적인 시대로 나뉘게 되며, 각 시대마다 다른 규칙이 적용됩니다. 각 시대는 또한 여러분이 충족시킬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abilities)도 있습니다.
- 발견의 시대(Age of Discovery) => 1400 -1530
- 개혁의 시대(Age of Reformation) => 1530 - 1620
- 절대주의의 시대(Age of Absolutism) => 1620 - 1710
- 혁명의 시대(Age of Revolutions) => 1710-1821
각 시대는 일곱개의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며, 만약 그 목표를 달성하면, 여러분은 매달 +3 세력 투사와 3 영광(splendor; 광휘, 장려함, 영광, 광채 등등의 뜻으로, 새로 생기는 수치인가본데 영광으로 임의 번역해봤습니다)을 얻게 됩니다.
이제 여러분은 물을 것입니다. 그럼 영광이 대체 뭐냐? 글쎄요.. 영광은 능력을 구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대에 특화된 통화(currency)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시대마다 각각의 나라가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7개 있으며, 또한 각 시대마다 4개의 고유 능력이 있는데, 나라들이 역사적으로 강력했던 시대에 해금할 수 있는 특수 능력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도달하면, (달성된)목표들로부터 나온 세력투사가 감쇠하기 시작하고, 여러분은 이전 시대에 구입했던 모든 능력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첫번째 시대인 발견의 시대를 살펴볼 것입니다.
규칙(Rules)
종교적 규칙이 유효.(1650년 이전)
농민 전쟁, 카스티야 내전, 장미 전쟁은 오직 이 시대에서만 일어납니다.
목표들
구세계에 있는 수도, 아메리카 발견
두 대륙에 걸쳐 영토를 소유
르네상스를 수용하고 모든 주 영토(state provinces)에 받아들이기
30 이상 개발도 도시를 소유하기Own 5 Centers of Trade
최소 2개의 동군 연합을 가지기
라이벌을 모욕하기
능력들
"법률상의 봉건제도 법(Feudal De Jure Law)" 칙령을 허용 // 낭트 칙령처럼 디시전을 허용하는거같네요
속국의 전쟁목표를 이전하기
클레임에 인접한 클레임을 생성(Create a claim bordering claims) *수정했습니다
50% 더 오래 지속되는 클레임
탐험가와 콩키스타도르가 임무 중에 유지비 소모가 없음(군사 mp 말하는거같은데 대박인듯 ㄷㄷ)
완료된 식민지가 +1 무작위 개발도 획득
수도의 지형 유형에서 +1 공격 보너스 획득
오스만: +33% 공성 능력
포르투갈 : +50 식민지 성장
덴마크 : 30 피지배국의 독립열망 감소
베네치아 : +50% 선박으로 얻는 무역력
우리가 시대에 연계시키는 또다른 멋진 개념은 황금기입니다. 황금기는 한 나라마다 게임 중에 한번만, 한 시대에서 3개의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시작시킬 수 있으며, 50년간 지속됩니다.
황금기는 여러분에게 모든 분야에서 여러분이 지불하는 군주 능력(monarch power)에 10% 싼 비용과, 육군과 해군 사기 10%, 그리고 10% 더 많은 상품 생산량을 제공합니다.
무료 패치는 해당 게임에서 어떤 시대에 속하는지를 기록할 것이며, 이것을 사용하여 재앙과 이벤트를 촉발시킵니다.
그렇죠. 기껏 르네상스, 식민주의 이런거 만들어 놓고... 이런데 쓰면 될텐데요.
시대목표에 동군연합이 들어간 게 마음에 안드네요.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그냥 게임밸런스를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아요. 그리고 클레임관련 능력들은 첩보아이디어그룹에 넣어주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아뇨
억지라기보단 말 그대로 의도적인거죠 특정 몇몇국가에 제한해서 보너스를 주기 위해서.
대표적으로 카스티야
@Metternich 저 시대에 동군연합하는게 왜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고 구태여 시대목표로 정해놔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카스티야, 덴마크에 시대능력이 아니라 다른 명목으로 보너스를 주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나오는 시대에 관련된 것들이 그것때문에 조잡스러워보여요.
@인디안밥 왜 중요한지는 에스파냐의 역사가, 특히 카를 5세가 몸소 증명한것 같은데요
@알라트리스테 제가 말한 저 시대는 발견의 시대라는 걸 말한 건데요. 뭐 동군연합했으면 되게 세겠죠. 그런데 발견와 동군연합, 뜬금없고 다른 동군연합 못하는 나라들 상대적박탈감만 들게하고...
@인디안밥 그리고 동군연합이라는게 땅덩이 큰나라랑 해야지 의미가 크지 나바라 같이 작은 나라 동군연합했으면 별 것도 아닌거잖아요. 단일 국가로 개발도 300-400인 프랑스보다 독일소국2개 동군연합한 어떤 독일소국이 더 대접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 시대목표가 노리는 게, 대놓고 조건을 카스티야, 덴마크, 버건디, 오스트리아 이런 나라들이어야 한다고는 못하겠고, 너도 억울하면 동군연합 해봐라.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라는 건데 제 생각에는 그냥 별로라서요.
@인디안밥 하긴 써놓고 보니까 저 때 동군연합했던 나라들, 한 때나마 잘나가긴 했구나. 그리고 칼마르동맹도 게임시작년도에서 멀지 않은 1397년에 이루어졌고 어떻게 저 시대에 겁나쎈 동군연합들이 많이 이루어졌나하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한편으로는 만일 아일랜드 소국 셋이서 동군연합했으면 그냥 묻어가는 거잖아요.
동군연합하는건 그냥 몸집이 커지니까 잘나가는거지 서양을 위해서 억지부린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상식적으로 합병하는게 동군연합보다 낫죠. 물론 유로파 "시스템"상으로는 동군연합이 나을수도 있지만요.
저번주에 말했던 EU4 시작한 이래로 게임에 추가되는 가장 큰 요소란게 이거인거 같은데 딱히 기대도 안되고 게임이 왠지 잡스러워질꺼 같네요
22 유로파의 자유도가 저걸로 통제되어버리는 거 같기도 할 거 같은 느낌..
차라리 AI 커스텀 국가가 아이디어 어떻게 찍을 지 정해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조선이 해양 해군 공격 찍도록 설정했던 것처럼...
재미있겠네요. 현자타임 극복을 도와줄 듯..
마치 유로파5를 위해 유로파4를 실험대로 쓰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거이거 헤센이나 헤센이거나 헤센같은 나라들은 더욱힘들어지겠네요
여러 요소를 추가하는건 좋은데
갈수록 제일 처음 출시했던 게임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 되어가네요...
추가요소를 덕지덕지 붙일바에 차기작에 적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물론 무료 업데이트라고 하니 DLC처럼 분노 유발까진 아닙니다만...
저거 다 유료 확장팩에 나오는거에요 무료 패치에서는 그냥 시대구분만 알려주고 능력이나 황금기같은건 이용할수 없어요
시대목표라는게 게임하는데 집중력을 높여줄 수도 있겠지만, 잘못되면 잘나가는 나라들 더 잘나가는 거 손가락 빨면서 지켜보라는 게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이것만으로는 큰소리를 칠만큼 획기적이진 않은데 시대별 규칙이라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흥미롭긴 한데 뭔가 시대구분이 굳이 들어가는거랑 미션 내용들도 그렇고 영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드네요
겜이 문명 스러워지네요 ;;;
이건 좀 아닌거같네요.. 뭔가 쓸데없이 갖다 붙인거같은 느낌? 시대 구분은 각 연구들을 시기별로 나눈걸로 충분하다고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어떤분이 올리신 EU5 의 오픈베타를 시험하는 분위기이도 하고 ㅎㅎㅎ
암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유4가 유저가 만들어가는 역사 라는 모토로 시작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뭔가 이번패치는 유저가 만들어진 역사를 따라가야 될꺼같음ㅋㅋㅋ
동군연합넣은게 덴마크패치랑 연관있는것같네요
16세기까지 주요국가인데 맨날 15세기에 터져나가니...
갑자기 버프가 없어지는건 좀 그렇고 시대가 끝나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버프가 희석되는 방식이 더 좋을듯
재밌겠네요 ㅎㅎ 현자타임오던 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