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상상한 DMZ 화폭에 담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년 DMZ 미술대회’가 5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연천 전곡읍사무소 문화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학부형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MZ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DMZ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유일의 미술대회이다.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주제인 ‘DMZ의 미래’와 ‘생명의 땅 DMZ’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신의 그림 실력을 화폭에 한껏 담아냈다.
도는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29명의 수상자를 선발 5월 18일 DMZ 공식 홈페이지(http://dmz.gg.go.kr)에 발표 및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나머지 28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연천군수상,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각각 수여한다. 입상작의 경우 추후 DMZ 분야 도정시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DMZ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생각 등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었다”며 “이들의 그림처럼 DMZ가 지닌 생명, 미래 가치들을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연천 전곡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실내에서 개최됐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 축하공연으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춤과 노래, 거리로 나온 예술 버블 공연과 마술을 관람하며 함께 즐겼다.
행사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남경완 씨는 “경기도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왔다. 딸애가 평소 그림을 좋아하여 처음 참여했다”며 입상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두 번째 도착한 정예영(성남 거주) 씨는 “남편과 자녀 3명과 왔다. 신랑이 이곳 28사단에서 전역하여 향수가 있고, 또한 딸애가 미술에 재질을 보여 교내 미술대회에서 입상 경력도 있어 이렇게 큰 대회에도 참가시킬 필요가 있겠다 싶어 왔다”며 딸에게 무언의 응원을 보냈다.
그밖에 연천군 신망리 거주 정남순 씨는 외손녀와, 윤다해(백학면) 씨는 자녀 3명과, 청산면 조은자 씨는 형제와, 장흥수(수원) 씨는 부인과 남매가 참가했다.
첫댓글 동심의 사생 그림 대회 꿈 나무의 미래 입니다.
예쁜 그림과 엄마 와 함께 하는 즐거운 되시 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행복 하세요🍒🍎🍒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관하는 2017.dmz 미술대회가 있었군요.
맑고 밝은 어린이들의 마음속 상상이 나래를 펴는 좋은 시간이였네요.
휴일인데 쉬지도 못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가정의달을 맞아 DMZ 미술대회가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행사였던거 같습니다. 취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오셔서...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미술대회가 풍성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은 행사가되었을텐데
아무튼 좋은 축제 감사해요
내년에도 쭉...
응원해주신 금강 님, 한똘이 님, 가구왕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침에 문산역에서
체류님을 만나 알았습니다
ㅎㅎ
이곳 저곳에서 행사가 많더군요
걷다 알게되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취재하다 보니
학생들의 DMZ 상상력에 놀랐습니다.
해가 거듭할 수록 멋진 작품 나오리라 봅니다.